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경상 1명·이재민 441명물적 피해 72억원·1724건 집계피해복구액 103억·복구율 100%군경·공무원·봉사 9400여명 헌신[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에 지난 40여일간 내린 역대 최장의 장맛비로 발생한 피해가 어느 정도이며 그 가운데 얼마나 복구가 됐고 미비한 부분은 어디인지 알아보자.대전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집계된 대전시 집중호우 피해상황은 인적 피해가 사망 2명, 경상 1명에 이재민 208세대 441명이 발생했으며 물적 피해는 72억원으로 공공 158건, 민간 1566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정안전부에 국비 175억원 신청 예정주안 2·4동 일원 저지대 주택·상가 피해 예방6개 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국비 598억 확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인천시가 미추홀구 주안동 승기사거리 일원 침수예방 방재사업에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한다.인천시는 상습침수지역인 신기사거리~승기사거리(주안 2, 4동)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확정하고, 2020년 행정안전부에 국비 175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우수저류시설이란 집중호우 시 공공하수관으로 처리되지 못한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고 강우가 종료된 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2차 타당성조사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했다.25일 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B/C 비율을 높이기 위한 토지이용계획재검토 및 경제성 제고방안 검토를 마치고 행안부에 2차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전체적 부적정, 1-1공구 방재사업 감안 추진’토록 의결됐지만 1-2공구는 북측수로 수질개선 사업의 시급성 및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통한 국제도시 위상제고 등을 감안해 지
지난해보다 194억원 증가문화재 보존·관리에 활용[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재난 예방을 위해 8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94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투입될 예산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통해 조상의 얼과 가치를 지키면서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객 6000만 시대를 앞당기는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나주읍성(사적 제337호) 및 나주목 관아와 향교, 해남 전라우수영 등 276개소의
“비리의혹 있는 후보자 공개”불자들, 선거제도 개선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단 적폐 몸통인 자승에 의한 체육관, 줄 세우기 총무원장 선거를 반대한다. 청정도량 회복해 종단 개혁하자!”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13일 앞두고 불교개혁행동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총무원장 선거 원천무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사부대중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총무원장 직선제실시’ ‘승려복지 평생보장’ ‘적폐배후 자승멸빈’ ‘중앙종회 즉각해산’ ‘범계승려 지홍멸빈’ ‘횡령비리 지홍구속’ 등
“업체선정·특혜주기 등 존재”문무일 검찰총장에 면담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교단자정센터 손상훈 원장)’가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교단자정센터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방재시스템 비리 의혹에 책임이 있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업체 대표를 소환해 공개 수사하라”고 요구했다.손상훈 원장은 “사찰방재시스템에 대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자승스님을 수사했는지를 두고 소문만 무성하다”며 “검찰은 자승스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 시민사회단체인 종교투명성센터(곽성근·김선택 상임공동대표)가 국고보조사업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조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종교투명성센터는 10일 오후 성명을 통해 “사후의 철저한 평가와 검증이 없는 무분별한 종교계의 국고보조사업은 자체에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조계종과 문체부가 관리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을 뿐 이번 국고보조사업 비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인다”며 “이는 방재시스템을 설치한 업체와 해당 사찰의 문제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향후 지원사업서도 배제자부담금 이행 여부 조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 사찰들이 내야 할 돈을 시공 업체들이 대납했다는 의혹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도종환 장관)가 비위 사실이 드러난 사찰은 국고보조금을 환수하고 향후 지원사업에서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문체부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사법당국의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 이행은 물론 사업시행 주체인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미 완료된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자부담금 이행 여부를 조사토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지난달 31일 SBS는 사찰 방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 소셜인프라 구축” 강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한양대학교 조병완 4차 산업혁명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의 혁신을 강조했다.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10일 시청 18층 협업회의실에서 열린 시 공무원 대상 특강에서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마트 소셜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에서 조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3D프린팅,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와 사례를 설명했다.조 교
10년간 하천 등 63곳 개선 사업 추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풍수해 저감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275억원을 확보했다.광주시는 지난달 28일 국민안전처가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국비 1275억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550억원이 투입되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저수지 제방 등 5개 분야 총 63개 풍수해위험지구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은 광주시 전역(501.18㎢)을 대상으로 자연재해(호우, 태풍, 폭설) 등의 위험요인 등을 조사·분
핫 라인 구축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차량을 이용한 방사선 이동감시시스템 구축·운영을 비롯해 무인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 확충, 방사능 방재훈련 강화 등 원전 안전 분야에 대한 여러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는 등 방사능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울산시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지난해 30km까지 확대 설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5일 월성원전을 시작으로 인근 경주, 포항을 포함 울산시 전역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18개 중앙부처와 군, 경, 소방,
화재로부터 문화재 보존[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해 실시한 국보‧보물 동산문화재 소장 목조건물의 전기시설 조사와 목조문화재 낙뢰피해 현황조사 결과, 김제 금산사 미륵전(국보 제62호) 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된 13개소에 대해 긴급보수를 시행한다. 목조건축물 화재원인 중 약 20%가 전기 관련 안전사고로, 목조문화재 역시 전기설비의 노후화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0~2015년 발생 한 목조문화재 화재 사고 24건 중 전기로 인한 화재는 5건(20.8%)으로, 부주의로 인한 실화에
6.4 지방선거 앞두고 ‘전통문화 규제법령 개선안’ 자료집 배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또 사찰 관련 과도한 규제법령에 대한 해소 방안을 담은 자료집도 펴냈다.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스님은 최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자료집은 ‘전통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관련’ ‘해소가 필요한 전통문화 규제’ 등을 담았다. 기획실은 지난달 말 두 자료집 1900여 부를 제작하고 전국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삼척시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소방방재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 2백만 원을 확보했다.‘소방방재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삼척시와 (재)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사업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재)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사업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소방방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삼척시는 소방방재
해마다 되풀이되는 전통사찰 화재 막을 길 없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지난달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조계종에서 근대문화유산등재를 추진 중이던 대웅전을 비롯해 편액, 석가여래좌상, 연상회상도 등 우리 문화유산이 모두 불탔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춘천 보광사 법당이 화재로 전소됐고, 2010년에는 부산 범어사 천왕문이 방화로 탔다. 이처럼 전통사찰들은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전통사찰 특성상 목조 건축물이여서 큰불이 나면 속수무책이다. 이 때문에 피해 규모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 국가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