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전곡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에 구석기 관광자원을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본격화한다.경기도는 연천군이 제출한 ‘연천군 전곡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5일 최종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연천군 전곡읍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활성화계획은 ‘새로운 미래로 고고!, 선사특화도시 전곡!’이라는 비전으로 구석기 관광자원과 연계한 선사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선사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놀이시설인 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이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원국가산단 설립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미래 50년을 위한 목표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 기업, 대학, 연구계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례의 치열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기관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천 창원국가산단 발전협의회장, 신기수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2일 도청에서 열린 도민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지역 내 꿈 실현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문제를 언급하며, 경남에서의 성공 사례가 청년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이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 10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유아 사시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신산업 지원을 요청했고, 냉동김밥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을 독려했다. 커피 분야 서비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지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마스터플랜에는 시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 담겨 있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인천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3일 밝혔다.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시는 이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하기로 확정했다.올해 상반기 중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창의적 개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 4차 회의가 27일 열렸다. 이번 회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주역들과 함께 미래 50년 비전 수립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회의에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관내 6개 대학 총장,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체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관별 기념행사 준비사항 보고,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초안 공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6일 시청에서 수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1회 수소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수소산업위원회는 수소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시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는 관내 연구기관과 수소 전문기업,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수소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해 열렸다.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솔루션센터장은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2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특히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데 지방교부세 및 자체 세입 감소 등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다. 정 시장은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획재정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동구 동명동 상권을 ‘광주 대표상권’으로 키운다.동명동을 자생력 갖춘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고 커피 중심의 로컬브랜드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동명동 상권을 최종 선정했다.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동명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첨단 반도체 도시로 발전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미래도시이미지 창출 및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천시 경관‧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 착수하고 지난 14일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이미지 조사 및 분석, 도시이미지 방향 설정, 주요 사업 발굴 및 구체화, 사업 시행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된다.김경희 이천시장은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살피며, 이천시의 미래비전을 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이 과천시를 위한 교통 공약 시리즈 1탄으로 과천 전역을 더 촘촘한 역세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우선 압구정 및 송파법조타운에서 정부과천청사역을 오가는 위례과천선에 ▲문원역을 신설하고 ▲주암역을 주암지구 내에 정위치하도록 하는 동시에 ▲우면역(과천경계 인근)도 양재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내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끝내고, 내년 국토부 제3자 제안공고 때 이같은 내용을 반영해 2026년 착공시키겠다는 복안이다.이에 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특위)는 지난 6일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민관협의체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특위는 ‘박람회장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사는 단순 계획만 아니라 개발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의견을 모아 운영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건의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유토론에서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박계성 민관협의체 위원은 “지난달 24일 YGPA가 준비한 여수세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최근(5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시정 현안과 연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보고회에서 정부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 확대와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 차세대 기술연구에 4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등을 포함한 정책 방향을 밝혔다. 또한,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국가산단의 고도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이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해 7월 제정된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보고회는 수소산업 육성 방향 설정과 미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경제․산업 전반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고려해 정부의 수소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또한 지역 산업 현황 및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 분석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 등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갖고 영광군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부산 북구 분구 확정 소식에 40여년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경제 분야에서 축적한 탄탄한 실력 등 ‘실물경제 전문가’를 강조하며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제오수 예비후보는 “40여년간 세계 70여개국을 다니며 쌓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이제는 북구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북구와 낙동강 벨트의 도약은 경제에 달려 있고, 핵심은 실물경제다. 이를 살리기 위해선 ‘진짜 실물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 최적임자는 제오수다”라고 자신감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소방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외국인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약 10% 이상 화재안전의식도를 끌어올렸다고 28일 밝혔다.‘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3월 27일 안산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나이지리아) 아동 4명이 사망한 건을 계기로 경기소방이 추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소방안전 종합대책이다. 우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숙소 1만6947곳과 외국인 거주 가정 1898가구에 소화기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누적적자 17조원대에 달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4700억원대 공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공사채 발행 계획을 27일 보고했다.공사는 연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2900억원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차입 기간은 10년 이내이다.이미 발행한 공사채의 기간 연장을 위해 1800억원 규모의 차환 발행도 추진한다. 차환은 기존 채권을 새로 발행한 채권으로 상환하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가 2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5호 대표 공약으로 ‘남해안종합개발청 여수 설립’을 발표했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에서 태평양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자 동북아의 중심으로 수많은 섬과 천혜의 갯벌, 아름다운 해안 등의 자연 자원을 품은 지역이다. 또한 세계 최대 화학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과 철강산업(광양 국가산단) 등 국가기간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하지만 남해안권은 국가 균형발전에서 소외되고 있어 자연·문화자원 활용과 지역 간 발전계획의 상호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연달아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실현의 밑바탕이 될 시의 ‘기업유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시는 지난 1월 17일 새해 첫 기업유치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시가 국내 유수의 제약 바이오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다.㈜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