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5일 14번째 칭찬배달 주인공인 황보성 주무관(가운데)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9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5일 14번째 칭찬배달 주인공인 황보성 주무관(가운데)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9

책임감으로 어렵고 궂은일 솔선수범

시민에게 직접 칭찬의 쪽지글 받아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14번째 칭찬배달 주인공으로 황보성 주무관(목천읍)이 선정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이 지난 5일 노사가 함께하는 칭찬배달 주인공인 황보성 주무관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통통통 ‘通하면 통큰배달 배달通이 간다’ 사업은 매월 직원들이 시 내부게시판에 적극적 행정과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직원에 대한 칭찬 글을 올리면 노·사가 심사를 통해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칭찬 14호 주인공인 황보성 주무관은 행정주사보임에도 어렵고 궂은일에 솔선수범했다. 시민들의 불편한 상황이 접수되면 곧바로 현장에 달려가 확인하는 등 높은 책임감으로 동료와 선·후배 공무원에게 인정받고 시민에게 직접 칭찬의 쪽지글을 받은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조합원들은 배달통에 상품권, 부서원들의 간식 그리고 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측 대표로 참석한 주성환 동남구청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칭찬배달 통통통 사업은 조직 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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