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8일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 단체, 공공근로, 환경실무원,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곡동, 올림픽공원, 오동동, 어시장, 양덕로, 봉양로 일원에서 주로 빗물받이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이날 홍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명 주민과 함께 제62회 진해군항제 개최를 대비해 여좌천 일원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직접 빗물받이를 열어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30일 영상회의실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북상에 따른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이날 안국현 부군수는 지난 호우, 태풍 응급복구 현장 점검과 재해취약지역 주민 보호와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또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하고 산사태우려지역, 상습침수구역 등 피해우려지역 주민사전대피, 사전통제를 당부했다.아울러 의성군은 호우 878개소, 태풍 345개소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3회 추경사업 및 내년 본예산사업으로 항구복구공사를 시행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8일 오전 재난안전상항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등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에는 마산합포구 서항배수펌프장과 진해구 속천항을 찾아 상습침수구역 방재시설의 가동 여부와 항구 선박 결박상태를 현장 점검했다.서항 배수펌프장은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한 마산합포구 월영동과 해운동 지역의 큰 침수 피해(A=7만 1000㎡)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된 시설이다. 창원시는 사업비 456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2개소와 하수관로 1.0km를 2020년에 준공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침수 시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 특허를 등록했다.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될 경우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환경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16일 10시 비탈면 붕괴대비 점검 대책 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각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대비에 관련해 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회의에는 안전관리자문단, 재해영향평가위원, 지하안전위원 등의 민간전문가와 11개 관련부서장, 2개 군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비탈면 붕괴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앞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지난 15일 새벽 해외수출시장 개척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홍태용 김해시장이 여장을 풀지도 않은 채 재해취약지역부터 챙겼다.홍 시장은 지난 10~15일 일정으로 4년 만에 현지 활동을 재개한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지역 제조사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김해지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일 평균 78㎜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많은 비가 계속될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홍 시장은 귀국하자마자 관내 침수취약지역으로 향했다.이날 홍 시장은 장유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김광식 안전교통국장이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해마다 동일한 권역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관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흥시 여름철 호우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시흥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도로·농업·하천 부서, 각 동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집중호우 대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대응책 마련을 위해 ‘2022년 여름철 침수 피해 분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둔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이번 행보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념식이나 기자회견 없이 평소처럼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임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임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흥시장 취임 당시에도 공식적인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으며, 그간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임 시장은 먼저 다가올 여름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긴급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재해대책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재난안전 관련 부서장 및 25개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강풍과 강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및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5일 상습침수지역 등 태풍 대응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상습침수지역인 신광사거리와 동인천역, 신포국제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오후에는 운서1교, 운서2교 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해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태풍 대비를 위해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상습침수구역의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 돌출간판, 광고물 점검과 함께 간판 등은 자진정비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는 초강력급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일 오후 중구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박영길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고, 재해취약시설을 관리하는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사전점검 및 피해 시 복구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해위험시설물, 농축산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의 중점점검시설을 지정해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 강화와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수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릉천, 청담천, 온능교 일대와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발생 원인과 복구 진행상황 등 직접 점검했고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향후 복구계획을 지휘했다. 강수현 시장은 “피해지역이 2~3년 전에 수해가 발생한 동일한 지역이 대부분인 만큼 이에
2022년도 세부설계지구 확정125억원 투입 배수문 설치 등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마산 오호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세부설계 지구로 확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마산 오호지구는 2021년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1년간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해남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세부설계에서는 상습침수지역을 정비해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빗물의 신속한 배수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사업비 12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채 2018년에 기한이 만료된 중장기 계획으로 농촌 물관리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계획안은 목표 물량도 과소 산정되어 있는 등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시급한 보완이 요구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이 5일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시설정비 추진 현황’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할 기후변화 대응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 정비 중장기 계획(중장기계획)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등 2건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 권익위에 관심 요청[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유진섭 정읍시장이 26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행안부를 방문했다.유 시장은 지난 25일 송영길 여당 대표와 다수의 국회의원을 만나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26일에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올 하반기 핵심 현안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유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내장산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 열차) 확충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 조성[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5개 지역에 총 1200억 원 규모(국비 600억)의 재해예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지는 ▲동구 자성대아파트 인근(침수 위험지) ▲사상구 부산새벽시장(침수 위험지) ▲수영구 수영교차로(침수 위험지) ▲해운대구 선수촌아파트(침수 위험지) ▲영도구 흰여울마을(낙석 위험지)이다.위 5개 지역에 대한 설계비가 2021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신속한 재정비, 시민 불편 최소화[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권찬호 팔달구청장이 지난 12일 연일 이어진 폭우로 인한 피해사항 파악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권 구청장은 관내 주요 도로와 재개발 지역 등 집중호우로 연약해진 지반 상태를 살피고 긴급 보수를 지시했다.또한 상습침수구역인 화산지하차도 배수관 용량 등을 검토하는 등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이어 서호천과 수원천 구간 보행로를 순찰하며, 수해방지 시설물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권찬호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
수도권·강원 영서 등 집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 1일은 강원 영동, 충청 남부를 제외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이번에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다. 위험 지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의 북부 지역이다.비는 이날 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해 다음날 새벽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확대하겠다.강수량은 주로 수도권 지역에 시간당 30에서 50㎜의 강한 비가, 일요일에는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15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시설물 파손 등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특히 집중호우 시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먼저 TV·인터넷·라디오 등으로 실시간 기상 예보 및 강우 상황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통해 주택 하수구와 담장 상태, 주변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 옹벽, 축대, 비탈면 등이 위험할 경우 목격 즉시 시청 또는 관할 읍·면·동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여기에 저지대, 상습침수구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군정계획 설명[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주민과의 대화, 경로당 방문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박성일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 13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비봉면과 봉동읍을 방문했다.소통 행보에 나선 박 군수는 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지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내용의 새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주민들도 이날 연초 방문에 각각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고 현안 건의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