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후보자의 1/3이 전과자이며, 일부 체납자도 있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공개한 이날 오후 7시 기준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후보자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252명, 더불어민주당 244명, 개혁신당 38명, 새로운미래 27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56명이다.이들 가운데 전과자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사나 연예인들을 총선 전선에 앞세워 표심 호소 전략을 쓰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후보의 부족한 인지도를 극복하거나 정국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많은 유명인사가 총선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는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한다. 그는 원 후보와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출근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총선 지원에 나섰다.EBSi 영어 영역 스타 강사로 명성을 떨친 김효은(레이나)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3지대가 총선 최대 변수로 떠오르지만 빅텐트에 앞서 중텐트 구축에도 버거워 보이는 모습이다. 제3지대는 통합을 강조하며 본격 항해에 나섰지만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등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자연스레 총선 전망도 어두워지는 상황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 주요 인사들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은 서로의 출범식에 총출동하면서 힘을 실어주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두고 통합협의체를 가동해 비전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4일 공동 창당대회를 연다.앞서 창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새로운미래 한 핵심 고위관계자는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이 무산됐다”며 “새로운미래는 당명이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총선을 준비키로 했다”고 말하며 공동 창당이 무산됐다고 알렸다.하지만 미래대연합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예정대로 공동 창당을 한다”고 밝혔다.다만 당초 공지된 명칭인 ‘개혁미래당’이 아닌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머리를 맞대 정치·사회·민생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까지 만들어놨지만, 통합정당 계획이 틀어지면서 연합 전선에 균열이 가게 됐다.3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새로운미래 한 핵심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이 무산됐다”고 말했다.앞서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공식 창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새로운미래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당을 선언한다”며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로 간다”고 일성을 밝혔다.이날까지 참여한 발기인은 3만 38명으로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요건인 200명을 넘겼다.이날 행사에 약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정현 전 경기도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경민 전 의원,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민생당 이관승 공동대표, 개혁신당(가칭)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이낙연 전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미래대연합(가칭) 조응천 의원, 박원석 의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민생당 이관승 공동대표, 개혁신당(가칭)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이낙연 전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미래대연합(가칭) 조응천 의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12명의 정치인이 5일 이준석 신당인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선언했다.문 전 의원 등 12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기존 당적을 모두 버리고 ‘개혁신당’에 조건 없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개혁신당의 깃발 아래 이념과 지역, 진영과 세대를 초월하는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은 출범 이후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 자유’를 수없이 외쳐대고 있지만 ‘공정과 상식’은 실종됐고 시민 ‘자유’는 억압받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가 4일 안산 수소시범도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의 생산기지 및 대규모 수소충전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들을 확인했다. 안산 수소시범도시는 도시 내 필요한 수소생산, 이송, 활용 인프라 구축 및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생산을 시험·적용하는 사업이다. 첫 방문지인 ㈜SPG수소 안산공장에서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수소의 생산·공급과 관련된 현안들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관계 직원들을 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민생당이 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선 이후 국민의힘과 합당 논의를 추진한다.민생당 이강일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기반의 40만 당원인 우리 민생당은 국민의힘 그리고 국민의당과 함께 지역주의를 청산하는 동서화합과 나아가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 부부 교수의 놀라운 모습에 기대는 무너졌고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며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부정적인 일들로 이른바 ‘내로남불’이라는 이상한 사
오염수 모아두는 시설 공사 착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가 16일 경기도의회 소녀상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사 계획’ 반대성명을 발표했다.이 날 행사는 최승원 부위원장(고양8)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혜영 위원장(수원11)의 인사말에 이어 김경일(파주3), 이영봉(의정부2), 김판수 위원(군포4) 등이 참석했다.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발표한 이후,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바다에 방류해도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오는 16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제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15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에너지 대책’과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시간총량제 자유토론 및 주도권토론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토론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정의당 장혜영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김근태 청년최고위원, 민생당 강동호 정책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정책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에 따라 후보자등록
김만배·남욱 구속 고리로국민의힘 “그분 정체 밝혀야”심상정도 “검찰 공정성 불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을 고리로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전날 “이제 모든 수사는 ‘그 분’의 정체를 밝혀내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논평했다.허 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검찰은 이 후보의 정책적 판단에 대해 배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며, 미래권력을 비호하기에 급급하다”며 “도대체 대장동 게이트에서 검찰의 존재 이
시의회 로비 전면수사 촉구[천지일보 성남=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이 3일 '대장동 비리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발족했다.이번 시민합동조사단은 야당 의원 15명(국민의힘 13명, 민생당 1명,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전원과 변호사·회계사·세무사, 일반 시민 등 31명으로 꾸려졌다.시민합동조사단은 시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권을 활용해 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대장동 개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전직 직원(1명)과 대장동 원주민(3명)·입주민(3명)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민생당,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등 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공동성명 및 시민합동조사단 구성, 대장동 결재 문서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