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 도심 속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24일 야외 경작체험장에 조성된 다랑이 논에서 가을을 맞아 ‘토종 벼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쌀 생산을 위한 농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쌀과 식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시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지난 5월 손 모내기 체험에 참여했던 구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다시 참가해 직접 심은 벼를 베고 탈곡하는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전통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수확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농업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무더운 여름, 농박으로 농캉스 떠나요!’를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 다랑이논, 여름곤충 특화전시, 영상관 등 박물관의 전시·체험 콘텐츠와 연계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더위를 대비하던 선조들의 방식을 재해석한 압화 부채 만들기, 주변의 식물과 자연을 보며 여유를 즐기던 방식을 재해석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이 23일 박물관 야외 경작체험장에 조성된 다랑이 논에서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농촌 마을을 재현한 야외 경작체험장은 다랑이 논‧밭, 과수원, 둠벙 등으로 구성했으며, 도심에서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특색있는 볼거리로 제공하는 장소다.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토종 유전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수원 구운초등학교 학생들과 관람객,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손 모내기가 낯선 학생들을 위해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이 박물관 야외 경작체험장에 조성된 다랑이 밭에 올해 첫 작물인 감자 심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농촌 마을을 재현한 야외 경작체험장은 ‘다랑이 논·밭’과 과수원 ‘둠벙’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심에서 직접 농사를 체험해 볼 수 있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다.이번 다랑이 밭에 파종되는 감자는 ‘수미’와 ‘홍영’ 2가지 품종으로 6월에는 감자 꽃을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7월경 수확해 농업특화 교육과 식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수량은 지역사회를 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농업문화 유산을 전승·보존하고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5일 기준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4만 6000명이 방문했고 올해 약 3개월 동안 16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개관 첫 주말 1만 4000명이 방문한 이래 주말·공휴일 평균 5800명, 평일 평균 1200명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술행사 개최 등 관람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이뤄낸 성과다.대중적으로 박물관은 유물 전시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17일 수원 거주 다문화가정 10가족을 초청해 떡국 요리 교실 ‘어서와~ 오색 떡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박물관 개관 이후 첫 번째 설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박물관의 한국 식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간인 요리 교실에 함께 모여 오색 떡을 활용해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을 만들고 시식하며 한국 설날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제일제당 고메 ‘뼈있는 치킨’ 2종 출시… “소비자 목소리 반영” CJ제일제당 ‘고메’가 ‘화끈불닭봉’ ’알싸쯔란봉’ 등 ‘뼈있는 치킨’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뼈 있는 치킨’으로, 불닭, 쯔란 등 익숙한 소스에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된 맛이 구현됐다. 오븐에 구워져 기름기는 빠지고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살려 안주와 야식,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기존 순살치킨, 너겟만 판매하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삼양식품, 불닭커리 3종 출시… “소스시장 적극 공략”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토르트 커리 제품 불닭커리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불닭커리 3종은 정통 커리에 불닭소스만의 매콤한 감칠맛이 더해져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리의 맛을 선사한다. 또 쫄깃한 닭다리살과 포실한 감자가 들어가 맛과 풍미는 물론 식감까지 살렸다. 삼양식품은 코코넛밀크의 부드럽고 이국적인 풍미가 담긴 ‘불닭렌당커리’, 토마토의 상큼함에 버터와 요거트로 부드러움이 더해진 ‘불닭마
쥐코밥상고진하(1953 ~ )홀로 되어자식 같은 천둥지기 논 몇 다랑이붙여먹고 사는 홍천댁저녁 이토록비바람에 날린 못자리의 비닐씌워주고 돌아와식은 밥 한 덩이산나물 무침 한 접시쥐코밥상에 올려놓고먼저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흙물 든 두 손 비비며 [시평]우리는 흔히 작은 것 앞에 ‘쥐’라는 접미사를 붙이는 언어적 습관이 있다. ‘쥐방울’이라든가 하는 예와 같이. 이러한 관습에서 비롯됐는지는 몰라도, 본래 ‘쥐코’라는 말은 ‘노름판에서, 세 끗짜리 골패 쪽을 이르는 말’이다. ‘세 끗’이면, 살아보려고 하다가는 봉변만 당하기 때문에
휴게·특산물·안내공간 구축[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21일부터 노후화된 관광안내소를 다기능 수행형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독일마을·다랭이마을·유배문학관·창선단항·상주 은모래비치(여름 한시 운영) 등 총 6곳의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 유인물과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번 리모델링은 남해읍 유배문학관과 남면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이뤄진다.해당 안내소는 휴게공간·특산물 홍보공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치 선사용인 8경 중 하나인 테마파크원두막서 보는 경치 다양해고유의 농촌 풍경 포토존 인기[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을 웃돌고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격상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야외로 나가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면 어떨까. 계절마다 피는 꽃과 축제를 구경하고 싶다면, 사계절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아보자.봄이면 튤립과 장미, 여름엔 연꽃단지의 연꽃, 가을엔 개화시기에 맞춰 화려하게 피는 국화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본지는 지난 20일 용인테마파크를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개발제한 구역 내 농지의 불법성토 행위가 올해는 8월부터 시작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 138㎢ 중 64%에 해당하는 86㎢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고 근래에 대규모 개발수요와 함께 지역 전체가 다양한 형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한 필지의 농지성토는 이웃 토지의 농업경영과 농로 및 수로의 이용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 농민들 사이에서는 단골 민원이였으며, 지목변경 없는 농지의 전
경남 비대면 힐링관광 18선이팝나무 만발한 밀양 위양못치유의 숲 통영 나폴리농원 맨발로 숲 걸으며 힐링 가능코로나19 벗어난 자연 체험소중한 추억거리 선사할 선물핫플레이스 손꼽히는 곳 다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인 접촉은 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관광지는 어디에 있을까. 경상남도가 사람들이 붐비는 실내 관광지는 제외하고 자연휴양림, 둘레길, 삼림욕장 등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힐링 관광지 18선을 추천했다.먼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원F&B가 동원참치의 오리지널 캐릭터 ‘다랑이’를 활용한 갤럭시 테마와 카카오톡 테마를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동원F&B는 밀레니얼 세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키 위해 ‘다랑이’ 캐릭터를 개발했다. ‘다랑이’는 동원참치의 다랑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동원참치 캔을 타고 바다를 떠다니며 세계여행을 하는 모습으로 동원참치가 가진 건강한 이미지에 밝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동원F&B는 ‘다랑이’를 활용한 첫 번째 컨텐츠로 갤럭시 테마와 카카오톡 테마를 무료로 배포한다. 테마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재능교육(대표 박종우)과 KB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책과 함께, KBS한국어능력시험’이 오는 5월 28일 실시된다.‘책과 함께, KBS한국어능력시험’은 독서를 토대로 함양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측정하는 시험이다. 독서 후 책에서 접한 새로운 어휘들을 어법에 맞게 활용, 책 속의 핵심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 시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능력시험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급수는 초등학교 1~2학년
(연합뉴스) 필리핀 수도 마닐라 교외 빈민가에서 25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2천600여가구, 1만5천명이 보금자리를 잃었다. 마닐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마닐라 외곽 케손에서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각)께 시작해 주택과 상점 등 수천 채를 태우면서 7시간 이상 계속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0여대를 긴급 출동시켜 진화에 나서는 한편 인근 고속도로를 폐쇄했다. 불이 난 케손은 마닐라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빈민가 주민들이 불법으로 설치한 전력 공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