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으로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3개년간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11.5%)은 일반차량(8.4%)에 비해 높았으며 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54%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다.또한 4.5톤 이상 화물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시행한 지 한 달이 됐다. 시는 카드를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1인당 약 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누적 판매 46만장. 시행 첫날 사용을 시작한 10만여명이 30일 동안 평균 57회를 사용했다. 카드 가격인 6만 2천원 이상을 사용한 시민은 8만 4326명이었고, 이들은 30일 동안 평균 9만 1900원을 사용해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다. 카드 이용자는 지난 23일 기준 약 31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했다.시는 교통비 절감은 물론 각종 할인 혜택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오는 26일부터 목포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됨에 따라 전남 무안군이 시계외 노선(108·200·800번) 감축 운영에 관한 대처 방안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목포시는 지난달 4일 108·200·800번 시계외 노선에 대한 손실부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해 2대, 5대, 2대로 운영하겠다고 통보했다.이에 군은 시계외 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중단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스타모빌리티 이사도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이 확정됐다.대법원은 “횡령과 사기 등 혐의를 유죄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또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광명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반에 261명을 투입, 각종 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시민들이 긴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됐다”며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연휴 기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7일 관내 버스업체 3개 사의 운수종사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버스노선 개편과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 응대 및 불친절, 난폭운전 등의 교통 불편 민원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도로교통법 준수, 서비스마인드 개선, 불만 고객과 원만한 소통 방법 등이다. 또한 경찰서 관계자를 초청해 교차로 ‘우회전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불친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에 따른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는 노선개편 시행을 담당하는 신교통추진단과 준공영제 시행 대상인 시내버스 운수업체 9개사의 대표가 참석했다.이 회의는 노선개편이 시작된 지 10일이 되는 시점에서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례를 분석하고, 일부 노선의 지연운행 실태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열렸다.먼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 이후 제기된 시민들의 불편사항 중 특히 학교 등하교 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울산시는 교통카드 데이터,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운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노선을 개편한다. 2021년 하반기 버스노선개편부터 버스노선 조정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올 하반기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의 버스노선 체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이용자 중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석과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울산에서는 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버스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늘어난 인구만큼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시가 나선 것이다.이날 토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장, 화성시의회 의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버스혁신과 각 팀장들이 ‘광역버스 출퇴근 민원 개선방안’ ‘버스 공영제 개선방안’ ‘버스업체 적자노선 지원 및 버스 공영차고지’ ‘무상교통 현황과 추진계획’ 등 주요현안을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80C 노선이 신설 후 첫 운행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한갑수 안산시의회 의원, 임명수 푸르지오 아파트 발전위원장, 주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했다.그간 사동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 주민 1만 2000여명은 한대앞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 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그랑시티 자이아파트를 경유하는 80번 노선을 조정해달라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를 8일부터 32회 추가 투입한다.경기도는 김포시민들의 편안한 직행 전세버스 이용을 위해 서울시, 버스업체와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오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번 버스 노선의 3~6분 간격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출근 시간대 3~6분 간격 배차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앞서 도는 지난달 18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특별대책’ 발표하면서 김포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오준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제36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달 7일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동결 결정을 재검토해 점진적인 요금 인상과 버스업체 재정지원의 최소화를 요구했다.오준환 의원은 “버스요금 인상이 발생했음에도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것은 누군가가 인상된 만큼의 비용을 대신 지급해야 한다는 사실도 도민들에게 설명했는지 묻고 싶다”며 “경기도가 최근 3년간 각종 명목으로 버스업체에 지원한 금액이 무려 8273억원에 이르고 요금이 동결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오준환 의원은 “
[천지일보 시흥=김저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입석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2월 1일부터 광역버스 4개 노선의 버스를 각1대씩 증차해 운행을 개시한다. 광역버스 입석은 원칙상 금지됐으나, 그동안 버스업체는 출퇴근 시간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을 용인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사고로 인해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석을 전면금지하게 됐고, 이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광역버스를 이용 중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국민의힘·파주1) 의원이 파주시 광탄면과 고양시를 잇는 버스 노선 증차 및 노선 통합을 이끌어냈다고 13일 밝혔다. 고 의원에 따르면 파주시 신일여객 313번 노선(광탄면~고양동시장), 313-1번 노선(광탄면~원흥역)의 통합과 운행 버스 증차가 최근 확정됐다. 이번 노선 통합 및 버스 증차는 고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앞서 이들 노선의 통합 및 삼송역으로의 종점 연장 등은 서울·고양시로의 이동권 강화를 원하는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숙원이었으나, 고양시 관내 버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끊임없는 적극행정으로 사동 아파트 단지 간 버스 노선 갈등을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해당 지역구 시의원인 한명훈, 한갑수, 최찬규 시의원, 황태영 6차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임명수 7차 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 이은영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박보성 그랑시티자이 2차 입주자대표회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조정협의회에 최종 합의에 따른 최종 간담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사동 푸르지오 6,7,9차 아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오늘(18일)부터 경기지역 광역버스의 절반을 차지하는 KD운송그룹 소속 버스업체가 광역버스 입석 승차를 금지한다.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추가 버스 투입으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KD운송그룹 노동조합에서 이날부터 입석 승차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와 함께 긴급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서울시・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와 공동으로 두 차례 입석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들은 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관내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버스고객 만족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친절 서비스 마인드 교육은 버스 운수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일과 2일, 3일 운양동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시민들의 주요 민원사항과 불만이 많았던 불친철과 난폭운전, 무정차, 고객과 언쟁 등의 사례를 가지고 ‘선진적인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대응 방안’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CS(고객만족) 강사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끼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9일 조정회의 결렬 시 오는 30일 새벽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경기도 버스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29일 안성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15대의 전세버스 및 관용차 4대 등 가동물량을 총동원해 대체버스 19대를 마련해 안성 도심에서 평택, 일죽 및 각 읍·면 지역 등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8200번 등 시외지역을 운행하는 직행좌석 시내버스의 대체투입은 사실상 어려운 상태이기에 평택역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지역의 내외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92%의 경기버스가 30일부터 멈춘다.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사측과의 협상에서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돼 총파업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가진 노동쟁의 조정회의가 9시간여만인 이날 자정께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하는 47개 버스업체가 30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협의회에는 경기도 내 47개 버스업체 소속 노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