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전주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노조는 이날 2차 파업을 예고했으며 실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등 2개 버스회사 노조원은 오전 6시부터 31개 노선에서 88회 미운행했다.이에 시는 유일여고와 중앙여고, 전북여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노선으로 이용하는 송천·아중지역 시내버스가 다수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한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이번 노조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운전원 전체 1046명(2월말 기준)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원 198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총 394대의 버스 중 72대(18%)가 멈춰 서게 되면서 31개 노선이 운행
[파리=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밖에 '에펠탑 직원 파업 중'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에펠탑 재정 관리 부실로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들은 파리시를 향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재정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에펠탑 방문자들에게는 사전에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방문을 연기하라고 조언했다. 2024.02.19.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 DX(디아비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 초기업 노조가 19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최근 출범한 삼성전기 존중노조는 아직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았으나 규약 변경을 마치고 오는 5월께 합류할 예정이다.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그동안 그룹 또는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일적으로 통제받는 지금의 불합리한 노사관계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 릴레이 6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 기부 6호 기탁자인 경남은행노동조합(위원장 김정현)은 2022년 19대 노동조합 출범 이후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흥미를 갖고 노조원들의 정성을 모아 5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의 회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창원시의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릴레이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기부문화 조성과 가족기능 회복으로 재학대를 예방해 아동친화도시 창
미국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제3지대 후보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표를 더 많이 잠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제3 후보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당시 지지 세력, 특히 젊은 유권자들을 재결집하는 데 있어 잠재적으로 중대한 장애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가 최근 7개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청년층과 노조원 가구, 도시 거주자 등 주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제3 후보 영향력이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든 대통령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력(한전)의 전국전력노동조합이 제77차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이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000여장 기부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원도 횡성에서 최철호 위원장은 전국 지부위원장 등 노조원 60여명과 함께 독거노인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및 도시락 배달,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전력노조는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기존의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해 동해안-수도권 고압설비 건설사업 경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병원 축소 운영과 구조조정 등으로 끊임없는 ‘의료공백’ 논쟁이 일고 있는 건국대 충주병원에 전국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모여 정상 운영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동조합 건국대충주병원지부를 비롯한 전국 노조원들은 지난 29일 건국대 충주병원 앞에서 “건국대법인은 병원을 정상화하겠다고 운운하지만 안에서는 병원을 축소 운영하고 직원을 구조조정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와 병원 정상화를 위해 오는 12월 역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보건의료노조와 지역주민에 따르면 지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건강보험고객센터 노동자 해고없는 전원전환 쟁취, 단식 장기화 사태해결 촉구 공공운수노조-시민사회 릴레이 동조단식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현대차 미국법인은 앨라배마 공장 등의 생산직 임금을 2028년까지 25% 인상하기로 했다. 미국의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바이든 행정부에게 이스라엘에 포탄을 지원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사무직 직원의 절반가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을 준비 중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23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소폭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늘고 있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서울지하철) 파업이 진행되면 회사에 지각할 수도 있고 특히 퇴근할 때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은데 쉬는 시간이 줄어들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경기도 파주에 거주 중인 이지현(26, 여)씨는 9일 오전 출근길에 1호선 서울역에서 “그분(노조)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푸념했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예고했던 총파업이 아닌 약 하루 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최종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9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약 2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실무 교섭을 이어갔으나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명승필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8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불법하도급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의 ‘100일 집중단속’을 자체적으로 확대 시행한 것으로 LH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국토부 ‘100일 집중단속’을 성공리에 점검 지원한 바 있다.점검 대상은 LH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전체이며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하도급 ▲불법재하도급을 집중적으로 단속·점검하며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처분관청(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생산성 격려금(PI: Productivity Incentive)을 지급하는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이날 설명회를 열고 생산량 목표 달성 시 영업이익률 수준에 따라 PI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노조원들에게 공지했다.SK하이닉스는 PI 제도에 따라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PI는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주는 성과급이다.기존 PI는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원들이 19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열린 ‘구조조정 저지! 지하철 안전·공공성 강화!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원들이 19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열린 ‘구조조정 저지! 지하철 안전·공공성 강화!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금리 상승이 미국 경제에 대한 도전을 심화시키며, 심각한 불황을 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연준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는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지난 여름 이후 많은 대출의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꾸준히 오르며 모기지,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부채 등 다른 차입 비용도 급증했다. 경제 전반에 걸친 금리 인상의 영향은 정부의 재정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장기 금리 급등은 휘발유 가격 상승과 이번 주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자동차 노조원들의 계속되는 파업, 다음달로 일단 지연된 정부 폐쇄 위험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추석 연휴 전이나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시 열차표 구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