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계고 학교장 및 교감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열고 일반고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1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직무연수에는 일반계고 91교 학교장 및 교감 182명이 참여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일반고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연수는 전남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일반고 91교가 제출한 4만 8006건의 수시 지원 결과를 분석하며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방안 수립 ▲서류평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31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사례 공유 워크숍’을 열었다.선문대 입학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사, 입학사정관,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박건영 선문대 책임입학사정관의 ‘선문대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발표를 시작으로, 김재곤 충남교육청 교육연구사의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3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대입 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많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학업을 보충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학업과 더불어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할 것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항목이다. 최근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선발비율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고입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이 알아 둬야 할 대입 학생부 항목을 살펴보자.◆대입에 반영되는 항목교육부가 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월 예고했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대체로 유지하되,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사실상 수능 수학이 현행 ‘문과 수학’에서 모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 진학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중학생을 위한 입시전략 큐레이팅을 주제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직접 전략적 입시 로드맵을 전달한다.또한 학생과 학부모와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2부는 ‘현 대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오픈멘토링’ 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달 2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학부모 대상 대입전형 특강은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진학정보센터 대표 강사가 강의한다.1:1 진학 컨설팅은 2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학부모 10명 중 7명이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지난 20~22일 자체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40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총평한 학부모는 ‘매우 긍정적’ 159명, ‘긍정적’ 764명 등 71.3%였다. 이 가운데 59%는 ‘긍정적’이었고 12.3%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반면 부정 답변은 ‘매우 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제도가 개편될 시 자녀가 이과 진로를 희망한다는 학부모가 문과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되고 이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중학교 3학년 이하 학부모 1085명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85.8%가 자연계 학과를 희망해 인문계(14.2%)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학과를 계열별로 보면 의학계열이 53.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이공계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모든 과목에서 선택과목이 없어진다.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는 5등급 절대평가(A~E)와 함께 상대평가 등급이 함께 기재되고,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될 계획이다.교육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을 공개했다.◆수능통합우선 수능 과목이 통합형·융합형으로 개편된다.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교육과정 중 일반적으로 개설되고 분야별 주요 내용을 다루는 과목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수시 대비를 위해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31일 남구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 컨설팅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남구는 대입제도 개편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4명을 초빙,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1인당 컨설팅 진행 시간은 30분가량이며 수험생 및 학부모는 상담을 통해 전형별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킬러 문항’ 출제로 대표되는 현행 수능의 부작용 및 사교육의 심각성은 여당과 야당, 시민사회와 교육계가 모두 공감한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른바 킬러문항 및 사교육 대책에 대한 서울교육감의 3가지 제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면서 대책으로 “교육부총리, 여야 정당,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대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토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그러면서 킬러문항 방지법을 논의해 입법화를 추진하자며, 이는 “사교육 대책을 위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 수능 사교육 카르텔 집중 대응, 공정한 입시체제 구축’ 발표에 따른 수험생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27일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부 발표는 수능시험을 공교육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해서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경감한다는 내용이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러한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교육청 차원에서 몇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과 킬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수시 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 수능 위주라는 선발 기조는 유지됐지만 모집인원에 있어 일부 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다. 2024학년도 대입과 대비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봤다.◆전체 모집인원 감소, 정시 비율 축소2025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934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했다. 2024학년도에도 이미 2023학년도에 비해 4828명 감소했는데 이어 선발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정시모집 감소 규모가 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 향상’이라는 역점과제 실현을 위한 ‘1고교 1대입 전문 디렉터’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입 전문 디렉터(디렉터)’는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교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을 설계하는 진학 전문가를 말한다. 고교에서 대입 전문가로 성장·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교사를 추천받아 향후 일반고 대입지도의 중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대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특히 한 고교에 한 명의 대입 전문가를 양성·배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오는 30일 군청 강당에서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해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교육설명회라는 주제로 제285회 마이학당을 개최한다.이번 마이학당에서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고교학점제를 설명한다.이와 함께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제도 변화와 체계적인 대학입시 준비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2024년 대학입시부터 변화되는 학생부 주요변경 내용,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예년과 다른 대입 변화에 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3 새 학기가 시작되면 내신 시험, 학생부 준비 등 수능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의해 올해부터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에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됐던 수상경력, 독서활동, 개인 봉사활동 실적, 자율동아리 등의 항목이 제외된다. 이로 인해 서류에 대한 부담을 줄었어도, 자신의 대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미래교육과 원도심 지역 상생 방안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엄수정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자치연구팀 팀장은 “미래 교육이라는 용어는 그 자체로 어느 시점과 맥락의 어떤 교육을 지칭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느슨한 개념”이라며 “IB교육의 공교육 도입에 대해 대입제도와의 연계, 도입 근거 부족, 학업 스트레스, 비용, 교육 격차 등의 쟁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IB교육을 공교육에 도입한 국·내외 사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9일 한국계 최초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 등과 국회에서 오찬을 하고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허 교수의 필즈상 수상으로 한국이 수학 분야에서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것을 확인했다”며“우리 국민과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도전과 자긍심을 높여준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교육이 항상 국민의 걱정을 받는 것은 너무 지나치게 단기입시 위주의 교육에 치우쳤기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교육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핵심 정책·국정과제 등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 보고에서는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 대입제도 개편, 대학 자율성 강화 방안 및 구조개선 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부총리는 업무보고 후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코로나19 방역 및 치안 점검을 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6~17일 이틀동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23학년도 안산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된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수험생 200여명의 개인별 성적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