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4월 정기회의 시작 전 자원봉사 소양 교육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초지동 지사협(위원장 윤태웅)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1365를 통해 자원봉사 단체 등록 신청을 하면서 차옥심(안산시자원봉사센터 교육봉사단) 교육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 및 가치 ▲변화되는 패러다임 속 자원봉사 ▲1365 자원봉사 포털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사협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임대 아파트 및 주택가를 직접 돌며 만나는 주민 한사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시스템 개혁과 투자 확대, 첨단산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 중소기업·유망서비스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예산 편성을 책임지는 기재부가 각 부처에 제시하는 예산요구서 작성 가이드라인이다.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 관련 지침을 통보하면 해당 부서는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5월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확대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개 사업의 기준이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른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특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이번 대책 마련은 올해 초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현장 방문 일정으로 폐지 줍는 노인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 중인 폐지 수집 노인 73명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시행했으며,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24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전수조사한다.또한 전수조사로 확인된 폐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폐지 수집 노인에게 노인일자리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한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4만 2000명으로 최근 몇 년간 폐지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월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5만 9000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많은 노인이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담양군은 관내 고물상과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4년에 복지·돌봄, 여성·보육, 경제·일자리, 청소년·청년 등 7개 분야 총 54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광주만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더욱 확대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90% 이하로 완화돼 많은 광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확대 구축된다. 실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게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셋째아 이상 출생 축하금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안산시 내년도 일반회계 총 예산안은 올해 대비 9.27% 증가한 1조 8930억원, 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14.38% 증가한 951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50.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시는 내년도 시민체감 복지시책으로 ▲출생 축하금(셋째아 이상 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먼저 복지 위기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약 30만명의 위기 상황을 점검한다.특히 수도와 가스요금 체납 등 11월 신규로 확보한 추가 정보를 활용해 생활요금 체납 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8만명을 집중 점검한다. 또 어린이집을 도시가스 요금 감면 시설로 지정하는 등 사회복지지설 난방비 지원도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2024년 겨울철 복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육원 등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하는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인력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여전히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71명을 담당하는 셈으로 자립 지원 전담인력의 처우를 높여 지속적인 여건을 마련해 줘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한 자립:자립지원 전담기관 운영실태와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자립준비청년은 1만 1403명으로 집계됐다. 광역 시도의 자립지원 전담인력은 정원이 180명인데 19명을 충원하지 못해 161명이었다. 이는 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내년도 예산이 총지출 656조 9천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보다 2.8% 늘어난 것으로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로 20년 만에 최소 증가 폭이다.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경상 성장률(4.9%)에 크게 못 미치는 ‘긴축 재정’으로 평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 예산을 삭감했다”고 자평했다.내년도 총수입은 총지출보다 45조원가량 부족한 612조 1천억원 규모로 짜였다. 역대급 ‘세수 펑크’ 속에 나라살림의 허리띠를 바짝 조였음에도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저소득계층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09% 인상하고,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30%에서 32%까지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자의 경우, 4인 가구 기준으로 13.16% 인상해, 21만원이 인상된 매월 최대 18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경남도는 생계급여 선정기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28일 강원 동해안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이 37.3도를 기록했다. 31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한 것인데, 동해안 도시들은 펄펄 끓었다. 이외에도 28일 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준 중위소득’은 기초생활보장 서비스별(급여별) 선정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이다.다시 말해 기준 중위소득은 소득증가율을 반영한 결과라고 보면 된다.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의 70여개 복지사업 지원대상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이들도 늘어나게 된다.◆복지사업 지원대상 선정 기준‘기준 중위소득’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서비스별(급여별)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이 된다.최저생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 역대 최대인 13.16% 인상돼생계급여 선정기준 7년 만 기준 중위소득 30%→32% 상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정부 위원회로 보건복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시흥형 주거비 지원 사업’과 ‘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시흥형(아동) 주거비 지원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월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을 지원하고자 시행 중이다.만18세 미만의 아동을 둔 가구의 경우,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2인 가구 276만원, 3인 가구 354만원, 4인 가구 432만원)가 해당된다.주택 기준을 2022년도 기준 전세전환가액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1. 예전 기초생활보장 (주거) 급여를 받을 때보다 안심소득이 1.5배 정도 많이 나와서 공과금 밀릴 걱정도 덜게 됐고 안심 소득 덕분에 적은 돈이지만 20년 만에 처음으로 적금도 가입하게 됐다. -안심소득급여 수급중인 K씨(강서구). #2. 실직 후 간간이 일당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고정적인 소득이 없어 지인들한테 빌린 돈으로 월세와 공과금을 내면서 지내왔다. 지난해 7월부터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돼 월 8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월세와 공과금 등을 내고 나면 50만원 정도 여유가 생겨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액이 확대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재산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이 맞춤형 급여 시행 이후 최대 폭으로 인상(4인 가구 기준 5.47%) 됨에 따라 생계급여액이 인상되고(4인 가구 기준 최대 생계급여액 154만원⇒162만원), 수급자 재산 산정 시 적용되는 기본재산공제액과 주거용 재산 기준 등이 완화됐다. 기본재산공제액은 42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주거용 재산한도액 기준은 9000만원에서 1억1200만원으로 증액돼 기초생활보장 수급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시는 한파대비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중발굴은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등 위기징후정보(39종)를 수집 분석한다. 추출된 위기정보 입수자 총 929가구와 금융연체자 256가구에 대해 김포시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119구급대원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제보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이장 등과 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동장 이미화)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을 위한 ‘2023년 복지도움달력’ 9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3동은 복지제도 접근성을 높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도움달력을 제작했다. 복지도움달력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감면제도 ▲생애주기별 아동, 청년, 노인 등에 대한 지원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제도 ▲관련기관 연락처 등 다양한 내용을 월별로 수록했다. 이미화 동장은 “시행 중인 복지제도와 복지서비스 기관이 많지만, 이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2일)이 넘어간 가운데 여야가 5일 오후 만나 예산안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를 진행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가 구성한 ‘2+2 협의체’를 가동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양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모인 협의체는 국회 인근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비공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에서 이견이 해소되면 예산안은 처리 수순으로 들어가고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