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600억원 규모의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것입니다.”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 발표는 급속한 인구감소로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겪고 있는 함평군이 꾸준히 지역 발전사업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낸 끝에 이뤄낸 쾌거”라며 “함평의 조화로운 지역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나를 위한 행복 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함평군은 지난달 20일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폐막식을 끝으로 5일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 국향대전은 1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6억 3000만원의 입장권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한 함평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 편의점이 축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켜 8억 8000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아울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올가을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가을 함평은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자동차극장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련돼 있다.‘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선물상자 애드벌룬, 꽃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전남 함평군은 14일 개장식을 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와 관광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다.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물놀이장, 갯벌탐방로, 오토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바쁜 일상을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뉘게 할 휴가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고 힐링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전남 함평군을 찾아보자.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해양치유 관광지와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등을 소개한다.함평(咸平)이라는 이름은 조선조 태종 9년(太宗, 1409)에 함풍현(咸豊縣)과 모평현(牟平縣)을 통합하면서 함풍에서 ‘咸’자를, 모평에서 ‘平’자를 따 ‘咸平’이라 했다.◆천혜의 자연 어우러진 생태공원함평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방역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발맞춰 열린 이번 축제는 각종 행사와 풍성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총 15만 375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지난 7일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입장료 판매액은 약 5억 8500만원을 기록했으며 군민이 참여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8일 수요일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12시부터는 중부지방과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산지‧서해5도 5~10㎜, 서울‧인천‧경기남부 5㎜ 미만, 강원중남부 내륙 산지‧충청북부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강원영서남부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명품 관광지들이 관광객 누구에게나 편리한 ‘무장애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함평군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함평군 관광지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3개소다. 이들 관광지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20개소가 내년도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 엑스포공원·읍 시가지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면 체험행사 대폭 확대해 국화의 매력 분재 작품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멍때리기 좋은 곳’도 마련 일회용품 제로 친환경 축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늦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전남 함평의 가을 들녘에 국화 향기가 가득 퍼지기 시작했다. 마스크 없이 자연 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세상’. 전남 함평군에서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2
천혜의 자연 보유한 함평 숲과 바다, 모두 만끽 가능해 돌머리해수욕장 낙조로 유명 깨끗한 수질 엑스포물놀이장 자연 속 여유 ‘함평천지길’ 자동차극장서 최신작 관람 자연생태공원 즐길거리 풍성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휴가 피서지로 함평군이 각광을 받고 있다. 더위를 식히는 해수욕장과 물놀이시설은 물론이고,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숲도 곳곳에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여행지’로 함평을 소개한다. 전남 함평군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만의 은빛 바닷물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이 3년 만에 개장한다. 함평군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미개장했던 지역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을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울 뿐만 아니라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함평을 대표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풀장, 갯벌탐방로 등 다양한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성료 엑스포공원 3개 관 15일까지 지역 상인 등 오랜만에 활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축제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호평 속에 지난 8일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6만 6726명의 입
판로 확장·먹거리 전략계획 수립온라인 마케팅 좋은 평가 받아[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가점)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장터인 ‘함평천지몰.kr’의 재오픈과 더불어 남도장터(전남도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가무극·불꽃공연 등 볼거리국화와 환경 메시지 전달엑스포공원에서 시가지까지관람객 분산 안심 축제 모색[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대표축제인 ‘2021 국향대전’이 5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섰다.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축제. 함평군의 국향대전을 찾아봤다.함평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황소주차장은 장애인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일반인들은 나비주차장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도록 분산해서 운영하고 있다.나비주차장을 통해 출입구를 들어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맞서 선제적 방역으로 지역 사회를 지켜내고 있다.함평군 보건소는 13일 광범위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결과 지난 6월 5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전남도 22개 시·군 중 7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곳은 함평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세를 살펴보면, 전파 속도가 빠르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아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대표 해수욕장인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인접한 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이 주목받고 있다.주포지구 한옥전원마을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잘 보전된 갯벌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돌머리해수욕장, 황홀한 함평만 낙조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해안도로를 따라 즐비한 식당, 카페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또 국도 4개 노선, 서해안 고속도로, 광주-무안 고속도로가 연계되는 등 접근성도 뛰어나 인근 도시민들이 근교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년보다 쌀쌀강원 산지는 대설주의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 남부와 강원 영동 남부, 전북, 경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오후에도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짧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많은
아이들 부모와 함께 모래놀이 즐겨모래사장… 최고의 자연체험학습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날씨는 흐리고 빗방울도 간간이 뿌렸지만,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표정은 밝았다.맨발로 밟아도 폭신폭신한 모래 위에 2인용 정도로 보이는 텐트를 치고 그 옆에서 컵라면을 먹기도 하고 치킨을 먹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명절 세시 풍속인 연을 날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남 담양에서 온 김애리(52)씨는 “황금의 연휴 한 톨의 시간이 아깝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며 평범한 일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썰물 때를 이용해 바닷물에 들어가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부모님을 따라 나온 아이들은 맨발로 새우깡을 던져주기도 하고 끼룩끼룩 갈매기 소리를 내기도 하며 한때를 즐겼다. 이날 광주에서 온 정은선(57, 북구)씨는 “코로나19 이후 집에만 있다 보니 없던 두통이 생겼다”며 “넓은 바다를 바라보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우울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