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에밀리아 로마냐 사절단 방한은 한이 관계 강화에 있어서 지자체 간 협력이 창출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로 기록될 것입니다. 사절단 방한이 한이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성사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사절단이 26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방한 기념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이같이 밝혔다.이번 방한은 한국에 에밀리아 로마냐 주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고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위한 목적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엄청난 생산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자동차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방송 등 미국 매체는 중국이 이처럼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떠오르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가장 큰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분석했다.중국은 2023년에 5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SAIC), 둥펑(東風)과 같은 전통의 국영기업뿐 아니라 BYD, 니오 같은 신생 업체들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 550억여원을 자금 세탁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범죄수익으로 부가티 등 슈퍼카를 구매하고 부동산·재개발 투자하는 등 초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자금세탁 총책 A(42)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필리핀으로 도피한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B(35)씨를 인터폴 적색 수배하고 뒤쫓고 있다.이들은 2017년 2월부터 필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경찰이 관리 중인 조직폭력배 수가 5천여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조폭 중 일명 ‘MZ 조폭(30대 이하)’이 2067명으로 37.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경찰이 관리하는 전국의 조폭 수는 5572명이었다. 지난해(5465명)보다 107명 늘어난 수치다.이들은 한때 수만명 단위였다가 2000년대 중반 4000명대로 줄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다. 2020년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와 ‘논현동 람보르기니’ 사건과 관련해 MZ조폭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모(27)씨와 관련해 “MT5 조직 의혹과 이첩받은 코인 사건뿐만 아니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모든 사건에 대해 관련자 조사,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자금 출처와 조폭 관련성을 면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또 신씨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병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는 경찰은 “대상자의 진료기록을 중심으로 관련 병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람보르기니 주차 시비 사건’ 등 최근 연이어 마약류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마약류 과다 처방 의혹이 있는 병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마약류 관련 운전 등 범죄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계 기관과 협의해 병원에서 취급하고 있는 마약류와 관련한 단속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의 투약 경위를 조사하면서 처방 병원을 확인 후, 의료용 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람보르기니 주차 시비 사건’ 등 최근 연이어 마약류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마약류 과다 처방 의혹이 있는 병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의료기관의 마약류 불법 취급·오남용 사례 적발 시 단속 정보를 적극적으로 주고받는 등 수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마약류 관련 운전 등 범죄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이 취급하고 있는 마약류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낮 서울 강남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다가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자 허리춤에 꽂아둔 흉기를 꺼내 상대방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이에 상대방이 112 신고를 하자 그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 출동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쯤 차량을 주차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가 폭락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주가조작 핵심 인물들이 슈퍼카를 몰고 초호화생활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2일 JTBC에 따르면 라덕연 대표와 함께 조작단 핵심 3인방으로 불리는 안모씨와 변모씨는 자신들의 SNS에 슈퍼카 등 고급 차량 사진을 올렸다. 이 차량 중 일부는 회사 법인 차량으로 확인됐다. 라 대표만 해도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10여대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이 주요 작전 본부로 사용한 사무실도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500만~28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된 고급 오피스텔 시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이다. 전달보다는 45.3% 쪼그라들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2900대, 아우디 2454대, 볼보 1007대, 포르쉐 726대, 렉서스 576대, 랜드로버 475대, 쉐보레 360대, MINI 279대, 토요타 265대, 포드 246대, 지프 244대, 폭스바겐 196대, 캐딜락 75대, 벤틀리 72대, 혼다 69대, 푸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유통업계가 설 연휴 직후 증가하는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설 연휴에는 세뱃돈 등을 사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주요 마트는 아이들의 장난감 선물 수요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완구 특집전 행사를 진행해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유통업계 따르면 홈플러스는 포스트 설 마케팅의 일환으로 내달 1일까지 완구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설날 완구대전’을 진행한다. 우선 홈플러스 특가 기획 완구들을 한정 수량으로 마련해 최대 70% 할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포스트 설’ 마케팅의 일환으로 내달 1일까지 완구 상품들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설날 완구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 특가기획 완구들을 한정수량으로 마련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p물이 나오고 효과음이 나오는 주방놀이를 50% 할인 ▲p뽀로로 뮤직매트는 60% 할인 ▲p띠띠뽀와 타요 PLAY정리함은 50% 할인 ▲p디키 로젠바우어 소방차는 50% 할인 ▲p마조렛 람보르기니는 70% 할인각각 선보인다. ‘레고’는 인기상품 110여종을 대상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가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출시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우루스 포퍼만테를 소개했다. 지난달 19일 전 세계 최초 공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한달 만에 국내 출시한 것으로 우루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우루스 퍼포만테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9.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 미디어 출시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와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 우르스 퍼포만테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9.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8월 수입차 판매량이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850대로 전년 동기(2만 2116대) 대비 7.8% 증가했다. 지난 7월(2만 1423대)과 비교하면 11.3%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5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8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7303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5214대) 대비 40.1% 증가한 것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6층에 ‘골프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골프 전문관에는 리뉴얼 브랜드 14개와 신규 브랜드 8개를 포함해 총 22개 골프 브랜드가 들어선다. 무역센터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특히 랑방블랑, V1 등 럭셔리 브랜드와 트루핏, 시다스 등 용품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브랜드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마틴골프’, 미국 LA 감성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7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1423대로 전년 동기(2만 4389대) 대비 12.1% 감소했다. 지난 6월(2만 2695대)과 비교하면 5.6%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3일 배포했다. KAIDA에 따르면 7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549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6022대)
8월부터 105개 제품 인상원부자재·운송비 상승 영향[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연일 오르는 물가와 더불어 장난감 가격도 오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의 레고그룹은 세트 일부 가격을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25% 인상한다. 가격 인상 대상은 전체 제품 수 1/4 정도인 105개다.출시를 앞둔 신제품도 원부자재 상승분이 반영될 예정이며 레고 가격 인상 폭은 최저 5%에서 최대 25%인 것으로 전해졌다.자동차 모형의 레고 ‘포르쉐911(139.99유로, 18만 8100원)’과 ‘애스턴 마틴(19.99유로, 2만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