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의회가 5일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삭감’에 반발해 ‘삭발투쟁’에 나서며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이날 전북도의회 의원 14명은 도의회 청사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머리를 깍았다.삭발에 참여한 의원은 이정린 부의장, 김만기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 염영선 대변인, 임승식 의원, 황영석 의원, 박용근 의원, 김동구 의원, 윤수봉 의원, 한정수 의원, 장연국 의원, 진형석 의원 등이다.의원들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범 광명시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끝까지 차량기지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18년 동안 결론짓지 못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가 판가름 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광명시민들이 거부 의사를 다시 한번 확고하게 다졌다.이날 공동기자회견은 시민대표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과 구본신·오희령·이형덕·현충열·이재한·김종오·이지석·김정미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반도체 육성에 출사표를 던졌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이다.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편의시설 등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에서 삭발식이 진행되고 있다.보건의료단체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직회부된 ‘간호법 제정안’과 ‘의사면허취소법’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물병 던져 현행범 체포 불법 19건 적발·32명 수사 중 연대 “운송방해 안 하고 있어” “합법적 테두리서 이뤄져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전국 현장 각지에서 운송방해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마이크나 라이터를 던져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있는가 하면 쇠구슬을 발사하거나 달걀을 던졌다는 사건도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파업을 하더라도 법을 지키면서 해야 한다”라는 분석을 주로 내놨지만, “노조의 입장에서 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화물연대가 전국 삭발투쟁에 이어 더 강력한 파업 투쟁으로 싸우겠다는 방침을 정하는 등 대립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유보하고,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화물노동자에게 내려진 계엄령”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는 정부가 29일 시멘트 분야 운성거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삭발을 하며 파업 투쟁 의지를 이어가기도 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은 화물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법의 비민주성과 폭력성으로 지난 2004년 도입 이후 한 차례도 발동된 적 없는 사문화된 법”이라고 주장했다. 또 “계엄령에 준하는 명령”이라고 지적했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화물연대가 전국 삭발투쟁에 이어 더 강력한 파업 투쟁으로 싸우겠다는 방침을 정하는 등 대립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29일 전국 16개 지역 거점에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하는 집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열고 지도부 삭발에 나섰다. 화물연대는 이날 “업무복귀를 명령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시 노동자의 화물 운송종사자 자격을 박탈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개시명령은 화물 노동자에게는 계엄령에 준하는 명령, 아니
대통령 취임식 10일, 광화문역→여의도역 이동 시위 전장연, “韓, 차별공화국… 오늘부터는 기어서 타겠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난 22일 출근길 시위를 중단한 지 11일 만에 지하철에 기어서 탑승하는 ‘오체투지’ 방식으로 3일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삭발식을 진행 후 오전 9시부터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장이 휠체어에서 내려 지하철에 기어서 탑승하는 ‘오체투지’ 방식의 시위를 벌였다. 박 대표
박상병 정치평론가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 5년 동안 곱씹어 볼 만한 여러 가지의 변화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정치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른바 ‘진영 대결’이 극대화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이 무엇이건, 또 진영 대결을 누가 먼저 부추겼나 하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상처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임은 분명하다. 지난 20대 대선은 바로 그 진영 대결의 결정판이었기 때문이다. ‘신승과 석패’로 갈리는 대선 승부는 아슬아슬했지만, 그 과정은 너무도 부끄럽고 혐오스러웠다. 따라서 누가 진정한 승자인지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 회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분노와 저항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에서 삭발을 하고 있다.
이승호 인추협 장애인인권센터장 ‘사랑의일기’ 반환 촉구 나서LH 강제철거로 일기 120만권땅 속에 묻혀 수년 째 그대로유네스코 등재 추진도 좌절“일기, 추억이자 역사·시대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하루 지난 지난달 26일,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을씨년스러운 날씨에도 한 청년은 광화문광장에 나와 삭발 시위를 펼쳤다. 그가 바라는 것은 땅에 묻혀 찬기를 맞고 있을 일기 120만점의 반환이었다.삭발 투쟁의 주인공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산하 장애인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공주대학교 법학과)씨다
“조국 사태 본질은 불공정”“文대통령도 사과해야” 요구“사퇴하는 게 국민의 명령”[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15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조국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 단식투쟁을 벌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단식 4일째인 18일 국회 의사당 앞 천막에서 기자와 만난 이 의원은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아직은 견딜 만하다”고 했다. 그는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조국 장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로 될 일이 아니라고 한다. 문 대통령이 사퇴까지 해야 한다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달 말 북미실무회담에서 북한의 체제보장과 미국의 비핵화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정부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제한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내년도 상반기 서울 인구가 1000만명선이 무너지는 조사결과가 나오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투쟁에 대한 득(得)과 실(失)에 대한 분석을 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에 대한 공소장에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적시했
천지팟 박상병의 이슈펀치… ‘삭발의 정치학’ 진단“이언주, 여성의원·무소속으로서 대단한 결연 보여줘”“한국당, 삭발에 앞서 청문회 결과에 대한 설명 했어야”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새로운 검찰 조사들 소식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최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벌인 것에 대해 맹탕 청문회 이후 뒷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반면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삭발 투쟁은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대단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17일 진행된 천지TV의 보이는 라디오 ‘박상병의 이슈펀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한국당 의원들이 삭발투쟁에 나섰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제1야당 대표가 삭발투쟁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일차 목적은 ‘조국 법무장관 파면’이다. 황교안 전 총리가 한국당 대표가 될 당시 보수층들은 한국당의 변화를 기대했다. 거물을 영입했다는 평이 있었고, 차기 대통령 후보 1위로도 꼽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답습하는 모습에 보수층마저 황 대표에게 실망감을 표출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수많은 논란에도 이만큼 지지를 받는 게 다 한국당 덕이라는 말이 있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삭발식을 한다.한국당은 이날 “황 대표가 오늘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가 삭발을 하면 앞서 삭발을 한 박인숙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한국당 내에서 삭발 투쟁을 하는 국회의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학재 의원은 전날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조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 6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정규직 증원과 토요 근무 폐지 등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벌였다. 이날 삭발식에는 전국집배 노조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반복되는 집배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정부 주도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에서 정규인력 2천명 증원, 토요 택배 폐지를 권고했지만 9개월이 넘도록 우정사업본부는 합의안 이행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만 돌아가신 집배원이 9명”이라고 언급했다.앞서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역사상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