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식지 않는 한덕수 총리 내정자에 대한 ‘고액보수’ 논란에 윤석열 당선인 측이 민주당을 향해 “발목잡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건물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속되는 한덕수 총리 내정자의 고액 보수 논란 보도에 대해 “내정자께서 자신 있게 말씀하신 대로 청문회를 통해 국민들이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한덕수 총리 내정자에 관해서는 지금 저희 윤석열 당선인과 새 정부 출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카카오그룹이 빅테크 정부 규제에 이어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먹튀논란’까지 겹치면서 그룹 시가총액도 100조원이 결국 무너졌다.작년 카카오그룹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잇따라 상장시키면서 11월 3일 처음으로 그룹 시총 100조원 시대를 열며 삼성, SK, 현대차, LG 그룹에 이어 시총 기준 5대 그룹 반열까지 올랐다.기존 그룹들이 재벌가 중심이었던 반면 카카오는 창업기업으로 시작해 시총 100조원 시대까지 열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계열 상장사 경영진의 ‘먹튀논란’이 불거져 불과 2개월 만에 1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일주일 사이 ‘머지포인트’ 관련 민원이 4배 이상 급증했다. 그러나 소비자정책 전담 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서 정부 부처들끼리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민원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공정위 산하 한국소비자원의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 접수 건수는 일주일 만에 4배 가까이 폭증했다.머지포인트는 일종의 결제 포인트 방식으로 가입한 사용자들이 대형마트나
잇따른 파업에 유동성 하락글로벌 신제품 투자 재검토다음주도 이틀간 부분 파업산은 “정상화 노력해 달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 주식회사가 잇따른 노조의 파업에 따른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지자 부평공장에 예정됐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를 보류,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측의 이 같은 발표에 잠잠해졌던 ‘먹튀논란’도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는 모양새다.6일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되어 있던 부평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이정미 국회의원,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이 6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문제가 지난 1.22일 합의됐다. 이는 한국지엠노조와 지역사회의 특별한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6명의 해고자 복직합의가 지켜지고 불법파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심 대표는 “정의당도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한국지엠 경영정상화가 이뤄
“법정관리 피하기 위해 찬성자구안 협상에 노조 응해라”노조, 먹튀논란에 입장 고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반직 사원들이 해외매각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금호타이어 매각 사태가 노노갈등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이들은 법정관리만은 피하기 위해 해외매각을 찬성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생산직으로 이뤄진 노조는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 대표단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 건물 앞에서 ‘법정관리 반대’와 ‘해외자본 유치 찬성’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생산직을 제외한 약 1
GM본사 자구책이 관건노조 ‘3+6 요구안’ 발표“구체적 계획안 제안시노조도 양보할 수 있다”[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임금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신차물량, 수출물량 등 구체적 계획을 내놓으면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은 양보할 준비가 돼 있다.”한국GM노동조합(한국GM노조)이 20일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태스크포스(TF)를 만나 이번 사태가 강경노조의 임금문제로 매도되고 있는 상황에 분통을 터뜨리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회와 협의를 시작한 GM본사 측도 문제해결 의지를 적극 피력한 상황에서 노조 역시 한발 뒤로 물러서는 모양새를
주된 원인, 부실경영실속 챙기는 외국기업[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군산공장 폐쇄조치를 결정한 한국GM의 행보가 10년 쌍용자동차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한국GM은 경영악화로 군산공장 폐쇄조치를 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GM이 정부에 지원요청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먹튀논란’도 일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쌍용차는 1999년 경영악화로 워크아웃에 처했다. 이후 2004년 중국 상하이차에 매각돼 회생이 되나 싶었지만 경기 악화와 판매부진으로 경영은 다시 악화 됐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근 연예가에 끊이지 않은 사건사고를 다룬 ‘패러디물’이 등장해 화제다. 한 네티즌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돕고 사는 훈훈한 연예계 감사 퍼레이드’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패러디물에는 4월 표절논란에 휘말린 이효리부터 뺑소니논란 권상우, 병역논란 MC몽, 폭력논란 최철호, 먹튀논란 비, 낙태스캔들 논란 태진아·이루 부자, 도박논란 신정환까지 올 상반기 동안 구설수에 올랐던 연예인들이 일렬로 나열돼 있다. 또한 패러디물 속의 연예인들 옆에는 “상우오빠 땡큐~♥” “몽아 연락함 해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