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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면 3종.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든든한 한 끼”… ㈜오뚜기 ‘냉장면’ 3종 출시 

최근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소비자 체감이 큰 외식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 누계보다 6.7% 올랐으며 이 중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은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7.6% 상승했다.   

이에 ㈜오뚜기는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여름면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대비 면을 증량하고 푸짐한 고명을 더한 ‘냉장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평양 물냉면 ▲코다리 회냉면 ▲불고기 쫄면 등 3종이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메뉴 구성에서 벗어났다. 고명 구성이 새롭게 더해져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면 요리와 잘 어울리는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프리미엄 평양 물냉면’은 기존 제품 대비 면이 20% 증량됐으며 메밀 함량 30%의 구수한 면발과 담백한 수육, 제육 고명으로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코다리 회냉면’은 기존 제품 대비 면이 10% 증량됐으며 탱글한 함흥식 냉면사리와 쫀득한 식감의 코다리 회무침으로 구성됐다. ‘불고기 쫄면’은 1등급 밀가루로 반죽된 면발과 태양초 고춧가루 비빔장, 불향 가득한 소불고기, 메추리알, 건조야채 등의 다양한 토핑으로 더욱 맛깔스러운 쫄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매콤한 면 메뉴가 인기인데 각 면 요리와 어울리는 토핑을 추가해 더욱 맛있고 푸짐하게 즐기는 신제품 냉장면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가 재료를 더할 필요 없이 간편한 냉장면으로 집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이번 냉장면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면류 제품에 대한 니즈를 세분화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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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 (제공: 동서식품)

◆동서식품 ‘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 출시

동서식품이 시나몬 특유의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디저트 시나몬 번 맛이 구현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비스킷이다. 시나몬 분말이 들어가 황금빛을 띄는 바삭한 오레오 쿠키 사이에 달콤한 아이싱 맛 크림이 듬뿍 더해져 커피, 우유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시나몬 번이 연상되는 황금색이 더해져 제품의 맛과 특징이 강조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킷 제품에서 볼 수 없던 시나몬의 깊은 풍미를 활용한 특별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트렌디하면서도 차별화된 맛의 오레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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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아일랜드 버터 카라멜 도넛. (제공: SPC 던킨)

◆던킨 ‘버터 카라멜 도넛’ 2종 출시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휴양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버터 카라멜 도넛’ 2종을 8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다.

버터 카라멜 도넛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해변 ‘브라이튼 비치’를 모티브로 탄생된 제품으로 휴양지에서 맛볼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연상시키는 진한 달콤함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일러스트 작가 ‘알렉산더 나트’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엑스트라(Studio Xtra)’가 협업, 해변가 풍경이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돼 청량한 여름 감성이 더해졌다.

이달의 도넛은 ▲달콤하게 짭조름한 버터 카라멜 필링으로 가득 채워진 도넛이 카라멜로 코팅된 뒤 바삭한 쿠키 토핑으로 마무리된 ‘버터 카라멜 아일랜드’ ▲풍미 있는 버터와 달콤한 카라멜이 그대로 녹아 버터 카라멜 소스가 디핑된 ‘버터 카라멜 먼치킨’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농무부(USDA) 최고 등급(AA등급)을 획득한 글라스랜드(Grassland)사의 유크림 100% 버터가 사용돼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던킨이 최근 선보인 커피 블렌드 ‘코니아일랜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 앱)에서 버터 카라멜 아일랜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간 내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8월 4~8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9~15일에는 이달의 음료 ‘오렌지 힐즈 블랙티’ 또는 ‘샤인머스캣 그린티’ 구입 시 1000원 혜택이 제공되는 행사도 진행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버터 카라멜의 풍미를 극대화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버터 카라멜 도넛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던킨의 신규 커피 블렌딩 ‘코니아일랜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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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모닝 메뉴. (제공: 롯데GRS)

◆엔제리너스, 간편하고 든든한 모닝 메뉴 출시

엔제리너스가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후 12시까지 오전 시간에만 판매하는 HOT 샌드위치류 3종 출시 및 모닝 세트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인 HOT 샌드위치는 ‘갓 구운 따뜻한 오븐 토스트’라는 콘셉트로 촉촉한 생크림 번이 구워져 스모크 햄·치즈 등의 다양한 속 재료가 든든하게 채워진 ▲햄치즈 ▲에그햄치즈 ▲불고기햄치즈 등 총 3종이다.

엔제리너스는 앞서 고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반미샌드위치의 특징인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단히 든든한 한 끼’ 전략을 바탕으로 아침식사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HOT 샌드위치를 출시했으며 음료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도 선보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의 샌드위치 메뉴는 완제품을 단순히 데워 제공하지 않고 즉석 조리형태의 제품을 메뉴를 제공 중”이라며 “추후에도 디저트 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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