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아산·예산·당진지역 안전관리자협의체(회장 하종수·김한덕)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천안지역 중대재해 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의 안전관리자협의체 등에서 관행적으로 지내오던 안전기원제에서 한차원 발전해 건설회사의 경영책임자, 현장의 책임자인 현장소장, 중소규모 현장을 지도하는 재해예방전문기관 등 건설안전에 종사하는 모두가 합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총력대응을 다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새로 도입한 노바백스 신규 백신(XBB.1.5)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독감백신과 유사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10월 3일에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10월 31일에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11월 19일 긴급사용승인 됐다.이에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예방을 위해 기존 mRNA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도민에게 노바백스 신규 백신을 신속하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7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을 한다.농기계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차량보다 사망위험이 6배 이상 높고 농기계의 경우 안전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사용해야 한다.이에 따라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부착, 임대 시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안내,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안성시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IoT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 감지 알람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도로에서의 농기계 사고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젊은층에도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인 가운데 만 45세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만 50세 이상으로 돼 있는 국가대장암검진 대상 연령을 좀 더 앞당기자는 의견이 나온다. 6일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이정아, 장유수, 류승호)·소화기내과(박동일, 박수경) 공동 연구팀이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 연령과 사망률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2007~2017년 건강검진을 받은 만 18세 이상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환자 중 면역저하자는 면역저하자가 아닌 집단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접종률은 37.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면역저하자를 위한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는 현재까지 604명에게 투약됐다. 25일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435명의 18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중 871명의 면역저하자(13.5%) 및 5564명의 비(非)면역저하자(86.5%)를 분석한 결과 면역저하자의 사망률은 9.6%로 비면역저하자(2.3%)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생존
2019년 기준 흡연 폐해 및 경제적 부담 연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19년 한 해 동안 직접 흡연으로 인해 5만 8000여명이 사망했고,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12조 1913억원이 소요된 것으로 추산됐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14일 서울대학교가 정부 연구용역으로 수행한 ‘흡연 폐해 연구기반 구축 및 사회경제적 부담 측정 연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2019년 직접 흡연기준 추정 사망자 수를 산출한 결과 총 5만 8036명(남 5만 942명, 여 7094명)으로 추정됐다. 전체 사망자(30세 이상)
노바백스 접종 14일부터 시작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개소[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9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기준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 취약시설 3종에 해당하는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내 밀접접촉자가 격리 대상이 된다. 동거인 중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되고 7일간 수동 감시와 격리 해제전 PCR 검사를 받으며, 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와 함께 격리 해제전 PCR 검사해야 한다.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백신
“7천명 발생한 델타때와 달라”29일부터 진료소에서 키트제공내달 3일부터 전국 방역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때의 유행양상·대응체계와는 다르다며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는 1만 3012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라며 “오미크론에 의해 2주 전부터 유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
접종완료·PCR 음성 시 입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내달부터 열리는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축제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이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고자 미접종자의 이용은 어려워진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적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다. 또 감염 시 사망위험이 큰 요양시설, 노인·장애인 시설에서도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다. 100명 이상이
위중증·사망위험, 각 11배·4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완전접종군’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위중증과 사망 발생 위험은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 각각 11배, 4배 높게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이같이 22일 밝혔다.분석 대상은 12세 이상 내국인 4669만명이고, 분석 기간은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일반 협심증보다 사망위험↑심장근육에 산소공급 차단돼전형적인 증상 ‘극심한 흉통’전문가 “빠른 혈관개통 관건”[천지일보=박주환 기자] #1. A(38)씨는 올 초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그는 어느 월요일 오후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전에도 가끔 흉통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아 급히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갔다. 그는 심전도상 ST 분절 상승이 있었고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한 ‘심근경색증’으로 의심됐다. A씨는 급히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했고, 막혔던 혈관을 뚫는 시술을 받고 위기를 모면했다.#2. B(59)씨는 한 달
女 35%, 男 24% 사망위험↓33만명 12년 추적관찰 결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루 3~4잔의 커피가 아시아인의 사망위험을 24~35%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가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정보는 유럽 등 서구에서 나온 적 있지만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0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이정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안윤옥,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신애선)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역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
전국 누적 발생률 상위 10곳 중 8곳 서울 자치구3위 종로구·4위 강남구·5위 서초구·6위 영등포구국내 코로나19 사망자 한 명 없는 시·군·구 48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율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 중구’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누적 발생률 상위 10곳 중 8곳이 서울시 자치구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코로나19 시군구별 누적 발생률(인구 10만명 당) 상위 및 하위 10개 시군구' 현
돌파감염에 백신만으론 부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마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4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었다고 공개한 내용을 MBC가 인용해 보도했다.CDC가 백신만으론 코로나19를 완전히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이들 가운데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각각 159명과 131명이고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6명이었다.‘돌파감염’을 당한 사람 5
“사망 위험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각별한 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텔타형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률이 50%가 넘는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도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은 지난주에 55만여명이 발생하고 1800여 명이 사망했다”며 우려했다.이어 “델타 변이 바이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COVID-19) 발발 후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 ‘550 걷기’를 일상 습관의 하나로 정해 핸드폰에 ‘만보기-걸음측정기’를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걸은 결과를 기록해왔다. 신축년을 맞이하며 ‘행복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에 ‘만보 걷기’로 참여해 ‘550 걷기’를 ‘만보 걷기’로 변경해 새해 첫날부터 매일 만보 이상 걷는 행복습관을 가다듬어오고 있다. 5월의 걷기 기록을 살펴보니 2만보 이상 걸은 날이 12일이며, 나머
사천 10, 김해 9, 양산 4, 창원 3명 등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39명60~74세 백신접종 예약 6월 3일까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15일) 45명(확진)에 이어 오늘 신규 확진자(어제 오후 5시 기준) 29명이 발생했다.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4413명(입원 확진자 339명, 퇴원 4058명, 사망 16명)이다.사천 10명, 김해 9명, 양산 4명, 창원 3명, 진주·거제·함양 각각 1명이다. 5월 확진자는 503명으로 지역 486명, 해외 17명이다.사천 확진자 4389, 4391~4398번
1차 접종 9만 6000명… 코로나 백신 접종 D-2서울시 1호 접종센터 ‘성동구청 내 강당’ 설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 이상인 약 606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를 목표로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합 계획, 333 대책’을 24일 발표했다.서 권한대행은 “접종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접종한다”며 “중증 혹은 사망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 기능,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말했다.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단계의 기준이 높아 미세먼지의 위험도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 재난 위기 경보단계의 기여사망위험 비교 : 폭염과 미세먼지를 중심으로’라는 연구 논문을 발간했다.논문에 따르면 경보 발령 일수는 폭염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경우 경계와 심각 단계가 아예 발령되지 않았다.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65세 이상, 기저질환‧급성호흡곤란 증후군 있다면 사망위험 커”“발열, 코로나19 가장 흔한 증상…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진 않아”[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위중한 상황에 이른 환자 다수에게서 장기 손상이 관찰됐다.2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화중과기대학 퉁지의학원, 우한시 진인탄병원, 우한대학 인민병원 연구진 등이 의학전문지 ‘랜싯 호흡기 의학’에 위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위중환자’는 집중치료병동(ICU)에 입원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