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24일부터 나흘간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새로운 ‘스마트 해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제시한다.이번 전시에서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해양 유무인복합체계는 수상·수중·공중의 전 영역에서 유·무인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해 작전 및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다.한화시스템은 연안에서의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급 수색정찰용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가 오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지난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해 중동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WDS 전시회에서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 시스템 ▲위성을 통한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해양무인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먼저 이번 전시에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가 지정학 위기로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전투기 엔진 등 최첨단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4~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WDS)’에 참가한다.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 분야 핵심 부품을 비롯해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한화그룹은 ‘비전 2030’의 핵심 의제로 자주국방을 내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과 중장기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250억원 규모의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 기술 검증 시작품’ 제작 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래 해군이 단독으로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MRXUUV) 체계’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초대형급 정찰용·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초대형급 무인 잠수정은 장거리 수중 감시정찰이나 기뢰부설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 적의 비대칭 전력에 맞설 수 있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화오션이 오는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항공우주전시회 ‘서울 아덱스 2023(ADEX 2023)’에서 전시한 최신 전투함정인 3000톤(t)급 국산 중형 잠수함과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이 전시회에 해군 최신 함정이자 곧 발주 예정인 장보고3 Batch-II 3000t급 중형 잠수함과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선보였다.장보고3 Batch-II 3000t급 중형 잠수함은 한화오션이 건조했으며 현재 취역 중인 Batch-I ‘도산 안창호함’과 ‘안무함’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장비부대가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분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오는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해양무기체계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한회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과 ‘스마트 배틀십(Smart Battleship)’ 비전을 제시하며, ▲저궤도 통신위성 ▲해양무인체계 ▲함정 전투체계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공개한다.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실현을 위한 저궤도 위성기술을 선보이며 해군의 작전 운용 시 통신 음영구역과 통제 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한다.HD현대중공업은 오는 7~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다.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이 전술핵탄두 화산-31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28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다.니미츠호는 이날 F/A-18 전폭기를 비롯해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E-2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는 물론 대잠전을 수행하는 헬리콥터 대대 등을 가득 채운 채 입항했다. 니미츠 항모는 승조원 6000명, 함재기 90여 기 등을 운용해 한 국가의 공군력 수준에 버금가는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원자로 2개에서 나오는 26만 마력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정찰용 무인잠수정을 2030년대에 실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정찰용 무인잠수정이 2030년대에 전력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찰용 무인잠수정은 2019년 5월 제327차 합동참모회의에서 장기 신규 소요가 결정된 전력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찰용 무인잠수정 예산은 2023~2027년 중기계획에 연구개발 예산 약 5억원이 반
(서울=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 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해군 군사경찰 원격무인잠수정(ROV)이 고 손정민 씨 친구의 휴대폰 수색하고 있다.
'지구 종말의 날 빙하'로도 알려진 남극대륙의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 밑 상황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란'(Ran)이라는 무인잠수정이 바다 쪽 빙하 밑으로 접근해 각종 자료를 수집했는데, 따뜻한 물이 당초 예상하던 것보다 더 많이 유입되고 있어 얼음이 더 빨리 녹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스웨덴 예테보리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해양학 교수 안나 보흘린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무인잠수정을 통해 확인한 스웨이츠 빙하 밑 상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
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29t, 통영 선적)의 선수(船首, 배의 앞머리) 부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해군이 이날 오전 10시께 대성호 침몰 위치로부터 북쪽으로 약 1.4㎞ 떨어진 수심 82m 지점에서 대성호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해당 물체는 길이 18m, 폭 5m 정도의 크기로 대성호 선수 부분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 관저에서 만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이 오는 19일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격한 대립이 예고됐다. 청와대 비서정책안보 3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면 지소미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를 나타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기회균형선발전형을 확대한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독도 헬기 잔해물이 추가 발견됐다. 홍콩 시위에 참여했던
동해 중부 먼 바다, 풍랑 예비특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헬기 잔해물이 추가로 발견됐다.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4점의 부유물을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유물들은 헬기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각각 2.1㎞, 4.1㎞, 4.7㎞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점은 기체 창문이며, 나머지 잔해는 확인 중에 있다.수색당국은 함선 15척을 비롯해 항공기 6대를 동원,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또한 무인잠수정(ROV)을 통해 미 탐색 구역과 동체발견지점의 남서쪽에
‘항만시설(피해)평가, 훈련 동참’ 유공 인정국군수송사령부 주관, 장비 전시·설명·인력 항만시설(피해) 평 훈련 참여9개 군부대, 공단, 해수부, 코레일 등 180여명 참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국군수송사령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눈길을끌고 있다.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부산과 진해 일원에서 열린 국군수송사령부 주관의 연합 항만시설(피해) 평가 및 해상 철도차량 전환 훈련에 참여하고 그 유공으로 국군수송사령부로부터 최근 감사장을 받았다.9개 군부대와 부산시설공단, 해양
청해진함 무인잠수정 수색 중 발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독도 인근 추락 소방헬기의 동체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발견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0시 30분경 실종자 1명을 헬기 동체 인양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시신이 지난 3일 오후 2시 4분께 추락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해경은 인양 당시 동체 내 실종자가 있던 기체 주위에 유실 방지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독도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 사고와 관련 수색 당국이 블랙박스는 아직 인양하지 못한 꼬리 날개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가정보원이 북미 실무회담이 11월 중순, 늦어도 12월 초에 개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검찰이 가족을 넘어 점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칼날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어 머지않아 법안 중심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