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미평 봉화산 둘레길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해 무장애 나눔길 1.5㎞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걷기 완주자에게 치매안심센터의 뇌 건강 힐링 아로마 체험을 제공해 행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상담콜센터 등의 테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 예방 관리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도모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건강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해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시는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에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11일 군수실에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물맞이 치유의 숲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산 군수,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성우 산림공원과장 등이 참석해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상호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젊은경제도시를 실현하고 미식·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AI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 강소형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
대전 동구 8경 중 1경으로 꼽혀마지막 단풍보며 한 해 마무리전망대 야경 명소, 관광객 몰려일출과 일몰에 운치 있는 풍경세천공원, 생태보전림으로 지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연일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식장산에는 여전히 단풍이 남아 있어 마지막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본지가 식장산을 찾은 27일에는 낮 기온이 영상 5도 전후여서 차가운 바람에 간간이 비취는 햇살이 얼굴을 따뜻하게 간지럽혔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잎은 낙엽이 돼 나무데크 위를 카펫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전북도는 28일 코로나19 이후 건강,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숲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의 국민적 수요에 발맞춰 오는 2027년까지 49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를 234개를 추가로 조성해 503개소로 확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 계획은 엄마 뱃속부터 유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산림을 기반으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내달 4일 오전 10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무안군 역점 사업인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는 지난 5월 13일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해 무안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과 보행 약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물맞이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을 이용해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무안 물맞이 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2024년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나눔 사업 공모에 변산면 궁항 봉화봉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억원(국비 9억 6000만원, 군비 6억 4000만원)을 투입해 빼어난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과 산림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체험학습 및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 73-1번지 일원 궁항 봉화봉 총 2㎞ 구간에 무장애 데크길, 황토길 쉼터, 포토존 등이 조성되며 2024년 준공 예정인 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 3곳이 선정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민덕희 전남 여수시의원이 지난 10일 숲속힐링음악회에서 무장애 나눔길 확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숲속힐링음악회는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탄소중립실천연대는 민 의원이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약자를 위해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공헌해왔다는 점을 공로패 수상자 선정 근거로 제시했다. 민 의원은 지난 7대 의회에서 ‘무장애 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토론회 등을 개최해 무장애 나눔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특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여수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10일 여수시 미평동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장애 나눔길 확산’이라는 주제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돼 의미가 컸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다닐 수 있는 길이다. 특히 숲속힐링음악회 1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시립합창단의 합창에서 한 관람객은 “이번 비가 가뭄을 해갈한 것처럼 메마른 정서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라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 장덕수 의원(만수2·3·4·5동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남동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18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무장애도시란 남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일상생활에서 관내 도로, 공원 등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성과 접근성, 안전성을 높여 남동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조례이다.남동구 내 시설의 무장애 조성을 위한 구청장 책무를 규정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 여행가기 딱 좋은 날씨다. 바다, 산, 도심을 마음먹은 데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천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인천 관광지에서 ‘누구나 행복한 여행’을 즐겨보자. ◆모두가 꿈꾸는 바다 여행 코스-무의도·송도·강화도한국관광공사(2022.5)가 발행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 희망 활동 1위는 ‘바다 감상’이다.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노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천지일보 경주=장덕수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도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대공원은 3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원종일 교수를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전근로협의체’ 자문위원으로 재위촉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같이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대공원 현상실습 및 위해·위험성 평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도 자문위원을 재위촉하는 등 안전에 초점을 두는 것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비롯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 예체능 교육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으로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녹지공간 확충과 소래를 관광 유람뱃길과 국가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소래가 아름다운 관광도시, 수상레저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고 말했다. 다음은 박종효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구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는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극복한 시민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새로운 해를 맞아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담았다. 다음은 박상돈 천안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70만 천안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아침 태양과 같이, 시민 모두의 꿈과 소망이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찬 한 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녹색자금 9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숲과 길, 숲 체험 등 생활 속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에 시는 보행약자의 산림복지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복지과와 공원조성과의 협업을 진행해 도심 속 산림을 활용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제안, 1차 서류심사, 2차 경기도 현장평가, 3차 전국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왕배산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식 등산로 등으로 보행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 하천과 바다를 연결한 총 33.5km 규모의 둘레길이 공식 개통됐다. 남동구는 지난 6일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둘레길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통식 참석자들은 이날 올바른 걷기 법을 배운 뒤 해오름광장에서 늘솔길공원까지 걸으며 둘레길 개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둘레길은 남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6개의 산과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 하천과 바다를 연결한 총 33.5km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산과 바다, 하천과 공원 등 남동구 주요 관광지를 잇는 ’남동둘레길’이 개통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내달 6일 오전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남동둘레길’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동둘레길은 6개의 산(만수산, 상아산, 관모산, 장아산, 오봉산, 듬배산)과 장수천,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을 연결한 4개 코스 33.5km 규모의 도보 관광코스다.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양떼목장 등 남동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모두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개통식에 걷기전문가를 초청해 올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태조산공원 일대에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의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을 맞이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시민 누구나 자연을 느끼면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총 1.4㎞, 노폭 2m에 이르는 산책길인 무장애나눔길을 만들었다.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의 산책로로 만들어져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이 가능하다.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안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