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10, 김해 9, 양산 4, 창원 3명 등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39명

60~74세 백신접종 예약 6월 3일까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15일) 45명(확진)에 이어 오늘 신규 확진자(어제 오후 5시 기준) 29명이 발생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4413명(입원 확진자 339명, 퇴원 4058명, 사망 16명)이다.

사천 10명, 김해 9명, 양산 4명, 창원 3명, 진주·거제·함양 각각 1명이다. 5월 확진자는 503명으로 지역 486명, 해외 17명이다.

사천 확진자 4389, 4391~4398번 9명은 확진자 가족 6명, 직장동료와 지인, 동선 접촉자 각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4409~4416번 8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최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료품점 방문자다. 1839명 검사해 양성 39명, 음성 1800명이다.

한편 60세부터 74세까지 고연령층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지만, 예방접종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의료기관 어느 곳이나 선택해서 예약이 가능하고, 가까운 곳을 택해 예약해 접종하면 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본인 예약은 물론 모바일과 PC 등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자녀가 대리 예약이 가능해, 부모님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챙길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을 이용하거나, 본인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면 별도의 시스템이나 승인절차 없이, 주민센터 담당자가 예약을 도와준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6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도민은 나와 내 가족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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