[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이 작년보다 줄었으며 채용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 때보다 1.6%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중견기업의 경우 작년보
[천지일보=방은 기자] 우크라이나와 전쟁 시작 이후 1년 넘게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제7호 태풍 ‘란’이 15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명절과 여름휴가 기간에 고속열차 신칸센과 항공편의 운행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일본 엔화 가치가 장중 한때 9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지지 여론이 약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 달러(약 2670억원)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에티오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우주경제’를 끌어나갈 인재 확보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우주 사업 분야에서 일할 인재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세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우주 사업 협의체다.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대한민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사업에서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정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는다.모집 분야는 엔진 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 업체들의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BEV·PHEV·HEV)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517.9기가와트시(GWh)로 2021년보다 71.8% 증가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장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국내 3사의 작년 배터리 총사용량은 122.5GWh로 2021년(91.2GWh) 대비 34.3% 늘었다. 다만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미국 뉴욕에 설치한 비밀경찰서는 향우회 간판을 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헨티나의 작년 한 해 물가상승률이 94.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12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 4분 기준 전 종가 대비 6% 상승한 1만 9005달러(약 2371만원)를 기록했다. 북한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주요 7개국(G7) 회원국 5개국 순방을 겨냥해 “군비증강에 대한 지지를 얻으려는 청탁 여행”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모스크바 타간스키 지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 회복이 시작된 후 맞은 첫 휴가철에 온라인상 이뤄진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가장 많았다. 반면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화장품 거래액도 중국 소비 둔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조 7642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8110억원)보다 117.5%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많은 거래액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자가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9922명 발생해 누적 2005만 230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1만 9922명 중 11만 9322명은 지역사회에서, 60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는 코로나19 감염이 처음 보고된 202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 568명으로 역대 최다였는데, 하루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주 대비 7179명 감소전날 대비 1518명 늘어수도권서 3937명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만 260명 발생했다.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26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대비 1518명 많은 수치다. 전주 대비 7179명 줄었다.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1일 1만 7439명 ▲22일 8278명 ▲23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을 이끌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와 1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이 본격적으로 검증대에 오르고 있다. 김오수(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국 고검장들이 다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정 후보자는 “자녀 문제에 있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다”고 해명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오미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893명사망자 203명, 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꺾이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 3001명 발생하면서 1630만 5752명(해외유입 3만 15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만 7916명)보다 1만 4915명 감소했다.일주일 전인 지난 10일의 16만 4456명보다는 7만 1455명 적은 수치다. 일요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999명사망자 264명, 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 5846명 발생하면서 1610만 4869명(해외유입 3만 15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4만 8443명)보다 2만 2597명 감소했다.일주일 전인 지난 8일의 20만 5321명보다 7만 9466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 감소세 지속, 위중증자 962명사망자 318명, 거리두기 15일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명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만 8443명 발생하면서 1597만 9061명(해외유입 3만 15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9만 5419명)보다 4만 6976명 감소했다.일주일 전인 지난 7일의 22만 4788명보다 7만 6345명 적은 수치다. 목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속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오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입 채용은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로봇 솔루션 ▲솔루션 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직무별 모집 공고를 통해 세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경력 채용의 경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포함, xEV 차량 및
작년 대미 무역액 1691억불대미 무역 비중 9.5→13.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로 발효된 지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의 무역 규모가 10년 새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매년 미국을 상대로 무역흑자를 냈고 미국은 한국기업의 대(對)미국 투자가 4배 가까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 규모는 지난해 1691억 달러로 한미 FTA 발효된 해인 2012년(1018억 달러) 대비 약 66.1% 늘었다.같은 기간 세계 전체 대한국 무역 규모는 2012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5000명대식당, 카페 방역패스 제도 잠정 중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이 넘어선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광주시 코로나19 전날 확진자는 5259명(해외 3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5000명대를 기록했다.전남지역에서는 4996명으로 5000명대에 근접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목포 875명, 여수 785명, 순천 755명으로 급증했다.또 세자릿수 발생 지역은 나주 340명, 광양 335명, 담
6개 시·군서 세자릿수 ‘속출’[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3475명 발생했다. 역대 최대 하루 확진자수를 갱신하면서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를 제외한 6개 시·군에서도 세자릿수 확진자가 속출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주 1917명 ▲충주시 461명 ▲진천군 308명 ▲제천시 196명 ▲음성군 174명 ▲증평군 114명 ▲옥천군 100명 ▲영동군 80명 ▲괴산군 50명 ▲단양군 41명 ▲보은군 34명 등이 확진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세자릿수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신입행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 또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
확산세는 다소 수그러든 것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0일 하루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7976명으로 나흘 연속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전일 대비 확진자 증가 인원은 7일 2333명, 8일 1513명, 9일 4100명에 달했다.31개 전체 시·군 가운데 양평·동두천·가평·연천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27개 시·군에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시·군별로 보면 화성시(1873명), 수원시(1802명), 고양시(1373명), 용인시(1295명), 성남
공군 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격리 기간 7일→14일 확대‘오미크론 막자’… 민관협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9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하루 최대 1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부대 내 대대 각각에서 격리를 통해 확진자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최초 발생 이후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좀처럼 확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