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과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60세대, 분양주택 1781세대, 총 2041세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462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로 공동주택 1571세대(공공 260세대, 분양 13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단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위이이이잉’23일 오후 서울 도심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자 3만여명의 시민들이 아스팔트 위에 죽은 듯 드러누웠다. 기후 위기로 인한 멸종 상황을 표현한 ‘다이인(Die-in) 퍼포먼스’였다. 3분여의 시간이 흐른 뒤 참가자들은 영국의 록 그룹 퀸(Queen)의 ‘We will rock you’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면서 일어났다.923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923기후정의행진’을 열었다. 이날 집회는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열렸다.500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 사흘째를 맞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해 철도 민영화 정책 중단 및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최명호 중앙쟁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지난 1일 국토부발 열차대란으로 촉발된 시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가장 간단하고 당장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지난 1일 증편된
[서울=뉴시스] 16일 서울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철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상징의식 도중 철도노조 조합원과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추모 집회와 노동계의 결의대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집회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전국교사일동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한 주 쉬었던 토요집회를 재개한다.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9차 집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처벌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 4법의 의결을 위해 1만 500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또 철도파업 사흘째를 맞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2시부터 남영역, 신용산역, 국립중앙박물관 앞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20분 넘게 열차가 정차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11일 지하철 승객의 제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열차가 정차했다. 원인을 알지 못한 채 10분 넘게 기다리던 승객들 중 일부는 자리를 떠나기도 했고, 17분쯤 기다리다 기관사에게 ‘언제 출발하냐’고 직접 물은 결과 ‘잘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후 방송으로 ‘단전으로 인해 정차가 됐다’고 안내를 했지만 한 승객은 잘 들리지도 않아 상황을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정책을 규탄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건설노조가 탄압받는 이유는 민주노총의 선봉에 있기 때문”이라며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은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이므로 건설노동자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또 양경수 위원장은 “이미 7월 총파업을 결정했고, 정권의 전면적인 탄압이 자행되면 언제라도 즉각적인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옥기 민주노총 건설노조 위원장은 “건설노조를 ‘건폭’이라고 매도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남영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에 60대 남성이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남영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상행선 열차는 1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오전 7시 32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승강장에서 바라본 선로의 모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부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고가 발생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6시 36분경 용산역과 남영역간 지하철 운행 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1호선 상선(소요산 방면)은 서울역에서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하행 열차는 정상운행 중이며 해당 구간 상행 열차는 경원선을 통해 용산에서 청량리까지 우회 수송할 예정이다.
용산구 청파동3가 일대 ‘숙명여대 앞 특화 거리’로 재탄생숙명여대 재학생 80여명 참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5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제일철물상사(용산구 청파동3가 11-2)와 건축자재백화점(용산구 청파동3가 12-4)의 사이에 위치한 상점의 셔터문 30여개에 대해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 거리는 숙명여대 학생들이 숙대입구역 혹은 남영역에서 출발해 숙명여대까지 갈 때 지나가는 곳이다.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리로 오랫동안 기계가공 작업을 해온 숙련공들이 많
청파동3가 276세대·논현동 94세대 청년주택 한남동 732-20번지 일대 지상 6층 주상복합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9호선 언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부근 용산구 청파동3가 84-2번지에 276세대, 강남구 논현동 221-16번지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인근에 16층 높이 94세대의 역세권 청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시내버스 7016번 운행 기사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종로구에 따르면 이 기사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에 7016번 버스를 운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몇 시간 근무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7016번 버스는 은평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마포구 상암동·성산동, 홍대입구역, 신촌역, 공덕역, 용산구 남영역, 숙대입구역, 종로구 경복궁역, 효자동, 자하문터널입구 등을 지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의 중심지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용산구의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13일 오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은 용산구 남영역 인근에 위치한 강태웅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 서울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미래통합당과 정의당은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용문시장을 찾았다. 미래통합당 권영세 후보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의 지원에 힘입어 선거유세를 펼쳤고 용문시장을 돌아다니며 상인과
갤러리로 시민에게 한발짝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서울 도심 80여만평 대지우리 땅인데도 남이 주인이제 돌아오기 시작한 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산의 형세가 푸른 이무기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용산(龍山). 용은 동양에서는 숭배의 대상이었지만 기독교 성경에서는 창조주와의 전쟁의 상대였다. 용의 모양을 닮은 용산은 한반도 전쟁의 소용돌이 가운데 외세 병력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넘어 6.25전쟁을 지나 정전협정을 거치면서 한반도 평화 유지라는 명목으로 일본군과 미군이 바통을 이어가며 외국군이 110년이 넘도록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주류가 29일부터 서울 용산구 ‘열정도’ 골목에 ‘클라우드 스트리트’를 조성한다.‘열정도’는 용산구 남영역 뒤편의 낡은 인쇄소 거리에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새롭게 상권을 개발한 곳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재생 공간이다. 특색 있는 가게들과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클라우드 스트리트’ 운영으로 열정도는 롯데주류가 마련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고 롯데주류는 열정도 골목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홍보할 수 있을
옛 남영동 대공분실인 ‘민주인권기념관’ 2018년 12월 경찰에서 시민 품으로시민 목소리 담아 2022년 정식개관박종철 열사 숨진 현장 그대로영화 ‘1987’ 촬영 현장으로도일상의 소중함 느끼려면 ‘강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월엔 6.25 전쟁, 6월 민주항쟁 등 근대사적으로 중요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그중 6월 민주항쟁은 헌법이 현재의 모습으로 개정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자는 6월을 맞아 ‘민주인권기념관’을 찾았다.민주인권기념관이란 이름이 생소한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럴 만도 하다. 민주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열한 번째 프로젝트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당산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외부에 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임직원과 김동효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의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류국현 효창종합사회복지관 팀장, 대학생 홍보대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은 현대차가 2014년부터 서울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해온 사회공헌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