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30’ 사업에 경북대, 순천향대, 전남대 등 20곳(33개교)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오는 8월 올해 글로컬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도전장을 낸 109개교 가운데 총 20곳(33개교)가 예비지정에 선정됐다.이번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단독 신청 39개, 통합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12일 울릉군에서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대학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과 글로벌그린산업 기반 기업 및 기관 유치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한동대는 학생 충원율 117.3%, 미국변호사 575명 배출 등 학생 만족도 1위, UN인정 글로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저출생 여파로 학생수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비수도권 13개 국립대학이 교명에 ‘국립’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개명을 추진한다. 이는 ‘국립대’임을 강조해 학교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함이다. 교육부는 국립대들의 이러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13개 국립대학이 신청한 교명 변경을 일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학교 상징물, 관인(행정기관 직인), 문서에 국립대임을 나타내는 문구도 허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도 최근 입법예고했다.교육부에 교명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수도권의 청년독과점을 지방중심 인재양성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 기업은 인재가 없어 고사 직전이지만, 서울로 향한 우리 청년은 일자리가 없어 상실감과 패배감에 젖어 있다”며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지방대학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은 이름만 빼고 싹 바꾼다는 강한 의지로 기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에서는 섬유, 담배 등 주(州) 전통 산업의 몰락과 경제 악순환에 따른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인근 도시로의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는 지역사회의 고용증진과 경제 성장을 위한 대책을 목표로 세우고 듀크대, 노스캘롤라이나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 3개 대학교의 각 지점을 꼭짓점으로 삼각형 지역 내 연구단지 조성과 공동캠퍼스로 활용한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를 조성했다. 이후 민간 주도 상향식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지역 정책과 연계해 도시재생과 15만명을 고용하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며 그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인재양성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로 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았다. 윤 대통령은 “우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5개월 연속 5%대에 달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함께 1.25%p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태원 참사 직전 당시 현장에 사람이 과도하게 밀집하면서 ‘군중 유체화’ 현상이 나타나 압박이 심해졌고, 동시에 경사도가 가파르고 가장 좁은 골목지점에 몰린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다는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맡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태원 참사 직전 당시 현장에 사람이 과도하게 밀집하면서 ‘군중 유체화’ 현상이 나타나 압박이 심해졌고, 동시에 경사도가 가파르고 가장 좁은 골목지점에 몰린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다는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D 시뮬레이션 감정과 김영환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장, 박준영 국립금오공대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종합해 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수본에 따르면 오후 10시 15분께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밀집된 군중이 갑자기 빠른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18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중간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구미시·금오공대·한국산업단지공단 세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해 R&D특구를 조성하고, 기술이전·사업화를 통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고용 노동부 구미지청이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2022년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구미시가 주최하고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기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채용 면접 ▲일자리정책 홍보 ▲청년공감 토크쇼 ▲기업채용 설명회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현장 면접을 보기 위해 모인 약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채용면접
[천지일버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정부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 목표에 따른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차(超隔差)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의 강점인 전자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연계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로 구조 재편의 시급함을 인식한 데서 나왔다. 도는 정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에 맞춰 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안)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인력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차세대 모빌리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16일 오전 10시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안국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스마트그린 제조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홍보영상 시청 ▲테스트베드 현판 제막식 ▲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구미을 김영식 의원이 지난 30일 개최된 제39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로 공식 선임됐다.김영식 의원은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금오공대 6대 총장을 역임했다.김 의원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제21대 국회에서 과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 4차산업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사전검열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1일 금오공대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대구·경북의 미래비전'이라는 행사에서 가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n번방 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검열이라는 반발이 있는 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좋다”라면서도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고 권리
99억 들여 고급인재 양성 집중취준생·재직자·졸업예정자 등[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구미시에 따르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99억원을 들여 제조 데이터 활용과 공정혁신을 구현할 산학 융합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금오공과대학교와 한국폴리텍Ⅵ대학, ㈔경북산학융합본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달부터 인력양성교육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
전자정보기술원·금오공대 선정3년간 국비 최대 30억원 지원[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지역 내에 창작과 제작에 필요한 장비·시설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지원하고 창업까지 이어지는 공간 구축을 통해 창의적 청년 인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공모에서 전문랩으로 선정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향후 아이디어를 통한 시제품
학령인구 감소·수도권 선호사중구생의 정신, 미래 개척4차 산업 관련 특성화 사업모집단위 없는 융합학부 운영[천지일보 경북=김지현 기자] 경상북도와 지역대학이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연구중심의 혁신도정으로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도청에서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등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 2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고민을 듣고 도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협업 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금오공과대학교(금오공대)와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선 기반 업무망을 5G 무선망으로 대체하고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유선망을 대체하는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4가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오공대를 5G 기반 ‘스마트캠퍼스’로 탈바꿈한다. 제공되는 4가지 특화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저지연 원격수업 ▲산학연 R&D 플랫폼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지난 26일 경북 구미시 소재 금오공과대학에서 교수·연구원 등 高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 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난달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으로 선정돼 신기술 및 신산업 발굴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스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금오공대의 우수기술인재들이 기보의 TECH 밸리 플랫폼을 통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금오공대는 대학 내 우수
LGU+, 구미시·금오공대와 ‘5G 특화도시’ 협력스마트팩토리 늘리고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로봇이 물건을 나르고 드론이 방범순찰을 도는 5G특화도시가 생긴다. LG유플러스는 구미시(시장 장세용),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금오공대)와 손잡고 ‘5G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팩토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서울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에 관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