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군민 주거 복지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추진한다.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적 특성에 따른 주거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이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인 주거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주거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70세대, 행복주택 30세대 등 총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공사를 지난해 12월 시작하고 사업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한국의 산천을 답사하다 보면 무릉리, 도원리라고 하는 이름이 많다. 굽어진 강을 끼고 높이 솟은 산, 봄이면 복숭아꽃이 피는 곳에는 이런 이름이 붙어있다. 충북 괴산 청천면 도원리에는 삼국시대 큰 절터가 있다. 마을 입구에 긴 장대석에는 옛날 사람들이 ‘무릉’ ‘도원’이라는 한문 표지석까지 만들어 놓았다.무릉도원이라는 표현은 동진(東晉)의 시인 도연명(陶淵明)이 처음 지은 글이다. 한 어부가 꿈속에 배를 타고 동굴에 들어갔는데 복숭아꽃이 만발한 신비한 마을을 발견한다. 그곳은 세상과 다른 풍경이었으며 사람
[천지일보=김민희, 홍보영 기자] 4일 제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귀포의 하루 강수량이 5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풍을 동반한 큰비로 도내 곳곳에 피해도 잇따랐다.제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귀포의 일 강수량은 268.2㎜다. 이는 5월 역대 최대 강수량이었던 1992년 5월 6일 259.8㎜를 경신한 수치다. 서부 고산 지점의 일 강수량은 111.6㎜로, 관측을 개시한 이래 역대 강수량 5위를 기록했다. 성산 지점도 일 강수량 160.6㎜로 관측돼 4위에 올랐다.같은 시간 기준 제주 산지와 남부(중산간 포함)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가 남면 무릉리 도로변을 주민들과 함께 참억새 군락지를 조성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남면 무릉리 세계억새마을만들기’ 기본구상 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대상지 목록을 작성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들과 협의해 진행하고 있으며, 민둥산역 인근 물탱크 산업유산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사업을 진행했다.억 참억새를 직접 생산하고 참억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협동조합 민둥산억새보존회가 주민들에 의해서 직접 만들어졌다.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권역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정선읍을 비롯한 신동읍, 남면 지역에 163억원을 투입해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함백공설운동장 개선사업 등을 4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 공간조성을 위해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원에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민둥산복합스포츠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2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간 정선선 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올해 상반기부터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와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선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군에서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남면 문곡리 별어곡역 옆 철도횡단 지하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남면 문곡1리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멀리 우회해 통행하고 있으며, 철로 무단횡단으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통행 불편과 철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 보도 설치를 추진한다.특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정선읍 오반동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과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 확장공사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 공간조성을 위해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원에 2022년 말까지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를 조성을 추진한다.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와 군비 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상 3층, 연면적 2080㎡에 1층에는 생활문화센터가 2~3층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1층 생활문화센터 내에는 북카페(도서실), 공작실, 문화강좌실, 코인노래방, 다목적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2~3층 국민체육센터에는 배드민턴과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한국철도공사는 정선역과 민둥산역을 운행하는 정선선 열차(A-train) 운행을 오는 2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월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 및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정선읍 애산리 오반가도교는 25억여원을 투입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는 14억여원을 투입해 폭을 12.5m로 확장할 계획이다.군에서는
오랜 주민숙원 사업 해결[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 오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정선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위험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정선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정선읍 애산리와 오반동 마을을 관통하는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철도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매년 가을이면 은빛과 황금빛 물결이 가을바람과 함께 일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있는 남면 민둥산 참억새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센터는 지난해 남면 무릉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세계 억새 마을 조성’을 테마로 지속가능한 마을 성장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봄부터 이를 실현하는 첫 단계로 주민주도의 민둥산 참억새 육묘사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민둥산 참억새 육묘사업 프로젝트는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민둥산이 토종 참억새 군락지 면적
(안동=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일대 산이 잿빛으로 변해있다.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시작된 안동산불이 26일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경북도 추정)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천100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안동=연합뉴스)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일대 산이 잿빛으로 변해있다.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시작된 안동산불이 26일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경북도 추정)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천100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지속되며 임야가 소실되고 주택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39분경 안동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이날 오전까지 임야 200㏊ 이상이 소실되고 비닐하우스 4동, 민가 주택 3채, 축사 3동, 창고 2동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소방장비 215대, 헬기 32대, 소방관 등 인력 340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30%다.전날 오전 불길이 90%까지 잡히면서, 오전 중으로 진
24일 오후부터 안동서 불길 시작25일 오전 주불 잡는데 성공강풍에 오후부터 불길 되살아나진영 “주민 대피에 최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4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 일어난 산불이 25일 오후 8시에도 기세를 더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쉽게 정리될 기미가 안 보이고 있다.해당 불은 24일 오전 오후 3시 39분쯤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했다.애초 불길은 이날 오전에 90%까지 잡으면서 오전 중으로 최종 진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강한 바람에 오후 다시 불길이 거세지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박종호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고구려군의 주 무대가 되었던 도원리 백제본기 동성왕조 16년 기록을 보면 매우 흥미롭다. 장수왕(長壽王)에 의해 한강 왕도 위례성을 잃은 지 19년이 되는 해였다. 고구려는 금강 상류까지 남하하여 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행정안전부의‘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서 지역 청장년 창업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청장년 핫스팟’사업에 선정됐다.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층의 도시 이주에 따라 교육·의료 등 생활 인프라 부족과 지역 공동체 붕괴 등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장년 핫스팟(Hot Spot) 연결 사업’으로 카지노 인접 지역인 고한·사북·남면 지역을 핵심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문화재의 관광자원화와 원형보존을 통한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재정비 사업을 내달 4월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사업비 1억 3천만 원(국비 9100만 원, 도비 1950만 원, 군비1950만 원)들여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주변 화장실과 안내판 정비, 진입로를 정비할 예정이다.요선암 돌개구멍은 다양한 규모의 하식기원 돌개구멍들이 화강암반 하상위에 폭 넓게 발달돼 있어 하천의 윤희와 유수에 의한 하식작용들을 밝힐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높아, 지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란 뜻의 요선암(邀仙岩)에 있는 돌개구멍이 지난 지정 고시에 이어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11일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3호로 지정했다.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요선암은 바위뿐 아니라 바위 주변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맑은 강 속에 커다란 바위들이 넓게 깔려 있어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이 요선암 주위에 있는 돌개구멍은 주천강(酒泉江) 하상(河床, 물길 밑바닥) 약 200m 구간에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다양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다.‘요선암 돌개구멍’은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주천강 하상 약 200m 구간에 침식(浸蝕)작용으로 생겨난 구명으로,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화강암반 위에 폭넓게 발달해 있다.돌개구멍은 ‘속이 깊고 둥근 항아리 구멍’이란 의미로 하천에 의해 운반되던 자갈 등이 오목한 하상의 기반암에 들어가 유수의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발달하는 지형을 말한다.또 돌개구멍은 하천의 상류 지역에서 빠른 유속과 큰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