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MLA는 국제적으로 교역되는 제품 등에 대한 국가별 시험‧검사‧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등의 결과가 동등하다고 상호 간에 수용하기로 하는 협정을 뜻한다.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내일(20일)은 아침(06~09시)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12~18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밤(18~24시)에 그치겠다.19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해 처음으로 석탄재 수처리제 생산기술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3월 재활용 사업승인까지 득해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2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평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5월부터 환경성 평가를 진행했고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재활용하는 유형의 사업을 승인했다. 올해 3월까지 11개월 동안의 평가 끝에 이뤄진 사업승인이다. ‘재활용 환경성 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서 허용하는 재활용 유형이 아닌 경우에도 재활용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할 경우 법 개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날에 이어 토요일인 30일에도 전국 곳곳에 황사가 나타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29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와 강원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 이로써 경보가 발령된 8개 지역(서울·인천·경기·강원·대전·충북·충남·경북) 경보 단계가 모두 ‘관심’이 됐다.황사의 영향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이날 세먼지는 황사 영향으로 전국이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기상청은 전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인천, 경기도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올봄 첫 황사 유입이다.17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중부권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62㎍/㎥를 기록했다. 이는 미세먼지 ‘매우나쁨’ 수준에 해당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황사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남양호의 효율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추진한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비율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t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앞서 남양호는 지난 2020년 12월 중점관리저수지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삼일절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4.8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10.5도까지 떨어져 있다. 낮에도 서울은 영하 2도 선에 그치며 종일 춥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한 뒤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6일 대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기중금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대기중금속 조사는 대기중금속 측정망에 포집한 미세먼지(PM-10) 내 중금속 12개 항목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역내 주거지역 3곳(광안·덕천·부곡), 상업지역 1곳(연산), 공업지역 1곳(학장)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측정 항목은 납·카드뮴·크롬·구리·망간·철·니켈·비소를 비롯해 베릴륨·알루미늄·칼슘·마그네슘으로 총 12개다.지난해 대기중금속 조사 결과 농도는 강수량 증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지난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5개를 개방했다.앞서 지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하고 18일까지 나머지 방제둑을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9일 발생한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 이후 38일만에 오염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평택시는 화성시와 함께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해 25만여톤의 오염하천수를 처리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9일 이후 오염수가 유입됐던 7.7㎞ 구간의 수질은 특정수질유해물질,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항목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목표를 충족하고 있다.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8도로 예상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경북 경주시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9도까지 오르겠다.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최고기온은 ▲서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설 연휴가 끝난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8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경북 경주시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9도까지 오르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인천 영상 13도 ▲대전 영상 16도 ▲광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17도 ▲울산 영상 18도 ▲부산 영상 17도 등이다.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21년 중국산 휘발유 차량용 배출가스 저감장치 3종에 대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모두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를 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달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6일 노후 경유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 과 국제환경에너지연구원이 ‘제2차 UNDP 아시아대기질관리프로그램 워크샵'을 가졌다.일정은 이달 11-12일 2일간 태국 방콕 소재 출라롱콘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환경융합기술연구원에서는 2022년부터 3년간 UNDP A-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Asia and the Pacific)와 한국 환경부 CABSA (Clean Air for Blue Sky Asia)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AAQMa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캄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생수 제조사로서 페트병을 양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표준 절차’ 준비에 선제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환경부는 2026년까지 미세플라스틱을 얼마나 섭취해도 안전한지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표준 절차’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생수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면서 안전에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19년 6월 12일 호주 뉴캐슬대와 함께 진행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9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온도가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 사이로 예상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르고, 평년 대비 기온이 10~15도 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화요일인 오늘(5일)은 기온이 낮에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전날과 비교하면 기온이 2~7도 상승해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상권으로 회복할 전망이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남부지방·제주도 15도 내외)이 되겠다.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5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서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의 첫 삽을 뜨고, 대한민국의 순환경제 미래를 연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 5천㎡ 부지(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규격 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공사엔 총 1조 8천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2025년 말 완공 계획이다.‘대한민국 순환경제 미래를 열다’라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인체에 치명적 독성물질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설마 괜찮겠지"라고 여기는 행위’는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에 해당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이와 관련된 행위가 공무원이 행정규칙에 따른 행위라 할지라도, 전국 공공방역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근거없이 사용되고 독성물질에 따른 피해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문가들의 우려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