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태풍 기간 강풍으로 인한 사고 건수가 호우로 인한 사고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2022년 5년간 20개 태풍 기간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9500여건의 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이처럼 밝혔다.5년간 태풍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약 6500건으로 전체 피해의 68%를 차지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약 3천건으로 32%가량이었다.호우 피해가 컸던 것은 전부손해(전손)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부분 손해(분손)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초 새해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회와 모범적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우리와 함께하는 주주, 투자자, 지역사회, 고객들과 함께 더 발전된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환경보호와 산업 안전 분야에 대한 끝없는 투자와 노력을 통해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주요 그룹사들이 ‘RE100’ 참여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성금 기탁과 함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4대와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 및 피해 지역의 방역을 도울 예정이다
최대 100% 감면 가능해[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재난 선포일로부터 2년간 최대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울진군과 삼척시는 지난 6일, 강릉시와 동해시는 지난 8일 각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다만 해당 조치는 일반 국민이 경계복원 측량·토지분할 측량·지적현황 측량·등록전환 측량 등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며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신청할 경우 제외된다.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구비서류를 피해시설이 소재한 시장·군수·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5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이와 별도로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삼성은 2020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23일(월) 13시에 소방본부 전략상황실에서 긴급대응태세를 점검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소방본부는 2019년 미탁(인명피해 14명, 피해액 1677억원), 2018년 솔릭(인명피해 0명, 피해액 92억원)의 경로가 유사하며, ‘오마이스’는 내일 밤 한반도 상륙해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 될 전망이지만 서해상의 기압골과 태풍에 의한 수증기 유입으로 많은 강수에 대처가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날 회의 주요 내용은 ▲
5천억 예산, 대도약 기틀 확립생태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주민 밀접형 생활SOC 추진농가 어르신 위한 효심정책[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로 군민께 희망을 안겨 드리겠습니다.”민선 5기까지 모든 군수가 중도 낙마한 아픔을 딛고, 민선 6기와 민선 7기까지 지난 7년간 부단히 노력하며 달려온 결과 역대 최초로 5천억원 예산시대를 달성하며 대도약의 발판을 다졌다.무한한 성장을 이어온 임실N치즈산업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선 7기 출범의 기치로 내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는 미래의 꿈이 아
구 사장측 “부당한 결정, 해임될 사안 없다고 생각”[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사장이 결국 해임 수순을 밟는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 안이 24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회(공운위)에서 가결됐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과정에서 불거진 ‘인국공 사태’의 책임을 구 사장에게 떠넘기려 한다는 해석도 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재부 공운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구 사장 해임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구 사장의 해임 절차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이날 기재부 공운위 심의에
“태풍이 연이어 3번이나 강하게 닥친 것, 매우 이례적”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 태풍 ‘하이선’ 예비특보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많은 비가 예상된다.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예비특보는 7일 아침 대전·세종·충남지역과 서해중부앞바다(충남앞바다)에 발효될 예정이다. 열흘 사이로 제8호 태풍 ‘바비’와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같이 연달아 오는 것은 역대 세 번째이며 매우 강한 강도로 우리나라에 접근을 했다.기상청은 이같이 강도가 강한 상태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지난달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하고 직접 현장 수해 복구 지원을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를 돕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발굴공공기관 가운데 가장많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사내외 규정을 대폭 개정하는 선도적 규제혁신에 나선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부가 발표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과 관련해 ‘전기 안심건물 인증제도 범위 확대’ 등 7건의 규제혁신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란 각급 기관이 시행 중인 여러 행정규정들을 현장과 현실에 맞게 바로잡도록 함으로써 제도개선의 성
해안지역 최대 250mm 폭우… 인명피해 없어[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지역에 새벽부터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부산시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9일 오전부터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재난대응과장이 주재하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근무를 시행하고, 16개 구·군에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을 입은 구평동 성토사면 현장은 직접 점검하고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상황을 대비했다.이어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재난과 안전관리 체계와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단계별 자치단체의 대처능력과 단체장의 리더쉽 등 31개의 지표를 평가한 가운데 시는 100점 환산점수 기준으로 87점을 기록해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시는 4월 동해안 산불과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당했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공로재난안전사고 예방 노력도 인정받아[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0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공사에 따르면 국가 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각종 재해재난 사고 예방과 국가 안전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온 공로다.또 시기별 전기안전 대책을 수립해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은 물론 소방청 화재안전특별조사 참여, 에너지 취약계층 안전복지망 구축 등
고품질 김 생산 기반 마련 박차[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2020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8만 41톤, 778억원 위판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생산량은 3.4% 감소했으나 생산금액은 113억원(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해남군에 따르면 김 양식 면적은 9611㏊ 면적에 12만 5000여책을 시설해 지난해 10월 2020년산 물김의 첫 위판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4월말 위판을 종료했다.올해 위판 실적은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채묘시설 파손 및 복구에 따른 작황부진과 높은 수온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 배치[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산사태 예방과 태풍 피해지 복구를 위해 올해 6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경북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63개 설치와 계류보전 60㎞, 산지 사방공사 10㏊ 등을 위해 36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또 산사태 현장예방단 60명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5~10월 전후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현장예방단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 산사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12일부터 13일까지 동부지방산림청(강릉)과 남부지방산림청(안동)에서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재정집행 점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작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받은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자체 담당자 24명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특히, 과거 산사태 피해 지역을 신속·견고하게 복구한 사례와 현재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비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우선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 후 필요시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감염증 확산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