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통령실 “尹대통령, 의사증원에 전공의 입장 충분히 존중키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개통을 환영했다.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곳으로 1995년 이후 이 구간에서만 교통사고로 10여명이 목숨을 잃는 등 죽음의 도로나 다름없었다.이에 경기도는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를 2010년에 실시설계에 돌입하고, 2018년에 공사에 착공했으나 당초 2022년 준공 목표가 계속 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장애인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운영사업으로 만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참가자는 모바일 밴드를 통해 매주 건강 미션 부여, 운동 영상 제공, 식단 관리, 건강 정보 등을 제공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12주 동안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난 4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2024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힘찬오산’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 및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고 TV매체, 유튜브 등 부정확한 정보 노출 등으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계획됐다.의료급여 특화사업 참여자에게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오산시 관계자는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조회는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영상교육,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일하는 분위기 개선을 위한 업무혁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에 따른 무안형 교육모델 발굴, 해빙기 주요 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봄철 산불 조심, 영농기 외국인 일손 인력 관리, 양파 재배관리 철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혁신을 강조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정기노선 운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해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9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의사증원 확대와 관련한 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인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지역의료계에 우려를 표하며 “국민 76%가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의료인들이 집단행동을 위해 현장을 떠난다면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이어 “우선적으로 지역의료인들이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지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의사회 회원들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1일부터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베트남인 2명, 캄보디아인 1명 등 총 3명이다.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 3개월 연장 가능)만 고용·지원하는 제도이다.장수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고용하고 있다.올해 장수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70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Syste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고등교육 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 인증을 받은 일반대학은 성신여대를 포함 총 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의료 서비스 붕괴와 열악한 위생 여건 탓에 질병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타릭 야사레비치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깨끗한 물이 부족하고 위생 여건이 열악한 가자지구에서는 수많은 질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야사레비치 대변인은 “전쟁이 발발한 작년 10월 이후 가자지구 전역의 피란민 보호시설에서 파악한 호흡기 감염사례는 22만 4600건이며 설사 증세 15만 8300건, 수두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700만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한다.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검사절차는 농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이달부터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에 완벽히 할 예정이다.사증발급인정서는 법무부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발급 기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입국하기 시작하는 근로자를 우선 신청할 예정이다.구비서류는 비자유형에 따라 일부 상이한데 MOU(E-8-1, C-4-1)는 여권사본, 표준근로계약서, 숙소점검확인서농·어업 종사 이력 입증서류 등이다. 또 결혼이민자친척 초청(E-8-2, C-4-2)은 여권사본, 결혼이민자 신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창원지부(IWPG, 지부장 허혜정)가 지난 29일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다.이번 모임은 한 해 동안 창원지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는 등 발전에 이바지한 여러 평화회원 및 평화위원에게 감사장 전달 등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창원지부가 2024년에도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합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모임은 포트락 파티를 시작으로 1·2부 순서로 진행됐다.1부 행사 하이라이트로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수료생들에게 주는
이스라엘 대공세에 직면한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폭격과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전염병 창궐이라는 또 다른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진 어린이만큼이나 많은 어린이가 질병으로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최근 10여 일간 어린이 설사증세 66% 급증, 6만 건 육박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식량과 물, 거주지의 부족으로 인해 수십만 명의 피란민이 지친 가운데 의료 체계까지 붕괴 위기를 맞으면서 가자지구에 전염병 대유행이 발생할 것이라고 현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최근 세계보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스토킹 범죄자 전자발찌 부착과 불법체류자 단속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법무부가 인력을 대폭 늘린다.법무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서 관련 업무 대응에 필요한 인력 111명을 늘리는 대규모 증원 안을 공개했다.법무부는 우선 내년 1월 개정 스토킹처벌법 시행에 따라 스토킹행위자에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관리·감독에 필요한 인력을 법무부에서 1명(6급), 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 관제센터에서 20명(6급 4명, 7급 5명, 8급 6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가수 유승준(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 47)이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한 가운데, 그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러나 지금까지 정부가 한결같이 유승준의 비자 발급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터라 입국 길을 열어줄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유승준의 한국 입국에 대한 군필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5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만난 김모(37, 남, 서울시 용산구)씨는 “유승준은 당시 최고의 댄스 가수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영리를 취할 것은 다 취했다. 입대를 약속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 가족 초청과 고용 희망 농가 간 만남의 날을 12월 1일 둔내면 복지회관에서 운영했다.군은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조사 결과 268 농가에서 1182명을 신청했으며, 12월 중 법무부 배정심사 협의회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청 결과로 65가족 243명 다문화 가족 초청 희망자가 있었으며, 56 농가에서 239명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오늘 상호 만남의 날은 고용 희망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입국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자축한 가운데 그의 입국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유승준씨가 제기한 여권·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해당 사건을 심리불속행 기각했다.심리불속행기각은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의 경우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심리불속행 처리 결정이 날 경우 선고 없이 간단한 기각 사유를 적은 판결문만 당사자에게 송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