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올해 초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시민·소통과 공감을 강조해왔다. 이로 인해, 특례시 출범 2년 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 복지급여 추가 혜택·소방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부족한 재정 상태에서도 118억원 이자 수입을 달성함으로써, 시의 살림을 제대로 돌보는 성과를 이뤄냈다.창원시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사회 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광역시와 동일한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국민의 최저 생활 보장을 위해 지원하는 생계급여의 산정 기준을 완화해 중위소득의 30%에서 35%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생계급여 대상자를 지금보다 21만명 많은 180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정부는 3차 종합계획 기간인 2026년까지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생계급여 대상자를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 생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노인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40만원 이하에 지급되던 기초연금이 월 수백만원을 버는 노인에게도 주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노년층의 소득과 재산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액도 지속해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혼자 사는 노인이 매달 397만원을 벌어도 기초연금을 타갈 수 있어 형평성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17일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7차 회의에서 국민연금연구원 최옥금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한 ‘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1100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청년과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가구 청년이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중 하나이다. 청년이 근로를 통해 매월 최소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정부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청년에 3년간 30만원을 추가 적립한다.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 청년은 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오는 13일 출범 1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1월 13일, 32년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창원·수원·용인·고양)는 특례시의 지위와 함께 도시 특성을 반영한 특례 확보 기반을 갖게 됐다. 창원시는 특례시 출범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변화는 사회복지혜택의 확대다라고 밝혔다. 창원은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로 분류돼 있었지만, 특례시가 되면서 광역시와 같은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급 대
27일 수원시 신년 기자인사회기본재산액 ‘대도시’ 기준 적용특례시 추진단·지원협의회 구성[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염태영 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신년 기자인사회’에서 “우리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에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수원특례시 추진단, 특례시 지원협의회 등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수원특례시 추진단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
4일 ‘2022년 열린 대화’ 참석민선 5·6·7기 주요 사업 공유[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특례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방자치 모델이 만들어지고, 시민들은 합당한 권한을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지난 4일 장안구민회관,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잇달아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2022년 열린 대화’에서 “수원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인데, 그동안 중소도시로 분류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며 “특례시 출범은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받았던 차별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
3일 용인시청서 특례시 출범식용인, 반도체 벨트 중심축 잡아행정복지센터 5곳 신설한 고양관내 문화 인프라 구축하는 수원성남, 추가 특례 확보에 박차[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고양·수원·용인 등 경기도권에 있는 3개 도시가 특례시로 승격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출범식 및 반도체 도시 선포식’에서 “험난한 여정을 뚫고 드디어 용인특례시 출범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특례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시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고, 시민들이 함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견제와 균형의 의회 본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이 신년사에서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김 의장은 “2021년 한 해 용인시의회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해를 회고했다.그는 “10번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 상향9종 복지급여 수급자 만명, 170억원 혜택항만관리·운영권 중앙항만정책심의 참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2월 16일 관보 게재된 보건복지부 고시(자동차의 재산가액 산정기준과 재산가액에서 차감하는 기본재산액 및 부채)에는 사회복지급여(기본재산액) 대도시 구간(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에 특별시·광역시와 함께 특례시가 포함됐다.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발령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창원특례시 출범과 동시에 광역시와 동일한 사회복지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이같
월 급여 최대 28만원 증가용인시민 최대 1만여명 혜택[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4개 도시 시장이 정부에 요구했던 기본재산액 기준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기본재산액 관련 고시를 개정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재산액의 지역 구분에서 특례시를 ‘대도시’에 포함했다.고시 개정으로 수원시의 지역 구분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변경된다. 개정된 고시는 수원특례시가 출범하는 내년 1월 13일에 시행된다.이번 고시 개정으로 수원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가구당 급여가 월 최대 28만원 증가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일부는 생
기초수급자·어르신에 기초연금 지원5개 동으로 조정·신설하는 고양시수원시, 승격 맞춰 CI 디자인 변경창원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천지일보=류지민·이선미 기자] 수원·용인·고양·창원 등 4개 도시가 100일 후면 특례시로 승격돼 새 이름으로 거듭난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32년 만에 법이 개정되고, 4개 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게 된 것이다.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재정적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지방행정체계의 새로운 모델이
총 47개 안건 심의건의안 3건 채택[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31일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3조 362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 등 4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촉구 건의안’ ‘경기남부권신공항(통합국제공항) 유치 촉구 건의안’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고시 개정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5분 자유발언에서 이혜련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수원 고등지구 주거
사회복지급여 고시 개정 위해 기재부 차관 면담 등 전방위 노력[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9월 국회에 제출되는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과 관련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특례시장(창원‧수원‧용인시)들이 1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내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에 맞춰 대도시 수준의 사회복지급여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다.창원·수원·용인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례시에 대한 기본재산액 상향 적용을 위한 고시 개정 현황을 설명하고, 고시
“450만명 역차별하는 고시 개정”수원 등 4개 도시 특례시 출범14일부터 시·시의회 1인 시위양성일 차관 “본위원회 때 검토”[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수원·용인·고양·창원 등 4개 대도시가 6개월 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사회복지급여 기준점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12월 4개 대도시는 특례시로 선정됐다. 특례시로 선정되면서 4개 도시는 그에 맞는 권한 확보를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회의, 세미나 진행 및 관련 의원들을 만나는 활동을 하고 있다.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는 사회경제 규모, 생활 수준이 대도시 기준과
복지급여 관련 개선방안 논의관내 필요한 특례사무 분석[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사무 논의 및 행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용인시와 용인시의회는 29일 용인시정연구원, 경인행정학회와 함께 화상회의 방식으로 ‘용인특례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전준경 용인시정연구원장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발제에는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용인시 특
보건복지부서 복지 개선 집회 열어[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특례시로 선정된 4개 도시가 사회복지 급여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수원시를 비롯한 용인시 등 4개 도시는 2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사회복지 급여 기준을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조석환 수원시의장, 유재광 의회운영위원장, 장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의회 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들이 함께했다.4개 특례시 시장과 의장들은 지난 14일에도 보건복지부 앞에서 사회복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허 시장 “더는 물러설 곳 없다”4개 특례시장·의장 성명 발표 “특례시민 역차별 초래, 기본재산액 개정하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14일 오전 8시 30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특례시의 실정에 맞게는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전국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 시장은 수원·고양·용인 3개 특례시 시장 함께 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100만 넘는 특례시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고시 개정은 시민의 상대적 불평등을 야기하고 역차별을 심화시킨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4개 특례시장은
4개 시 국회서 보건복지부장관과 면담450만 특례시민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을 면담했다.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창원·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에 적용되는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공제기준을 현 중소도시 기준에서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적용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창원·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장뿐만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창원시 강기윤 국회의원, 같은 위원회
‘소외’ 차별 없는 안전망 구축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완화사각지대 없애기 위해 노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민선 7기 복지정책 방향은 ‘따뜻한 복지 광주’ 실현이다. 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나섰다. 사회적 약자와 빈곤층에 대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른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지키고 계속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집합 금지명령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