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이사까지 배석 이례적“조직 이기주의 타파, 혁신적인 변화” 주문대전 발전·시민 행복 소명 의식 잃지 말아야복무 전반 철저한 감사 지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2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이기주의와 불협화음을 타파해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다.대전시와 시민만을 위한 행정업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이 뉴욕증시에 상장된다.상장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진 지분 가치가 4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정난으로부터 한숨 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과의 합병을 승인했다.기업인수목적회사는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특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대량생산 공장설립을 위한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솔리비스는 기술 보증 기금, 코스피 상장기업, 벤처투자사, 증권사, 금융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기관 투자사 10여곳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솔리비스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이용해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연구소 내 파일럿 생산 시설 증설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및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이차전지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등으로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이는 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 세계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다.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Korea Awards’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금융을 비롯한 9개 부문 고득점 기업들을 선정한다.기업은행은 2023 CD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SK케미칼은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3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및 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2만여개 참여 기업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투자기관과 고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CDP 한국위원회가 상위 300개 상장기업의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활동을 매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리더십(A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서 주요 상장 또는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리스크와 기회 관리, 탄소중립 전략,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일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분석은 한국거래소 ESG포털에 지난해 9월 30일까지 보고서를 자율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 수행했다.이번 보고서는 대상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협력사 행동규범을 토대로 대·중견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14개 세부활동으로 구분하고 그 실시여부 및 내용에 대한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대상기업의 75%가 자체적인 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복현 원장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다양한 원인이 거론되고 있다”며 “가장 대표적인 요인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미흡한 주주환원 정책이 지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복현 원장은 “실제로 최근 10년간 주주환원율은 29% 수준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금감원은 '주주보호'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만성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았다.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상장사들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스스로 세워 공시해야 한다.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주주가치 존중 문화의 확산을 통해 한국 증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다.또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연내 출시하고 ‘큰 손’ 연기금 등의 투자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행동 지침)’도 개정한다.기업들이
코셈 등 민선8기 들어 8개社 상장, 광역시 중 최고 증가율시가총액 37조 8805억원으로 지방 5대 광역시 중 으뜸유망기업 신속상장을 위한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운영[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상장기업 수가 대구를 넘어섰다.대전시는 23일 대전 소재 전자현미경 전문 개발기업인 ㈜코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에 따라 57개의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인천(95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시가총액은 37조 8805억원으로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일본의 '저PBR(저가순자산비율)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일본인 특유의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와 후발주자로서의 태도, 거래소의 막강한 영향력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현지 증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다만 일본의 성공 요인이 한국에서 통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 문화에 맞게 강력한 규제를 내놓는 편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고다이라 류시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금융 전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은 19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최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일본 도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르면 다음달 중 국내 상장기업들에 적용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기준 초안이 공개된다.금융위원회는 14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유럽연합(EU), 미국과 같은 주요 선진국들은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기업의 ESG 공시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추세”라며 “EU의 강화된 공시제도는 EU 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된 국내기업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영국 CDP 본부에서 평가 발표한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구 중 하나다.공사는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G마켓, 상반기 최대 ‘베이비키즈 페어’ 개최… 최대 70% 할인G마켓과 옥션이 오는 21일까지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기저귀, 분유, 유아동의류, 가구 등 출산·육아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는 아이코닉스, 크록스, 하기스, 팸퍼스, 베베숲, 아비노베이비, 레이디가구, 압타밀, 트래드후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사가 대거 참여해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판매 상품 수만 20만여개에 달하는 등 출산·육아용품 할인전으로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비자들의 가치소비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백화점‧대형마트‧식품업계 등 유통업계가 선물세트 상품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친환경’으로 채운다. 한국 대표 유통 기업들은 친환경 경영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 압박이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환경이 처한 구조 가운데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적용 가능한 관련 법과 규제 완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지난해 7월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사 11곳과 ‘유통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사업 추진’을 위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정부는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 정부는 최근 불법공매도를 금지시키고, 한국 자본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주식양도세 기준도 5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근본적으로 한국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서는 많은 부분을 고쳐야 한다.필자가 생각하는 코리아 디스크 카운트 해소법을 제언한다 . 첫째 한국은 싱가포르 수준으로 주식시장에 관련된 모든 세금을 없애야 한다. 싱가포르는 증권거래세 0.2%를 제외하고 세금이 없다.배당세, 양도세 등 세금이 하나도 없다. 이런 이유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