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선관위 최고위직 인사들의 자녀 특혜 채용 사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30일 선관위에 따르면 퇴직한 4~5급 직원 5명의 자녀가 선관위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밝혀진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 송봉섭 사무차장, 김세환 전 사무총장,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등의 자녀가 선관위 경력직으로 특혜 채용됐다는 6건의 의혹을 더하면 총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가 8일 신임 당대표로 당선됐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4월 국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청년층이 5년간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 이 외에도 본지는 8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반지하에 살고 있습니다. 비만 오면 창문틀에서 빗물이 스며들어오고 천장에는 건물 외벽이 누수되는지 물이 고여 있습니다.#2. 반지하 창문 앞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한 차량으로 집안이 캄캄합니다.#3. 옆 건물 벽에 붙어있는 실외기 소음이 너무 커서 2m 떨어진 저희 반지하 집 창문을 닫아도 방안에서 계속 진동과 함께 윙-윙 소음이 들립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네요.#4. 누가 반지하 베란다 창문을 둘러싸고 폐기물 쌓아놔 햇볕이 안 들어옵니다.지난여름 ‘반지하 참사’ 이후를 포함한 최근 2년 9
3년 전 2300건→올해 7400건 산재 위험·피해 신고 등 ‘집중’ 10월, 재해사망 가장 잦은 달 전국 민원 지난달만 108만건 ‘산업재해 민원예보’ 발령조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부모님께서 사업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을 다쳐 입원 치료 중입니다. 그런데 사업장에서 먼저 연락이 와 ‘산재에 해당되지 않으니 생각도 말라’며 개인 연차를 쓰라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 얼마 전 사고가 났던 건설장인데도 여전히 안전관리가 안 지켜지고 있습니다. 안전거리 없이 크레인 2대를 동시에 사용하며 인근에서
권익위 “사기행위 근절 필요”“플랫폼 운영 책임 강화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국민의 우려와 불편사항을 담은 민원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민원은 최근 3년간 총 1만 435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최근 3년간(2018년 5월~2021년 4월) 중고거래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 민원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2020년에
국민이 직접 도전하는 ‘2021년 솔·직 챌린지’탄소중립·디지털포용·코로나극복 문제해결 도전과기정통부·국민권익위, 공동 개최 및 후속지원[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직접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2021년 솔·직 챌린지’를 오는 31일부터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솔·직’은 국민이 ICT를 활용해 솔루션을 직접 개발한다는 의미다.솔·직 챌린지의 과제로는 국민 대다수가 일상생활에서 공감하는 사회적 현안이나 불편사항이 제시되는데 누구나 ICT를 기
권익위 “점자블록 실태점검·관리 강화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최근 3년간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하는 점자블록 위에 전봇대가 설치돼 있거나 점자블록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 중간으로 향해있는 등 점자블록이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는 경우가 많아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익위는 ‘장애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민원분석시스템으로 수집된 ‘점자블록’ 관련 민원이 2847건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그 이전 3년간(2015년 4월~20
민원분석과 국민의견 수렴미세먼지저감대책 마련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4년간 생활 속 불편과 불공정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개선으로 이어진 주요 사례를 25일 발표했다.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국민콜110’,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민원분석시스템’ 운영기관으로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관련기관에 권고하고 있다.권익위는 최근 4년간 230여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했고
접종기준 문의, 우선 접종 요구부작용 관련 민원들도 잇따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폭증할 것을 예상해 예보를 발령했다.권익위는 “지난해 12월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폭증한 시점부터 백신 관련 민원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권익위 민원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관련 민원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2613건으로 나타났다. 또 ‘전 국민 무료 예방접종계획’이 발표된 지난달까지 증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방해”“교통정체책임 같이 부담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증가하는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점)’가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가 최근 6년(2015년 1월∼2020년 7월)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승차 구매점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1121건으로 매년 평균 5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원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내용은 ‘불법주정차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불만·
관계기관에 정책 제안[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 저는 임산부입니다. 공원 옆 인도에서 산책을 하다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던 여자와 크게 부딪힐 뻔했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저의 재킷을 스칠 정도로 지나갔는데 시속 20㎞가 넘는 속도로 지나갔습니다.#2. 12월부터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로 통행이 가능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도에서 주행도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보행자들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전동킥보드를 조심해야 한다니 정말 답답합니다.최근 도로교통법 개정 등 전동킥보드 안전에 대한 관심으로 인도 등 운행장소를 중심으
지난 11월 민원 분석결과‘대설·폭설’ 민원예보 발령[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분석한 ‘2020년 11월 민원동향’을 10일 발표했다.지난 11월 민원 발생량은 총 112만 262건으로 지난달(109만 2082건) 대비 2.6% 증가했고, 전년동월(90만 1927건)대비 2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대(33.9%), 30대(30.6%), 50대(22.4%) 등 순으로 많았고, 지난달대비 30대 남성(32.2%↑
권익위, 10월 민원동향 분석교육부·인천교육청 민원증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달 양도소득세 비과세 문의 등 세무 분야 민원이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수집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분석한 ‘2020년 10월의 민원동향’을 5일 발표했다.지난달 민원 발생량은 총 106만 8253건으로 지난달(120만 9522건)대비 11.7%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90만 2811건) 18.3% 증가했다.지역별로는 경기가 3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9.
권익위, 민원예보 발령[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때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만 한다고 따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한 집에서 한 사람만 부모님 뵙기’ 등 캠페인을 펼쳐주면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것 같습니다.#2. 봉안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다녀가며 명절에 찾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정부의 봉안시설 방역대책도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현장에서 바라보면 무엇보다 방문을 막고 폐쇄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3. 무증상 감염자도 많은 상황에서, 추석
분석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관련 민원 자체 분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관련 민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민원분석시스템 빅데이터와 국민권익위원회 관련 보고서, 질병관리본부, 광주광역시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활용해 올해 1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접수된 시민들의 민원(고충) 872건의 세부 사항을 자체 분석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0접수된 민원 중 25.9%(226건)가 코로나19와 직접 관련된 민원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코로나 관련
국민권익위 민원 분석 결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접수된 최다 민원이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개학 등 ‘생활불편 및 피해구제’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3회에 걸쳐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코로나19 관련 민원 10만 3117건을 분석한 결과 ‘생활불편 및 피해구제’에 대한 내용이 44.0%인 것으로 분석됐다.이어 ‘방역대책’이 33.2%, ‘위법행위 및 생활갈등’ 11.7%, ‘방역 및 예방물품’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