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대구관광협회와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대구시티투어는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선을 개편했다.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노선 승차 수요와 선호 관광지 등을 반영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도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과 순환 시간 조정을 통한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신규로 지정된 주요 관광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수목원이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야생화 분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분경이란 돌과 식물, 흙, 이끼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자연의 풍경처럼 꾸며놓은 조그마한 정원을 말하며, 전시회 분경들은 지난해 10월 기증받은 작품들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자연의 풍광을 보여주는 야생화 분경 전시회에는 고사리, 비비추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부터 백산차, 버들참빗, 석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한 야생화까지 분경작품 수 백 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화분 위에 펼쳐진 봄의 활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일 오후 대구수목원에서 국화꽃으로 만든 국화작품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수목원에서 직접 키운 1만 5000점의 국화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활짝 핀 봄꽃으로 몸·마음 힐링풍년화·복수초·노루귀·매화 등[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수목원에서 봄의 전령인 풍년화, 복수초, 노루귀, 매화 등 아름다운 꽃과 함께 봄을 맞이하세요”가족이 함께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답게 핀 봄꽃들을 감상하고 자연을 느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볼 것을 추천한다.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 만큼 포근해진 요즘, 대구수목원에는 봄의 전령인 풍년화, 복수초, 노루귀, 매화, 납매 등이 활짝 피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매서웠던 추위를 이겨내고 힘겹게 꽃봉오리를 터뜨린
3개 테마 코스 스탬프 투어다양한 관광지 들릴 수 있어[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대구시가 오는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전략으로 ‘특별여행주간’ 이벤트를 전개한다.대구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고,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연계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 특별한 교통 혜택 서비스 등도 함께 추진한다.시와 대구관광뷰로는 특별여행주간을 맞이해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 방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해 오는 4월 개관한다.‘목재문화체험장’은 대구의 관광명소인 대구수목원 내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주요 공간 구성은 ▲친환경 목재장난감 놀이공간 ▲유아용과 초등용 대상 목재 체험공간 ▲목공예 공방과 휴게공간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조성됐다.또한 자연친화적 설계 적용한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 외벽마감과 쾌적한 실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수목원이 국내·외 식물목본 900종과 초본 1050종을 포함해 총 1950종의 식물을 보유, 전시돼 있다.대구수목원은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2002년 3월 공립수목원으로 최초 등록됐다.‘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연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환경교육을 통한 자연사랑 고취’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자 2002년 5월 개원한 이래 지난 17년간 1950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국내에 자생하는 목본식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와 대구국제협력센터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남방지역 내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전문관리자 그룹 공무원 8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진행 중이다.이번 연수는 대구시가 국제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 물산업 정책 및 시설 소개, 우수 프로젝트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이 함께 참여해 산업단지 오·폐수 정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가 14일 대구수목원에서 10월 임시회 민생현장 탐방을 했다.이날 탐방은 배지숙 의장을 비롯해 김혜정·장상수 부의장, 이만규 운영위원장 등 대구시의원과 사무처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대구시의원들은 수목원 내 교육관에서 장정걸 수목원 소장으로부터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수목원 확장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올해 국화전시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수목원 확장사업 현장과 열대과일원 등 현장도 둘러봤다.대구시는 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수목원 부지 확장과
대구수목원 및 8개구·군별 지정 장소[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아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 지정 장소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17일부터 진행되며 대구수목원에서 재배한 묘목과 자체 예산으로 구입한 묘목 3만 2980 그루를 1인당 2~5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지난 1996년 ‘푸른 대구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특히 올해의 경우 기존 매실, 석류 등 유실수 중심에서 무궁화, 단풍 같은 화목 및 녹음수가 추가돼 묘목 선택의 폭이
“아름다운 대구시가지 한눈에…”[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달서구 도원동에 소재한 ‘삼필산 삼필봉 산책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삼필봉 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해 평소에도 일일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이다.근경으로 낙동강, 고령 강정보, 83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원경으로는 가야산, 금오산, 팔공산까지 조망이 가능해 대구시가지의 파노라마식 조망이 가능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조성하는 삼필봉 도시경관 조
자연과 하나되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 꿈꾼다생활권공원, 도시숲, 산림복지 3가지 전략 추진[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올해 3개 분야에 64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생활권공원 63개소 확충에 314억원, 103개소 도시숲 조성에 152억원, 9개소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176억원 등이다.주요 신규사업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팔공산자연공원 계획 타당성 검토용역 등이 새롭게 발주되며 달성군 방천리 일원의 금호강 생활의 숲 조성사업과 비슬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결실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만여점 전시[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 달서구 대구수목원(사무소장 이영철)이 가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진한 국화향기를 전한다.이번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에서는 모형작, 분재작 등 1만여점의 국화작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잔디광장 주위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푸른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국화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작 330여점을 비롯해 대국, 분재작, 현애작, 기타 소국 등 총 1만여점이 전시된
정라곤 논설위원 시인 ‘십일지국(十日之菊)’이란 말이 있다. 직역하면 ‘십일의 국화’라는 뜻이다. 무엇이나 한창 지나 때늦은 것을 의미하며 만시지탄(晩時之歎),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과도 일맥상통하는 이 말은 음력 구월 구일, 즉 중양절(重陽節)에 국화가 최고조로 피어나는 시기이나 하루 늦춰 십일에 피어난 국화를 지칭하니 이미 때가 늦었음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다.그 유래를 찾아보면 중국 당나라 시인 정곡(鄭谷)의 시 ‘十日菊’에 구절이 나온다. ‘계절이 바뀌니 벌의 근심을 나비는 알지 못하고(節去蜂愁蝶不知) 새벽 정원엔
5일부터 개방… “조상들의 지혜 느낄 수 있어”[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대구수목원에서는 새롭게 조성한 전통정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대구수목원은 수목원 가장 안쪽에 있던 생태천이원을 산림청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걸쳐 ‘전통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따라서 5일부터 개방해 대구수목원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굴곡진 흙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흙과 돌로 쌓아 만든 전통 담장이 두 개의 서로 다른 공간을 둘러싸고 있다.
다양한 작물 심어 볼거리 제공[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수목원은 올여름 다양한 작물을 심고 박 터널을 조성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도시에서 보기 힘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수목원 관리사무소 앞 중앙분수 광장 화단에 들어서면 허수아비가 서 있고 어른 키만큼 자란 수수와 기장, 메조와 차조가 심겨 있다. 시원스레 자란 식물 사이를 지날 때면 어느덧 농촌 길을 걷고 있는 착각마저 든다.이곳에 심은 수수, 기장, 메조와 차조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이며 밥에 함께 넣어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두류공원 등 4개 지역 대상[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야생진드기’ 실태조사에 나선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시민의 주유 야외 활동지에 대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SFTS 바이러스 확인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대구시민의 주요 야외 활동지인 대구스타디움 주변, 신천 산책로, 대구수목원, 두류공원에 대해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지역의 환경복원 명소인 대구수목원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국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화전시회를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일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구 관문을 상징하는 ‘영남제일관’, 대구의 활달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독수리 모형작 외에 약령시를 상징하는 약탕기를 비롯한 현애작, 분재작, 대국 등 1만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대구수목원에서는 1년간 땀과 정성을 들여 직접 가꾼 국화로 산수경관을 형상화한 분재 및 분경작품 등 10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산업단체 육성 방안에 대해 “전국의 산업단지들이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우리 산업단지가 보다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이러한 방향에 맞춰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가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각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서 산업단지를 신기술 차출의 거점이자 지역발전의 산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또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