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이 현재 시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후계자로 딸 김주애가 유력하다고 판단했다.국정원이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인정한 건 처음인데, 앞서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는 게 성급하다고 했던 국정원의 판단이 불과 4개월 만에 달라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정원장 후보자 서면답변서 밝혀조태용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 서면답변 자료에서 김주애 등장 이후 공개 활동 내용과 예우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로는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일 부산에서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든 괴한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시간 가량의 혈관재건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덮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 통일부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남조선 전 영토 평정을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이 향후 어떤 식으로든 한반도 긴장 조성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앞두고 군 지휘관들을 만나 언제든 무력 충돌이 생길 수 있다며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장 등 주요 지휘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만나 2023년의 투쟁 공훈을 높이 평가하며 고무 격려했다고 1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안보 환경을 거론하면서 “이 같은 정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평화 수호를 위한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고 군대의 경상적인 군사적 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춰 나가야 할 절박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군절(8.28)을 맞아 지난 27일 저녁 경축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부인 리설주가 참석한 연회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동영상을 발사 하루 만에 공개했다. 관영매체를 동원해 일제히 보도하더니 동영상까지 곧바로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최대고도가 6648㎞까지 치솟았고 비행시간이 74분을 기록하는 등 화성-18형 발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로 이를 선전하기 위한 것인데, 대내외 과시와 함께 지난 5월말 군사정찰위성 실패 이후 가라앉은 분위기 전환용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다.◆북 ‘화성-18형’ 발사 동영상 공개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방송을 시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확인에 이어 곧바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 방송에서 전날 진행된 화성-18형 미사일 시험발사 영상을 보도했다.리춘히 북한 아나운서의 소개로 시작한 영상은 웅장한 배경음악을 뒤로한 채 해가 떠오르고 발사일인 13일을 가리키는 달력에 조명이 쏟아진다.이어 발사관 채로 이동식 발사차량(TEL)에 실린 화성-18형 미사일이 관계자들을 지나쳐 천천히 나무들 사이 공터로 보이는 발사장에 들어선다.그러고서 미사일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최근 들어 북한 산간오지에서는 물론 심지어 그런대로 살만하던 개성시에서마저 아사자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더구나 그는 한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모두에게 허용되기 어려운 스키와 승마 등 귀족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니 이야말로 탄식이 저절로 튀어나오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우리 모두는 지난 기간 북한 독재자 가문의 단면을 접하기조차 어려웠다. 그런데 김정은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래 자기와 이설주를 닮은 차기 후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번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사진을 담은 우표 도안을 공개하고 나섰다. 딸인 김주애가 우표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최근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는 모양새라 후계자설 논쟁이 증폭되는 것과 맞물려 북한이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北, 김정은‧김주애 우표 8종 공개 14일 북한 조선우표사가 공개한 새 우표 도안은 8종이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한 우표로 오는 18일 발행된다. 따라서 새 우표 도안은 지난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의 ‘우상화’에 나선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김주애가 북한 최고지도자 일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백마’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지난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녹화중계 화면엔 백마를 탄 명예기병종대가 군 행렬과 김주애가 타는 것으로 보이는 ‘백마’가 등장했다. 중앙TV는 “우리 원수님 백두전구를 주름잡아 내달리셨던 전설의 명마, 그 모습도 눈부신 백두산군마가 기병대의 선두에 서있다”며 “사랑하는 자제분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9일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한 후계자설이 흘러나오는 것과 관련해 “후계구도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매체에서 최근 김주애가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는 데 대해 “김 위원장 가족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과시하는 이미지 연출로 보인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딸 이름이 김주애인지와 김 위원장의 다른 자녀에 대한 정보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가 없다”며 신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열병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신무기를 공개하는 등 핵 무력 능력을 과시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병력과 각종 군 장비를 사열했지만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아 대남·대미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내부 결속에 치중했다는 진단 속 일단 그간 거듭 밝혀 온 강대강‘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北매체 “열병식 거행” 보도 조선중앙통신은 9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을 경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8일 조선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 일대에서 야간 열병식을 시작했다. 군 당국은 “북한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 식전 행사를 시작했다”며 “오후 10시 현재 본행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이래 12차례 열병식 중 11번 참석한 전례를 볼 때 참석 가능성이 높다. 북한이 열병식을 연 것은 지난 2012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공식 집권 이후 12번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왼쪽), 딸 주애와 함께 7일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기념 연회에 참석해 장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건군절·2월 8일)을 기념해 북한군 장성 숙소를 방문하는 일정에 딸 김주애를 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 등은 8일 “김정은 동지께서 강대한 주체 조선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조선인민군 창건 75돌을 맞으며 2월 7일 인민군 장령(장성)들의 숙소를 축하 방문하시었다”고 보도했다. 또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 싶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셨다”고 전하며 김 위원장과 딸인 김주애의 장성 숙소 방문 사진 등을 또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요즘 평양이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세습을 둘러싸고 기싸움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절대로 영원하지 않는 권력을 놓고 자중지란을 겪는 건 과거 봉건시대나 오늘의 평양 정권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위세를 우려하는 부인 리설주 여사를 안심시키기 위해 둘째 딸 김주애를 대외에 공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딸의 손을 잡고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러 나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리설주 여사를 안심시키기 위해 둘째 딸 김주애를 대외에 공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김정은 위원장이 작년 11월 김주애와 함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러 나타난 것에 대해 “처음에는 후계자에게 왕관을 씌우는 것처럼 비쳤지만 두 달이 지난 지금은 다른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전문가를 통해 “김주애를 대외에 공개한 것이 동생 김여정 부부장과 부인 리설주 등 김 위원장 인생에 ‘가장 중요한 두 여성’ 사이의 경쟁 구도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예술단과 교향악단의 합동 공연이 열리는 등 경축 분위기로 분주하다. 조선중앙통신은 23) “설명절 경축 만수대예술단, 왕재산예술단 합동공연과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수도의 극장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만수대예술단과 왕재산예술단의 합동공연에서 “출연자들이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 ‘우리 어머니’를 비롯한 로동당 시대의 명곡들을 선보였다”면서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줄기차게 향도하는 당에 대한 고마움의 정을 뜨겁게 구가하했다”고 전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리설주 여사, 딸이 나란히 서서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2.11.2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 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의 발사 장면을 19일 공개했다. 발사현장에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은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는데, 특히 이 자리에 김 위원장의 딸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ICBM 도발에 대한 한미의 대응은 이날도 이어져 미 전략폭격기 ‘B-1 B 랜서’가 다시 한반도로 날아왔다. ◆중앙TV, ICBM 발사과정 방영 조선중앙TV를 통해 드러난 영상을 보면 지난 3월 공개된 ICBM 발사 때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하면서 처음으로 딸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본토까지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이번 화성-17형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통해 북한은 미국 주도의 군사적 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믿을 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고 미국은 무력시위로 초음속 폭격기를 조종해 대응했다고 밝혔다. 북한발 도발 수개월 만에 미국과 가장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이전까지 공개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적 없는 김 위원장의 딸에게 관심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