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특허청,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23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플리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과 통합 개최되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지식재산 융합 축제로 성장했다.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현재 북한은 코로나19 전파로 큰 난리를 겪고 있다. 오죽하면 군대를 총동원했겠는가. 중국과 북한의 특징은 재난이 오면 군대를 동원하는 관습이 있는데 꼭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 군대 아니면 다른 동원 수단이 없는 체제에서 불가피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는 재앙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자칫 더 큰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다. 현재 평양시에는 온통 군대가 우글거린다. 약국에 이어 상수도 시설까지 군대가 장악해 버렸다. 특히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고층 아파트에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이 물
“일심단결은 절대병기이자 불가항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해 성과를 결산할 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조명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1면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투쟁하며 전진해온 한 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1월 제8차 당 대회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언급했다면서 올해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대로 흘러온 날과 달이었다고 보도했다.이어 제1차 시·군 당 책임비서강습회,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등을 거론했다.또 김 총비서가 올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4월 29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정선 예미실험실, 미래과학자의 길을 밝힌다’라는 주제로 ‘제10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에서는 정선군 신동읍 일원에 우주의 근본 입자인 암흑물질과 중성미자를 연구하기 위해 정선예미랩을 조성 중이며 2020년 한덕철광 내 10여 개의 지하실험 공간을 확보했다.또한 2021년에는 차세대 대용량 검출기를 위한 단일규모 약 1만m3의 대형 지하실험공간 구축과 지상연구실 설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한국전쟁 중 처참하게 파괴된 평양을 보고 미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평양은 봉건시대로 되돌아갔다. 100년 안에 다시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러나 김일성 시대에 평양은 비교적 도시계획이 잘 된 도시로 탈바꿈했고, 김정일 시대에 들어서도 인민문화궁전 등 현대적 시설들이 전시용으로 꽤 잘 건설됐었다.하지만 평양은 구조적인 면에서는 복구됐다고 할 수 있으나 평양 시민들의 삶의 질은 과거보다 오히려 퇴보했다고 보는 견해가 더 크며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추진하는 5만 세대
노동신문 “강대한 조선의 힘이자 상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원수 칭호 부여 8년을 맞을 맞은 17일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업적을 나열하며 찬양하는데 주력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8돌”이라며 “경애하는 원수님은 곧 우리의 승리, 우리의 행복, 강대한 조선의 힘이고 상징”이라고 추켜세웠다.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가 있었기에 인민군 장병들이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표된 대한민국을 대표할 2019년 과학커뮤니케이터 10명에 충북대학교 김태림(천문우주학과 4학년), 이주홍(식품생명공학부 3학년)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페임랩(FameLab)은 재능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세계 최대 과학토크 오디션으로, 참가자는 3분간의 제한 시간 동안 과학, 공학, 수학 분야의 연구 내용 및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인 강연을 펼친다.본선에 진출한 두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평양 시민 찾는 식당서 환송 만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전날 북한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둘째 날 정상회담 일정을 이어나간다. 문 대통령은 전날 공항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파격적인 환영 인사를 받으며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1차 정상회담 및 환영 만찬, 환영 예술 공연 관람에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정상회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두 정상 간 회담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오찬 전 공동기자회견 형식으로 합의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과학기술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융합과학 탐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과학에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전지역 중학생 4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멘토는 10여명의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나섰다.이들은 과학 탐구 실습 경험을 공유하고 카이스트 및 대덕연구단지의 과학 시설을 함께 방문했다.참가 학생들은 태양에너지를 모아 음식을 데우거나 익히는 태영열 조리기를 직접 제작했다. 또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요즘 평양은 흥성거리고 있다. 헬기 관광으로 하늘이 퉁탕거리고 땅위에서는 택시와 승용차들이 몰려 어떤 때는 교통체증까지 일으키고 있다. 53층 미래과학자거리의 고층건물은 마치 김정은 시대의 랜드마크라도 되는 듯 하늘 높은 곳에서 우쭐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노동당은 내년 5월 초 무려 36년 만에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소집한다고 긍지높이 공고했다. 앞으로 6개월, 과연 이 동안에 김정은은 무슨 충격요법을 생각하고 있을까.바로 3대 정상회담이다. 첫 번째 정상회담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정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평양에 헬기를 띄우라. 김정은의 특명이다. 헬기 운항의 목적은 바로 평양시 항공관광이다. 북한에서 헬기는 긴급 구호환자 수송이나 고위급 인사 이동에 사용되는 것이 관례였다. 과거 문선명 총재가 헬기를 이용해 함흥으로 날라가 김일성 주석을 만났고, 그에 앞서 최덕신 전 대사가 김일성이 내준 헬기로 고향인 평안북도 의주를 찾은 적이 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평양은 북한이 자랑하는 ‘혁명의 수도’이다. 특히 김정은의 신변경호를 최고로 보장하는 북한이 평양 상공에 매일 헬기를 띄운다는 것은 보통 결단이 아
아·태 지역 우수 고등학생 과학기술 연구 발표회16개국 학생 80명 교육자 30명 참여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과학자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에서 ‘APEC 미래과학자마당 (APEC Future Scientist Conference 2013)’을 개최한다.APEC 미래과학자마당은 APEC 회원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우수한 고등학생들(멘티)이 저명한 과학자·교육자(멘토)들의 지도에 따라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
수시전형과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원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가 곳곳에서 줄이어 개최되고 있다. 수도권 주요 10개 대학의 평가 내용과 합격전략 포인트 가운데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는 ▲서류평가에서 추천교사의 추천일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며 ▲리더십, 남다른 재능, 역경을 극복한 경우 우수하게 평가하고 ▲토론 면접 시 7~8명씩 자유토론장면을 관찰 평가한다. 고려대는 ▲학생부 성적이 좋고 면접에 강한 경우 학생부 우수자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