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부안군은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행사,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가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이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 준 뒤 회수 및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월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원순환 신산업 일자리 ‘푸른약속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식판, 컵 등 다회용기를 세척해 공급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신일자리를 근로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지난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 등 총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한 다회용기 식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을 구축했다.시는 참여주민 스스로 전문세척장비를 통한 세척 기술습득 후 식판, 유아식기, 공공기관 다회용컵 등 지역에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가 결실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23~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열고 시범사업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시행했다.다회용기 13만개 사용 등으로 군 추산 7.1t의 폐기물을 감량했다. 이는 32.6t CO2eq의 온실가스 또는 미세먼지 226㎏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30년생 소나무 37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양이다.군은 축제 시작 전 음식점·푸드트럭에 대해 모집·공고부터 1회용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도청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앞서 전북자치도는 1회용컵 반입금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점심시간 동안 도청사 출입구 5개소에서 집중홍보 등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도는 1회용컵 반입금지를 본격 시행하는 오는 4월 1일부터 2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다회용컵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을 위해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고, 이러한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기후변화 종합 상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남동발전은 올해 녹색기후상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지역사회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간 남동발전은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국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가 지난해 지역사회 봉사활동부터 임신부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체국 인프라 기반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지속가능 친환경 등 4개 분야 14개 공익사업과 공익보험 운영을 통해 총 4만 9536명을 지원했다.우선 전국 우체국 243개 ‘행복나눔봉사단’은 ▲주거개선 사업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지역 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밀착형 지원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3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에는 520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9만 7000건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설문조사 결과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참여선언 ▲자원순환 ▲에너지절감 ▲지혜소비 ▲환경보호 등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일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산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북단 가장 높은 고지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7000여명의 해맞이객이 운집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재단이 안전관리에 참여했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쌍화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에서 대거 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장비를 배치했으며 오산조은병원과 한국병원에서도 응급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특히 오산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19일 함평군 및 협력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및 개선을 시행했다.한전KDN과 지역사회가 함께 시행하는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은 장마, 한파, 폭설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전 및 화재에 노출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노후 설비 무료 교체 등 지역사회 협업형 환경경영 활동이다.이날 시행된 동절기 기후위기 취약계층 환경점검은 지자체(함평군)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쉽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객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마이컵 설치 장소를 방문해 세척기에 텀블러를 넣은 뒤 앱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텀블러 세척기는 고객 상황에 맞는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 빠른 세척을 원하면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한전KDN은 독자적인 KDN Eco-Life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임직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정부로부터 ‘일회용 컵 제로 정부세종청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남부발전은 일회용컵 사용 감축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작년 12월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12개 커피숍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전파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안부에 정부세종청사 도입을 제안했다.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은 커피숍 등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추가 결제하고 음료를 마신 후에 다회용 컵을 무인 반납기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시상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000’ 7대 주제에 따른 사회책임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발간한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통해 그룹의 사회책임 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한 부스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9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18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전국요리경연대회, 음식문화전시관, 체험‧시식관, 홍보‧판매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원의 다양성을 알리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제9회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국화로 행사장을 꾸미고, 창원 특산물인 아귀를 이용한 아귀비빔밥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또한 대표음식·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 케이크 만들기, 단감김치·단감고추장 담그기, 샌드위치 만들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함영주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숲길에서 ‘청춘테라스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청춘테라스 커피축제’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경춘선 숲길을 중심으로 공릉동 커피거리 상권이 지닌 고유한 분위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행사다. 노원구의 특색있는 골목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경춘선숲길 인근 현대성우아파트 앞 도로 150m 구간에서 진행하며 행사를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행사는 각종 공연이 펼쳐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환경부가 지난 7일 규제 합리화란 명분으로 일회용품 품목별 규제를 풀고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 주요 일회용품 사용을 더 이상 정부가 강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결정은 환경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다. 말이 좋아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감축이지 사실상 기존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폐기한 꼴로 한마디로 정부가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환경부는 식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4일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무기한 연장됐다. 비닐봉투와 종이컵 사용 규제는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사실상 과태료 부과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플라스틱 빨대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정 등 국제적 동향을 고려해 종료할 계획이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7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2021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와 대형매장 내 비닐봉투 사용 제한 등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