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전북도가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확인검사를 실시한다.전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소, 염소, 돼지 등 가축 84만 2000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고 백신 접종 3주가 되는 12일부터 확인검사를 진행한다.특히 도는 이번 확인 검사부터 검사 두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증거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은 19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진안군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로 정해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점검하자는 안전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고원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대비 행동 요령 리플렛 배부와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고질적인 안전 무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길 잃은 산타가 때 아닌 여름에 출현한다. 봉화에서 태어난 아기자기한 자생화들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가장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여긴 경북에서도 가장 깨끗한 곳, 봉화에서 아이들과 떠나는 최고의 축제여행이 이달 말부터 펼쳐진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북구지회에서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종배 기보 전무이사·이광열 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재택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기보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행사에 앞서 관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마스크 1340개·자가진단키트 240개 등을 기부받아 지회에 전달했다.또한 기보와 보증
관내 주요 명소 5곳서 진행주민 건강증진 위해 추진돼[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오는 5월 3일부터 ‘생활체육 에어로빅 건강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생활체육 에어로빅 건강교실은 서구 관내 주요 명소 5개소에서 전문강사를 모집해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서구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서구 상무시민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영화·종교시설 25일부터 풀려실외 마스크 조정은 2주후 논의[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오는 18일부터 대부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식당카페유흥시설 등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및 행사·집회 인원 제한 등이 전면 해제된다.이는 향후 신규 변이 발생 등 특별한 여건 변화가 없을 경우 일상회복 재개 체계로 전환해나간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한조치를 18일부터 해제하되 영화관과 종교시
확진자 924만명 전수 조사 2만 6239명 코로나 재감염 오미크론 후 재감염 3배증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자가 전체 확진자 중 0.2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수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확진자(924만 3907명) 중 2만 6239명이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파악됐다. 당
신속항원검사 4월 11일부터 중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만 6187명이 발생했다. 경남 창원 5941명, 김해 2636명, 진주 1541명, 양산 1455명, 거제 1392명, 사천 514명, 밀양 488명 등 18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2만 287명, 퇴원 73만 5024명, 사망 830명, 누적 확진자는 총 85만 6141명이다. 경남 사망자는 16명이다. 누적 사망률 0.09%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
전문가용 RAT 양성 확진자, 일반관리군 전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스텔스 오미크론의 도내 점유율이 지속 증가하면서 최근 감염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과 비교해 전파력이 높지만, 중증도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경남도는 기존의 재택치료 등과 같은 방역체계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해 도민은 긴장은 유지하시되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3월 3주차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정점을 지나고 있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최선의 확산방지 대책이라고 밝혔다.3월 25일부터
21일부터 사적모임 8인으로 조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2주차 총확진자가 18만 4941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6420.1명이다.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2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16.4%)을 차지했고, 40대(16.1%), 50대(12.6%), 30대(12.1%) 순이다. 이중 11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 10대 미만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21일~내달 3일까지, 사적모임 6인에서 8인으로 완화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23시 유지 등 나머지는 현행과 동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특별거리두기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종전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제한한다. 식당, 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점시기인 오는 23일 전
소아 확진자 전담병원 4곳 지정·운영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가파른 상승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현재 밤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돼 있는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영업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밤 11시까지 허용한다.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이 4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물질적·정신적 피해 누적이 한계에 달한 상황”이라며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이 한층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5일~20일 까지, 사적모임 6인 유지종교시설 수용인원 70%, 나머지는 현행유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고, 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키로 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보고, 누적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4일 시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종전 오후 10시에서 1시간 연장, 오후
20대 이하 46% 확진자 발생청년층 도내 평균보다 많아방역수칙 지켜달라 호소[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27일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청년층에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길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2일간 20대 이하 확진자는 46%에 달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평균 PCR검사 양성률을 비교했을 때 청주시는 36%, 충북도는 27.5%로 파악됐다. 청주시의 양성률이 더 높은 이유는 도내 평균 인구밀도 150명/㎢ 보다 청주시가 890명/㎢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9일 무안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기본 방역수칙 준수 당부와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이동 자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군민이 방문할 것을 대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전북 남원에 설 연휴를 앞둔 지난 주말(지난달 29일)부터 설 연휴 기간(지난 2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8명 발생, 3일은 하루 만에 4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남원 누적확진자는 620명이다.보건당국이 밝힌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20명, 30일에 9명, 31일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월 1일에는 36명, 2월 2일에는 18명 발생해 총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98명의 확진자 중 44명은 A교회 관련 집단감염이다. 또한 타 지역
광주 618명, 전남도 468명 확진직장 출근 전 음성 확인 후 복귀일상 속 ‘기본 방역 수칙’ 강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설 명절 당일 2만명이 넘어선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도 확산세가 연속 급증하고 있다.지난 1일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대로 최다 발생했다.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618명(해외 4명)으로 500명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전남은 468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 1908명으로 늘어났다.이는 확산세가 2~3배
신규 확진 1만 8000명대 넘어서방역위기에도 여유 즐기는 시민들불안감에 ‘당일치기’ 일정 강행도[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승자 수습기자] “실외에 있는데 마스크 쓰고 걷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8000명을 넘어선 날이자 설 당일인 1일 방역 위기 상황임에도 도심 곳곳엔 휴일을 맞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도심 내 궁궐에는 관광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박수근 미술전 ‘봄을 기다리는 나목’을 진행한 서울 중구 덕수궁에선
선별진료소·현장대응반 등 운영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월 29일~2월 2일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5일간 609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전북 남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이로써 남원시 누적 확진자는 455명이다.남원 424번 확진자는 남원 420번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26일 실시한 최초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타지역 음식점, 회사 등이다.남원 425번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26일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판정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은 학교, 병원 등이다.남원 426번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