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행감)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경제노동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등 모두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열린 이번 행감은 여러 의미에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임기제 6급 정책지원관을 배정해 의원 2명당 1명씩 대거 지원관으로 배치하는 내용의 최초 지원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른 파급효과는 행감의 질과 수준으로 이어졌다는 보편적 평가를 이끌어 냈다.행감 수준의 척도가 될 내용의 '깊이' 면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한 이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0일 소통과 합의를 통한 '도민 민생 현안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제372회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에 합의하고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막기 위한 회의규칙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합의문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정수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 ▲12월 4일 본회의 개최 및 12월 22일 본회의 21일로 변경 ▲도·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위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근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평택 6)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상임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의원들의 결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4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위원회의 파행과 관련해 “지미연 위원장의 선언에 따른 일련의 상황을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받아들인 상황”이라며 “민주당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대외적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정쟁의 도구로 삼은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국민의힘 현 김정호 대표에게도 “국민의힘 1기 대표단의 독선적인 운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자신들의 비위 방탄용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내부 사정에 의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제외한 5곳의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은 쩐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해 무소속이 되면서 교체의 대상이 됐지만 윤 위원장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자 민주당은 위원장 교체 시기를 체포동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9대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가 30일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7월 개원 후 두 달여 만에 여·야 간 원 구성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사보임건을 처리, 소속 의원을 변경해 최종 원 구성을 확정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9대 첫 회기(제251회 임시회)때 의장 한승일, 부의장 이한종과 상임위원장과 백슬기 자치행정위원장, 정태완 복지도시위원장,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을 선출했으나 부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의원 배정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4일 “(김대기 비서실장의 사과는) 진정성 없는 면피성 사과이자 국민을 기만한 ‘개사과’ 시즌2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이 보여준 모습은 무공감‧무반성‧무책임의 3무 자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실의 자료 미제출 등 비협조 속에 열렸다”며 “김대기 비서실장은 인사 대참사 등 대통령실을 둘러싼 책임을 묻는 거듭된 질의에 ‘잘해 보겠다. 지켜봐 달라’ 등 하나 마나 한 말
박홍근, 22일 본회의 소집 요구국힘, 민형배 꼼수 탈당 비판정의당, 중재안 제시하며 조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두고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정의당마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꼼수 탈당의 역풍에도 입법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를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2일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달라
“검수완박 강행 흉계 버려야”[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탈당했다. 민주당은 민 의원을 투사로 포장하지만 이건 꼼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표단 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민 의원의 탈당에 대한 강제 사보임에 지체 없이 나서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찰개혁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합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명분 없는 검수완박 강행 처리 흉계를 버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후를 어떻
당 일각서 반발 목소리 커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1일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통한 검찰 정상화를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2일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달라고 요청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법 57조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요구서를 부득이하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했다”며 “국민의힘의 몽니에 국회의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권력기관 개혁을 막기 위한 마타도어는 중단돼야 한다”며 “검찰의 수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해 ‘현역의원 탈당 후 무소속 배치’라는 초강수를 뒀다. 정치권에서는 꼼수 탈당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검수완박 법안을 다루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19일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 이는 검수완박 법안을 다룰 법사위 산하 안건조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측 반대를 무력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위장 탈당인 셈인데 당 안팎에서는 “유례없는 꼼수”라는 지적이 거세지는 상황이다.민형배 의원은
박병석에 항의・요청하기도[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탈당에 대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을 위해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키려 꼼수를 부린다”며 비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 처리를 위해 양항자 의원을 무소속으로 사보임했었다”며 “그런데 양 의원이 검수완박에 반대 입장을 보이니 급기야 민 의원을 탈당시켜 셀프로 안건위를 구성하려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정위원회는 여야가 각각 3인으로 동수를
“위인설법, 속수무책이나 양심있는 의원 반대하길 기도” 대장동 특검 관련 “민주당식 어려워, 국힘이 특검 추천해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박탈)’을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만행이자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실권자들, 각종 비리 의혹을 받는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의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해 검찰 수사권을 완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헬기(S-92) 추락사고로 남해해경청 항공대원 3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집에 돌아왔다.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16만 56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이 조직적으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하는 가운데 이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연이틀 검찰을 비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9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사보임과 관련해 “‘검수완박’ 폭주를 이어가겠다는 민주당”이라며 비난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앞으로는 협치를 외치면서 뒤로는 폭주를 이어가고, 겉으로는 민생을 이야기하며 속으로는 오로지 정략만 생각하는 민주당에 국민 한숨만 깊어진다”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허 대변인은 “국민은 관심도 없는 ‘검수완박’에 그토록 열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산업부 블랙리스트,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높이
“반드시 책임 묻겠다” 강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조폭이 준 뇌물 사진을 제시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연루설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9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이 공개한 돈다발 사진은 해당 조폭이 자신이 번 돈이라고 SNS에 올린 허세 사진이었다”며 “김 의원의 제명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한준호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면책특권에 대해 국민이 얼마나 의심의
18일 행안위·20일 국토위이재명 경기지사 정면 돌파與 ‘국힘 게이트’ 엄호 사격공격수 배치해 공세 나선 野[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이른바 ‘대장동 국감’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여당은 ‘국민의힘 게이트’, 야당은 ‘이재명 게이트’란 프레임을 앞세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번 국감에 직접 참석한다.17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15일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외부 일정을 최소화한 채 국감 준비에 집중했다. 경기도
야, 국감 저격수 전면 배치… 제보센터 열고 총알 모으기여, 지지율 흔들리는 이 지사 보호 TF 구성 방어전 나서[천지일보 명승일 기자]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 신경전이 날카롭다. 이 지사는 18일과 20일 연달아 국감에 출석한다. 이 지사는 이번 국감 후 거취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전면 파상공세 전략 구축하는 국힘, 도리어 시험대 될 수도국민의힘은 질문 파상공세
10일간 의정활동 돌입[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12일 제362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레안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심사한다.또 13~18일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인상 도시환경위원회 의원과 문병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이 상임위를 옮기는 사보임 건은 무기
민주당 “尹 징계 절차는 적법”국민의힘 “포괄적 국정조사 하자”尹 출석 놓고 법사위는 대립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시킨 조치 이후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도 대립각을 이어갔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직무집행 정지 명령에 대한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윤 총장 측은 직무집행 정지는 해임 수준의 중징계가 예상되고, 직무집행의 계속성이 현저하게 부적절한 사례에 해당한다며, 윤 총장에겐 그럴 말한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윤 총장 측은 전
책임감으로 어렵고 궂은일 솔선수범시민에게 직접 칭찬의 쪽지글 받아“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14번째 칭찬배달 주인공으로 황보성 주무관(목천읍)이 선정됐다.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이 지난 5일 노사가 함께하는 칭찬배달 주인공인 황보성 주무관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통통통 ‘通하면 통큰배달 배달通이 간다’ 사업은 매월 직원들이 시 내부게시판에 적극적 행정과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직원에 대한 칭찬 글을 올리면 노·사가 심사를 통해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