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 및 개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449만 7000㎡)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호,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호이다.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지역 최대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문 분야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면서 아동학대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수사·소송 시 개인법률대리인 선임 등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이다.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LK-99 등 초전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빚어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시장경보 제도상 투자경고 종목 지정은 총 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건) 대비 2.8배나 증가한 수치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대해 이 같은 경보를 내리고 있다.경보는 크게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들어 25일까지 초전도체와 양자컴퓨터 등 테마 관련주 열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5일 회전율 상위 종목 10개 중 9개가 초전도체와 양자컴퓨터 등 테마 관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 간 거래(손바뀜)가 자주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회전율 1위는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인 서남이었다. 서남은 2106%의 회전율을 보였다. 이는 전체 종목 평균 회전율(35%)의 60배에 달하는 수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꿈의 물질’로 일컬어지며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것도 모자라 증권가에 투자 광풍을 몰고 왔던 ‘한국판 상온 초전도체(논문상)’ LK-99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22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에 LK-99가 소개된 후 한 달여간 과학계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면서도 반신반의한 태도로 검증을 진행했고, 증권가에선 기대감에 부풀어 관련주가 폭등했다가 급락하는 등 주주들을 웃고 울게 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한국판 초전도체 논란의 중심에 선 LK-99와 초전도체 논란 전반을 재조명해봤다.◆韓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800만 ‘유커(중국단체관광객)’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화장품·카지노·면세점 등 업종이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소식이 전해진 직후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이 중 한국화장품은 지난 10~1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지난 9일 5000원선이던 주가는 9700원대로 뛰었다.제이준코스메틱도 지난 10일 상한가로 장을 마친 뒤 11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16.38%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코리아나와 한국화장품제조도 각각 12.97%,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나일론 원재료 생산업체 ‘카프로’가 매각 검토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카프로는 전날보다 29.92% 오른 14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프로는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를 인용해 카프로가 경영권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매각 방식은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지분 과반을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카프로는 이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매각 자문사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초전도체 테마주로 옮겨가면서 ‘급등주 찾기’가 쉼없이 이어지면서다.6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4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일 평균 합산 거래대금은 27조 983억원으로 집계됐다.주식 거래대금은 지난달(27조 174억원)보다도 소폭 증가한 규모다. 지난 6월(19조 1235억원)보다도 41.70% 급증했다.최근에도 이차전지주 수급이 견조한 가운데 거래대금 상승세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 진위 여부를 두고 관련주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4일 오후 2시 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덕성은 전날 대비 5.78% 오른 1만 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도 20%대 낙폭을 회복한 이후 0.68% 오른 2235원에 거래 중이다.신성델타테크와 모비스의 경우 오전 하락 폭을 크게 줄였지만 각각 21.30%, 13.41% 내린 1만 9950원, 3810원에 거래 중이다.신성델타테크는 이날부터 단기과열종목 적용을 받아 30분마다 단일가로 거래되고 있다.덕성과 모비스는 투자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상온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일은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4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창 주가는 전날 대비 25.77% 급락한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일신동은 전날 대비 18.99% 떨어진 3370원에 거래 중이다.두 종목은 구리 소재의 원기둥 모양 봉을 일컫는 황동봉을 생산하는 회사다. 구리가 초전도성 물질 생산과정에 쓰인 것으로 발표되면서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상류층 배경의 ‘SKY 캐슬’과 달리 좀 서민적인 관점에서 사교육과 학원가를 담아내고 있다. 이 때문인지 여러 유형의 학부모를 접할 수 있다. 자신의 입지를 과시하기 위해 자녀를 사교육으로 모는가 하면, 자신의 명예와 사회적 위치에 부합한 자녀 진학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몰아세우기도 한다.그들의 행태는 ‘SKY 캐슬’의 상류층 학부모 행태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SKY 캐슬’에서 보여준 상류층의 사교육 풍토가 ‘일타 스캔들’의 중산층과 서민층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실
최근에 다시 주가조작이 적발됐다. 주가조작은 시세 조정과 통정매매를 원천으로 한다. 주식 방에서 본인들이 추천한 주식은 자산주라든지 내재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우량한 종목을 단순하게 추천만 했다는 것이다.주가조작은 통정매매와 시세 조정을 근거로 적발한다. 통정매매는 미리 일정한 가격을 정해두고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 하는 것이다. 시세 조정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종가에 상한가 주문을 낸다던지 높은 가격에 주식매수를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정부는 자본주의시장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주가조작에 대해 철저하게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호텔군HQ가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호텔 패키지를 최대 62%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롯데호텔군HQ는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롯데호텔(서울·월드·부산)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특가로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은 9일과 11일 오후 8시에 두 차례 진행한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이 운영하는 특급호텔 및 여행 전문 프로그램인 ‘체크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9일 1차 라이브 방송에서는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선택하고 그것이 옳다고 믿어 버린다. 진짜 옳을 때에는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하고 심지어 큰 재산을 잃어버리기도 한다.한번쯤은 나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주변에 주식투자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실이나 현실로 착각한다. 물론 그 착각은 참담함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라면 좋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언젠가 추천을 받아서 주식을 산 적이 있다. 두 배 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액을 인상했다. 기존 상한가 1000만원 초과의 회수 결정액의 10%에서 40억원 초과시 4억 8000만원에 더해 초과금액의 4%로 올린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말까지 ‘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고포상급 지급액을 국민권익위원회 포상관리 규정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7일 ‘국고보조금 지원체계 전면 재정비’를 지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복지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우크라 전쟁 이후 유럽국가들이 러시아와 연결된 가스관으로 수입되던 파이프라인가스(PNG)의 수입은 크게 줄였지만, 해상으로 수입되는 액화천연가스(LNG)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의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EU에 대한 최대 LNG 수출국은 미국(44%)으로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17%)가 다음 카타르(13%)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제재에 따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전력이 발전사들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도매가격인 SMP(계통한계가격)의 상한제 조정안이 정부 규제 심사를 통과했다. 25일 관계부처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입법 예고한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그대로 규개위를 통과했다. 직전 3개월간의 평균 SMP가 그 이전 120개월(10년)간 평균 SMP의 상위 10% 이상일 경우 1개월간 SMP에 상한을 두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5월 행정 예고안과 비교해 SMP 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형 원전 APR1400의 폴란드 수출 소식으로 인해 1일 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한전기술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우진 등 원전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며 웃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르며 6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19.62%), 한신기계(13.52%), 우진(10.71%) 등도 모두 1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전기술은 거래 시작과 함께 전날보다 6450원 오른 5만 6100원으로 시작했으나 15분 동안에는
독일과 프랑스 전기값이 내년 초부터 크게 오른다고 2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독일은 13% 인상돼 메가와트시(mWh) 당 725유로(96만7000원)로 올랐다. 산업용과 가정용을 평균한 것인지 불분명하나 평균한 것일 경우 한국보다 매우 비싸다. 한국은 현재 이 평균가가 메가와트시의 1000분의 1 단위인 kWh 당 120원 정도다.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한 독일의 내년 전기값은 킬로와트시 당 967원 골이 된다. 프랑스도 내년 전기값을 12% 올려 메가와트시 당 880유로(117만원)가 됐다. 독일보다 비싼 프랑스 전기값은 지
‘적자·부채’ 늪에 빠진 한전 전기요금 인상안 제출 계획 전력 사용량 多 여름철 눈앞 정부, 물가 상승 6%대 우려 부담감 커 대폭 인상은 불가 -핵심요약- ◆3분기 전기요금 오를까 한국전력공사가 1분기 만에 8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오는 16일 산업부와 기재부에 각각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산업부와 기재부의 협의를 거쳐 20일께 확정된 연료비 조정단가를 통보받게 된다. ◆물가 6%대 우려는 부담 정부 부처 간에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입장차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