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10월까지 서울시민 70% 1차 백신접종… 333대책” 발표(종합)
서정협 “10월까지 서울시민 70% 1차 백신접종… 333대책”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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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2.24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2.24

1차 접종 9만 6000명… 코로나 백신 접종 D-2

서울시 1호 접종센터 ‘성동구청 내 강당’ 설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 이상인 약 606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를 목표로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합 계획, 333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서 권한대행은 “접종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접종한다”며 “중증 혹은 사망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 기능,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접종대상별 3단계 ▲접종방법 3개 트랙 ▲모니터링 조치 3중 관리에 이르는 ‘333대책’을 내놓았다.

1단계 1차 접종은 9만 6000명(전체 대상자의 1.6%)이 2~3월에 접종이 이뤄진다. 오는 26일부터 시내 요양병원 137곳, 요양시설 227곳의 만 65세미만 입원‧입소자‧종사자 등 2만 2615명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접종은 3월까지, 2차 접종은 4~5월까지 끝날 예정이다.

2단계 접종 대상자는 185만명(전체 대상자의 30.5%)이 4~6월에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54만 5000여명,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1만여명과 종사자 5700여명, 1단계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26만여명,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총 약 2만 8000명을 상대로 이뤄진다.

3단계 접종 대상자는 411만명(전체 대상자의 67.8%)이다. 만 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군인‧경찰‧소방‧사회기반종사자‧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차례대로 접종이 이뤄진다.

한 눈에 보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2.24
한 눈에 보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 (출처: 서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2.24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백신의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대상자의 상황을 종합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3개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초저온 관리가 필요 없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위탁의료기관과 방문접종팀을 통해 접종된다.

정부가 중앙접종센터 1곳을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시가 지역접종센터 29곳을 구민회관,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3월까지 지역접종센터 8곳을 추가 설치해 7월까지 자치구 전역에 나머지 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 1호 지역접종센터는 성동구청 내 다목적 강당에 설치돼 3월 중순부터 가동된다. 접종은 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이 한다. 시는 군(軍)‧경과 협력해 접종센터를 24시간 관리하는 상황실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3월까지 지역접종센터 8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7월까지 25개 자치구 전역에 나머지 센터도 차례대로 설치하기로 했다.

서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평소 다니는 집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확보도 6월까지 3500개소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지난달 수요조사를 통해 3151곳의 참여의향 기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접종. (출처: 서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2.24
찾아가는 접종. (출처: 서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2.24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의 입원‧종사자 등 방문 접종이 곤란한 분들을 위해 25개 자치구에서 의사 74명, 간호사 173명, 행정인력 170명을 배치해 총 41개 방문 접종팀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자치구와 질병관리청 사이에 핫라인을 운영해 접종 사흘 후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상 반응 여부를 체크‧모니터링‧응급조치, 체계적인 3중 관리대책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120다산콜에서는 ‘코로나 예방접종 일반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답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간호사도 이날부터 상담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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