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급증함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일 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과 동일한 A군 연쇄상구균(GAS)에 감염돼 중증으로 진행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나, 중증의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고, 비말을 통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시민들의 다이어트, 건강, 재활 등을 목적으로 3개월 운동프로그램인 ‘으랏차차헬스장’ 참가자를 모집한다.8일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반별 12명까지 모집하며, 총 5개 반으로 나눠 4월~6월 3개월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운동프로그램은 서북구 보건소 2층에 있는 재활운동실에서 진행하며, 30~50대 다이어트반, 50~70대 건강운동반, 50~70대 재활 운동반으로 구분해 반별 운동주제와 강도를 조절하며 진행한다.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26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26일 0시 기준 천안시 전체 수련병원 3개소의 전공의 263명 중 20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체 전공의의 77.5%에 달하는 규모이다.박상돈 시장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4일~16일 3일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빈혈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빈혈 예방과 조절’을 주제로 강의와 요리 시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리 시연은 철분이 풍부한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시금치 프리타타와 향긋한 제철 물파래를 활용한 건새우 파래전 등을 선보인다.교육 신청은 기준중위소득 65% 미만의 임신, 출산 수유부 또는 영유아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난임부부 시술비’를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희망하면 지원한다.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는 난임 시술 시 경제적 부담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신청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고 신청일 기준 충청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시술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 지원 금액, 신청서, 난임진단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신동헌 부시장이 26일 브리핑실에서 2024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4급(5명)▲동남구청장 송재열 ▲행정안전국장 원종민 ▲맑은물사업본부장 채수봉 ▲도시건설사업본부장 이명열 ▲서북구청장 이종택◆5급(30명)▲행정지원과장 정규운 ▲홍보담당관 김창수 ▲청년담당관 경영미 ▲정책기회과장 박은주 ▲예산범부과장 전경자 ▲일자리경제과장 송민철 ▲미래전략과장 윤중길 ▲행정지원과장 최훈규 ▲체육진흥과장 정해선 ▲문화예술과장 이미영 ▲교육청소년과장 김미영 ▲도서관정책과장 박성자 ▲사적관리소장 서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26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11월에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도와 충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가 지난 14일 단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올 한해 충남지역암센터의 사업 경과와 운영성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대호 충남도청 복지보건국장과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16개 보건소 관계자, 충남도와 단국대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충남도내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에 이어 충남지역암센터 성과 보고, 우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지역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빈대가 발생한 대학 기숙사 전체에 해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천안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통해 채취한 빈대 추정 사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충남 지역에서 빈대가 확인된 것은 아산과 서산, 당진에 이어 4번째이며, 천안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흡혈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일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충남과 경기지역에서 10건(경기 3건, 충남 7건)이 발생했으며,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24일 시에 따르면 긴급 백신접종에 대비해 백신 공급과 접종 관련 인력·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 점검하고, 가축방역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집중소독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장에서 축사 소독·방제 등 차단방역 집중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11일 시에 따르면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임신부 외에도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접종은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세부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 ▲어린이 1회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양귀비(앵속)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재배 집중단속을 펼쳐 18건을 적발했다.6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5월~6월 불법으로 재배하는 마약용 양귀비 등을 주민 제보를 받았으며, 전년도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단속 결과 서북구보건소 9건(299주), 동남구보건소 9건(382주)의 마약류 불법 재배를 적발했다.적발된 양귀비와 대마는 보건소 직원 동행으로 천안시 친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전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피부병변 발생 이후 검사 결과 지난달 29일 엠폭스 확진자로 판정받았다.1일 천안시에 따르면 신규환자는 발진, 발열 등 주요 증상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14일부터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과 대응방안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방역 강화에 나섰다.확진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증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김종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서북구 충무로 174, 쌍용동)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김종인 의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9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력 운영해 처방약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을 통해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의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8일 성모의 집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한다.지속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노력에도 가족동반 사망사건 등 안타까운 사고·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집중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법률홈닥터, 서북구보건소,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종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8일 성정2동을 서북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돕는 마을로, 인지강화교육과 치매인식 개선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한다.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금구연 성정2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회원 등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회의, 지역주민 의견 수렴, 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7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서북구보건소)의 센터직원 집단해고는 복지부 지침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3월 6일부터 생후2∼6개월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위장관염의 원인으로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한다. 전염성이 강해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그동안 둘째아 이상 다자녀와 장애가 심한 부모의 영유아에게만 백신접종을 시행했으나, 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로 모집 인원은 300명이다. 건강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