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스페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바스크주에 있는 비토리아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박완수 도지사는 첫 일정으로 스페인대사관 간담회를 통해 스페인의 산업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스페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경남대표단은 지난 15일에 스페인의 도시재생과 물류배후단지 조성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3조 308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 3조 2155억원보다 926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67건에 1267억원, 계속사업 345건에 3조 1814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광주시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융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인재 양성부터 창업·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군수 주재로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에 대해 군민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파악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보고회에서는 ▲청년·일자리분야 ▲농·수·축산분야 ▲보건·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환경·건설분야 ▲교육·행정분야 등 6개 분야 39개 제도 시책에 대해 보고하고 부서별 공유하는 시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민선 8기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첫 번째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1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대비 1751억원, 약 5.9%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안에 핵심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균형, 혁신, 기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시정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1275억원이 늘어난 1조 251억원으로 편성돼 기초연금 189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내년 민선 8기 첫 본예산안을 올해 7249억원 보다 699억원(9.64%) 늘어난 7949억 원으로 확정해 연수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697억원(10.17%) 늘어난 7560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18억원(11.02%) 줄어든 146억원으로 송도동 공동주택 분양·일반건축물 준공 증가와 소비회복 등 개선된 자체수입 여건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2023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건전 재정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민선8기 구정 핵심사업 이행 등 ‘할 일은 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7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서강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시·구는 축제와 문화·관광분야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으로 홍보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와 송파구는 문화·역사적으로 유사한 점도 많고 대형 축제 교류 등을 통해 상호협력 가능 사업이 많다. 오늘 협약은 남부내륙철도 건립에 대비해 물리적 거리뿐 아니라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초석”이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과기정통부 주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공모사업-지역데이터·서비스’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서울·전북 초광역 컨소시엄이 선정돼 2년간 국비 47억원(총사업비 9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으로 총괄 주관기관인 경북(경북SW진흥본부)와 서울(서울산업진흥원), 전북(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전문기업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맛-멋-흥-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제6차 정책공약 발표 0시축제, 빛과예술 경관거리, 대전육교 명품화 등 구상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노잼도시 불명예를 벗고, 대전을 365일 24시간 심쿵도시,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제6차 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중심 선거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정은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노잼도시’를 더 참담한 ‘노찾도시’로 전락시켰다”며 허 시장이 2019~2021년 3년 간 방문객 1000
2017년 대비 3400억원↑역점사업 성과 두드러저[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민선 7기 들어 3년 연속 지방재정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사업 적기 추진 및 투자 확대에 따른 역점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해남군의 2021년 예산총액은 1조 1491억원으로 전국 동종규모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민선7기 출범 당시인 지난 2017년 8135억원에 비해 3356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2019년(1조 842억원)부터 명실상부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확장된 재정규모에도 불구하
철도건설 파급력 극대화창원·진주·거제·통영시 등경남 전역 중장기 계획수립[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28일 권역·분야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그랜드비전 수립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부문·권역별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왔다.도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철도권역 면적이 확대되고, 읍면동 인구가 증가하면 향후 40년간 절감되는 편익이 교통사고 4503억원, 환경비용 17
지역동향 등 피해상황 모니터링지역사회 민생경제 피해 최소화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활성화 T/F 추진단’을 오는 4월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추진단은 경제산업국장을 부단장으로 6개 분야 18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용노동 분야와 지역 관광(축제, 공연 등), 대중교통, 취약계층, 재정 신속집행 및 지역동향 등 모든 분야에 대한 피해상황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소상공인 분야는 숙박·음식
경남 전체 발전비전 발표‘그랜드비전’ 3월 최종수립창원서도 2차 공청회 열어[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17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연계 경남발전 비전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비전수립 용역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전문가·시군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청회는 박정준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사항과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세부사업’ 발표,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서부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동해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 받는다고 18일 밝혔다.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과 국가균특회계보조금, 기금 등 정부예산은 전년대비 약 196억원(19.9%)이 증가한 1179억원이다.특히, 국가균특회계보조금 예산은 지방이양사업을 포함 전년대비 약 72억원(48%)이 늘어난 약 222억여원이 확보돼 공약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국비 확보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분야 892억
지난해보다 110억원 증액된 규모관광 자원화 기반·지역관광 활성화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2019년도 한해 문화·관광·체육·유산 분야에서 총 32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2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건 496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분야별로 국비 확보액을 살펴보면 문화 분야 8개 사업 514억원, 관광 분야 총 7개 사업 34억원, 체육 분야 8개 사업 275억원, 문화유산 분야 9개 사업 279억원을 확보했다.문화 분야는 작은 도서관 조성 22개소 지원, 지방문화원 시설 3개소 지원 등 생
비수기 없는 ‘천만 관광도시’통합축제 60여만명 다녀가빛축제, 대형 이벤트 준비 중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청정 녹차수도 보성군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개척하며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보성군은 문화·관광분야에 두각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축제계에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기도 했다.작년 보성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860만명(자체추정치)으로 조만간 ‘보성 천만 관광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는 득량만을 중심으로 율포종합관광단지,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 비봉마리나,
글로벌 도시 인천 종합계획 마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교류활성화와 실익위주의 협력증대 전략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등을 담은 ‘인천시 신남방·신북방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연장선으로 인도-아세안의 신남방 국가와 러시아,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중심의 신북방 국가와의 관계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주변 4강국 수준의 협력과 중국 중심의 교역에서 벗어나 시장을 다변화하고 경제영역을 확장하자는 목적을
6월까지 동명동 관광기능강화투어코스 개발 등 공동연구 돌입[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는 이를 위해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11명의 대학원생, 관련부서 간부·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공동 추진하는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설정, 세부사업내용 등을 논의했다.특히 동구가 추진 중인 관광중점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동구 투어코스개발 ▲동명동 ‘카페의거리’ 관
올해 대비 387억원↑[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주요 숙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정읍시는 2019년 국가예산으로 전년대비 387억원이 증액된 554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2019년 국가예산으로 확보된 SOC분야 주요사업은 ▲정읍~신태인 간 도로 확·포장(206억원) ▲정읍 국도대체(농소~하모) 우회도로(42억원)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25억원) ▲동진강 종합정비사업(40억원) ▲덕천천 지방하천정비 사업(10억원) 등이다.농림·환경
1조 3948억원 투입 최종 확정[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23일 민선 7기 1조 3948억원이 투입되는 82개 공약을 최종 확정·발표했다.지난 7월 정읍시청 각 부서는 민선7기 취임 전 인수위원회에서 확정한 80개의 공약사업에 대한 공약실천계획(안)을 수립했다. 이후 2차례의 자체 검토를 통해 공약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원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부내용을 조정했다.이어 시는 먼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일반시민을 대표하는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실천
전 국민 대상…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국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정읍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꾀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분야는 크게 일반국민과 공무원으로 일반국민 분야 대상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읍의 미래인 청년, 교육, 복지, 인구정책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