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질병관리청장·도지사 기관표창
“시민 건강권 확보 위해 최선의 노력”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6일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감염병대응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3.12.26.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6일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감염병대응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11월에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감염병 관리와 대응 분야에서 안전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내년도에도 천안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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