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선보인 이번 학회는 지난 15~18일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현지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날 행사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 텍사스 서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인명·재산 피해를 키우고 있다.화재 사망자가 2명째 확인됐고, 수천마리의 가축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백채의 건물이 파손됐다.1일(현지시간) 텍사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이 태운 면적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107만8천86에이커(4천363㎢)로 집계됐다.전날 오전까지 서울 면적(약 605㎢)의 7배가 넘는 107만5천에이커(4천350㎢)를 태운 뒤 확산 속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진압률은 15%에 그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우대꽃갈비에 중동 디저트까지… 마켓컬리, 이색 설 선물세트 출시컬리가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오픈하며 미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먼저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마니아에게 선물하기 좋은 ‘딸기 혼합세트’를 선보였다. 국내 재배 농가가 적어 쉽게 만날 수 없는 설화 딸기와 금실, 비타베리 중 1종과 친숙한 품종인 설향 딸기가 한 팩씩 담겨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 번에 두 가지 딸기를 번갈아 먹어보며 취향에 맞는 딸기를 발견하는 기쁨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국의 추수 상황을 전하며 연일 ‘전례 없이 좋은 작황’이라며 풍년 소식을 내보내고 있다.북한의 연이은 작황 보도라 일정 정도 개연성이 있어 보이는데, 실제 만성적인 식량 부족 현상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북한 위기론은 식량난과 함께 늘 등장하는 이슈다. 매년 농한기 철이면 북한 내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까지 속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가 단골 메뉴처럼 등장할 정도다.그런데 올해 초에는 통일부가 특별한 근거 제시 없이 이 같은 소문을 ‘팩트(fact)’화 해 논란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더후·프레시안 등의 뷰티 제품들이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프레시안은 자연물을 모티브로 기획된 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커피 수입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커피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0만 9752t이다. 커피 수입액도 동기간 9.5% 감소한 6억 4673만 달러다.커피 수입량과 수입액은 볶았는지(로스팅), 카페인을 제거했는지(디카페인)와는 상관없이 커피 껍질과 커피가 함유된 커피 대용물 등을 모두 합한 것이다.현재의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2018년 이후 5년 만에 커피 수입 규모는 연간 기준으로 줄게 된다.커피 수입량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오는 2024년 대선을 통해 두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간 자신 행정부 경제 성과를 홍보하는 미국 투어에 나선다. 총 3주에 걸친 투어에는 내각 인사들이 총동원됐다.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휴회 기간에 맞춰 3주에 걸친 미국 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한 첫 투어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른바 ‘미국 투자 투어’다.투어는 오는 26일 백악관에서 시작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국 내 주요 인프라 투자 방안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단백질로 가득 채웠다”… KFC ‘에그징거더블다운’ 출시KFC가 징거더블다운맥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에그징거더블다운’을 출시했다.이번 신메뉴는 브랜드 및 기존 메뉴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코어 메뉴 확대와 단백질 메뉴의 높은 수요에 따라 개발된 메뉴다.에그징거더블다운은 닭가슴살 필렛에 할라피뇨치즈소스, 베이컨, 에그후라이패티, 슬라이스치즈, 살사소스가 올라가 기존 버거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에그징거더블다운의 단백질 함량은 62g으로 KF
[천지일보=방은 기자] 남미 칠레 하원이 상원에 이어 근로 시간을 현행 주당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바이오벤처 테라노스 전 최고경영자(CEO) 엘리자베스 홈스가 이르면 이달 하순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가뭄을 겪은 아르헨티나에서 올해 대두 생산량이 이번 세기 들어 가장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하는 프랑스 국립도서관(BnF) 측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 중심부의 가스관 유지 보수 중 누출된 가스가 폭발해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17일 밤 하르키우 지역의 벨리키 불루크 마을에 있는 병원에 대한 포격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러시아 측이 보도했다.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비용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평균 미국 가정의 비용이 작년보다 20% 더 많이 들 전망이다. 독일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은 분쟁 확대의 위험 때문에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스판덱스를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친환경 섬유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대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2’에 참가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최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로 만든 원단을 선보인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중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내달 30일부터 7일간 동부에서 전략적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0명 정도가 부상했다. 미국 전문가 10명 중 6명이 미국 연준 금리인상은 경기침체 유발할 것이라고 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심각한 경기침체와 함께 금융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백악관이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SPR) 2000만배럴을 추가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농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곡물 가격 하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든든한 한 끼”… ㈜오뚜기 ‘냉장면’ 3종 출시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소비자 체감이 큰 외식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 누계보다 6.7% 올랐으며 이 중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은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7.6% 상승했다. 이에 ㈜오뚜기는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여름면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대비 면을 증량하고 푸짐한 고명을 더한 ‘냉장면’ 3종을 출시했
러시아-우크라 전쟁 이후곡물가 고공행진 이어져양국, 세계곡물시장 손에올해 생산량 우크라↓러↑중동‧아프리카 식량 좌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이 각종 대러 제재를 가했지만, 원자재와 식량인 원유‧가스‧곡물 세계 시장을 손에 쥔 러시아는 오히려 물가상승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정포커스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 곡물 시장 영향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과 보리 수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이다. 전 세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1910(융희 4)년 8월 29일 치욕의 한일합병 조약으로 국권을 잃게 된 이후 같은 해 12월 30일 이회영(李會榮)의 일가족(一家族)은 만주로 집단망명을 감행하는 결단을 내렸으니 과연 이항복(李恒福)의 후손들다운 결연한 행동이었다.압록강을 건너 1911년 정월에 임시 거처로 정하였던 횡도촌에서 며칠을 묵은 이후 최종 목적지인 서간도 유하현 삼원보 추가가에 2월 초 도착하였다. 이와 관련해 추가가의 유래를 소개하면 본래 이곳은 추씨 성을 사용하는 중국인들이 여러 대에 걸쳐 살았기 때문에 그런 지명이 생겼던
수입 소고기 56%·돼지고기 14% 올라사료용 곡물 가격 상승, 고환율 영향[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국산보다 싼값이 매력으로 꼽히던 수입 육류가 최근 들어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29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축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54.5(2015=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9.0% 올랐다.1년 새 수입 육류 가격지수가 40% 가까이 오른 셈이다.품목별로 보면 수입 냉동 소고기가 1년 전보다 55.6% 올랐고 이어 냉장 소고기 42.5%, 닭고기 37.2%, 돼지고기 13.9
코로나19 공급망 문제·수확량 감소·우크라戰 여파우크라 밀·옥수수 등 차질…러시아, 비료 수출 중단'세계 2대 밀 수출국' 인도, 이례적 밀 수출 금지령스리랑카 총리 사임 촉발…중동·아프리카 가격 대란대체 공급국·자구책 '분주'…대체식량 가격도 급등美, 4월 식료품 10.8% 상승…40년 만의 최대 상승WFP "우크라戰 지속시 내년도 위기…3억명 영향"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에 이어 수확량 감소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밀 생산대국 우크라이나의 수출 차질과 인도의 수출 금지령
미국 ‘올게인’ 시리즈 독점 공급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제형 출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가 육류보다는 건강·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세계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GC녹십자사는 지난 2020년부터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올게인(Orgain)’을 국내에 독점적으로 선뵈고 있다. 미국의 암 생존자이자 의사인 앤드류 에이브러햄 박사가 설립한 올게인은 미국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식량 공급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다.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2월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또한 러시아 침공의 직접적인 결과로 암모니아, 질소, 질산염과 같은 원자재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비료 비용은 올해 초기 이후 30%가 올랐다.몬태나 주립대 농업 경제학과 조교수 다이앤 찰튼은 CNBC에 “이것은 식량 공급 시스템에 대한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고 식량 부족과
벚꽃 개화 시기와 다가오는 봄 맞아 뷰티에 먹거리까지 ‘벚꽃 마케팅’ 전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차례 꽃샘추위가 지나고 본격적인 봄 시즌이다. 최근 대표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벚꽃길과 석촌호수 일대가 3년 만에 일부 개방될 것으로 예고되며 벚꽃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설렘도 한층 증폭됐다. 이에 유통업계는 올해 벚꽃 특수 공략에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뷰티부터 식음료까지, 일상을 사랑스런 핑크빛으로 물들여 줄 벚꽃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향멍 즐기자”… 벚꽃향 머금은 뷰티 아이템 벚꽃의 정취를 온몸 가득 느끼고 싶다면 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