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망한 서이초 교사의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0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망한 서이초 교사의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0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추모 집회와 노동계의 결의대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집회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교사일동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한 주 쉬었던 토요집회를 재개한다.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9차 집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처벌법·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교권 4법의 의결을 위해 1만 500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철도파업 사흘째를 맞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2시부터 남영역, 신용산역, 국립중앙박물관 앞 등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서 ‘공공부문 공동파업 3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결의대회에는 철도노조 등 7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을 비롯해 삼각지 로터리 주변 3개소에서 분산돼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한국진보연대·전국여성연대 등 44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정권 퇴진운동본부’도 오후 3시 남영로터리와 전쟁기념관 북문 일대에서 제3차 범국민대회를 열고 집회를 한 후 서울역까지 행진을 예고했다.

또 ‘촛불승리전환행동’은 4000명 규모로 오후 5시부터 세종대로(태평로~숭례문R)에서 제12차 전국집중집회를 열고 광화문 KT 사옥 건너편까지 행진한다. 오염수저지공동행동도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1000여명 규모의 11차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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