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였던 ‘수리&달이’가 시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한다.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속 마스크 쓰기를 홍보하기 위해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설치된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에 한복을 입히고 마스크를 씌웠다.한복을 입은 수리&달이는 오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김성수 시 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시민들이 광주수영대회 마스코트를 보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대회를 떠올리고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총 370억원 투입센터 내 수영풀·국제스포츠 기념관·생활체육시설 등주민 생활수영 학생 생존수영, 전국 수영대회 활용[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념유산 사업 중 하나인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수영진흥센터는 총사업비 370억원(국비 102, 시비 238, 민 30)을 투입해 연면적 8755㎡, 지상 3층 규모로 센터 내 수영풀, 국제스포츠 기념관,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
냉장고 2000여대, 광주지역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수영대회 때 사용됐던 냉장고 2000여대가 광주 시민들에게 전달된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조직위)는 이번 광주수영대회에 사용한 냉장고 2000여대를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기부 냉장고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대회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조직위에 전량 후원했었다.조직위는 대회기간 사용 후 지역사회 기부를 염두해 두고 관리에 노력해 왔으며, 대회가 끝난 후 사용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마스터즈대회 성공개최 기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8월의 공무원’으로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정원석 사무관과 수영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 손은영 주무관을 선정하고 2일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이들은 지난 7월 개최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이어 8월에 열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서 지원업무를 맡아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회지원과 손은영 주무관은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도시 차원의 지원과제를 발굴·실행해 오면서 시, 자치구, 유관기관과
광주시민, 브라질·우즈베키스탄 선수단에 광주의 맛·멋 소개한국적인 것 보고 싶다는 선수단 요청에 국악공연 체험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이 각국 선수단에게 광주의 맛과 멋을 소개하며 외국선수단을 매료시켰다.광주시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가 지난 8일 브라질 남자수구선수, 우즈베키스탄 여자아티스틱수영선수 등 외국 선수단 17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체험, 전통국악공연 관람 등 관광 안내를 하고 만찬을 가졌다.이날 선수단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돼 있는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컨텐츠를 호기심 있게 관람하고 과학관 직원의
60대 이상 18명 아티스틱수영 도전해 아름다운 연기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수중 연기로 관객 인기 독차지나이 잊은 열정과 도전에 관객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음악과 댄스 테크닉을 접목, 아름다움과 기교를 겨루는 아티스틱수영. 수중에서 이뤄지는 만큼 많은 폐활량과 화려한 동작 및 예술적 아름다움이 요구돼 젊은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종목이기도 하다.하지만 이런 편견을 단번에 날려버린 이들이 있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아티스틱 수영 종목에 출전한 고령(?)의 선수들이다.9일 오전 아티스틱수영이 펼쳐지는
환갑 넘어 바다수영 시작한 수영 신동 출전 화제터치판 찍는 것도 잊은 채 역영 펼친 아름다운 꼴찌나이·국가 다른 두 참가자 여수서 재회, 감격의 포옹[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마스터즈대회 오픈워터 경기 우리나라 출전선수 중 최고령인 조정수(71, 여) 선수가 수영 시작 9년(?)만에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조 선수는 환갑이 훌쩍 넘은 62세에 수영을 시작해 그동안 각종 오픈워터 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닦아왔다고 말했다.이날도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내 뒤에 2명이나 있다”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뽐냈다.
9일 오픈워터 첫경기… 55~85세 이상 최고령 그룹들 경기 진행55~59세 첫경기부터 0.4초 차이로 메달색 갈리는 등 치열70세 이상 최고령 그룹 완주할 때마다 선수·관중 모두 환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거친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오픈워터 수영이 시작된 9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경기장.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오픈워터 수영경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그룹들(55~85세 이상)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는 나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초반부터 치열했다.가장 젊은 축에
“수영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필수 조건”“한국 이번 대회 계기로 비약적 발전할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수영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필수 조건입니다.”20여년간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활동한 에드 이블리(캐나다) 전 국제수영연맹 마스터즈위원장이 펼치는 수영 예찬론이다.그는 9일부터 3일간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마스터즈대회 오픈워터수영 3㎞ 종목에 직접 출전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다진다.조직위에 따르면 사실 그는 비선수 출신이다. 자녀들의 레슨으로 수영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수영의 매력
5월의 아픔·슬픔 표현… 마지막 치유의 기도로 광주시민 위로“5.18노래 듣고 꼭 광주에서 울려퍼져야 한다고 생각해 참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아 우리들의 오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끝나지 않은 5월 그날의 기억이 슬픔과 아픔의 몸짓으로 나타나더니 이윽고 치유의 기도로 마무리됐다.유나미 선수의 슬픔과 아픔이 치유의 기도로 승화된 연기에 광주시민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는 5.18이 다시 널리 울려 퍼졌다.8일 여자 솔로 아티스틱 수영이 펼쳐진 염주종합체육관
긴수염, 핑크 머리, 원피스 차림 ‘눈길’67세 닥 호퍼 미국 남자 수구팀 소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수구 연습이 한창인 남부대 다이빙 경기장에 핑크 머리에 핑크 원피스를 입은 중년 외국인 남성이 나타났다.이 남성은 호주 여자 수구팀 ‘핑크 포인터즈’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이 팀의 마스코트다.복장이 왜 이렇냐는 질문에 그가 답한 건 호주 여자 수구팀이 옷을 골라줬다는 답변뿐, 실제 이 남성은 65세 이상급으로 출전하는 미국 남자 수구 출전팀이다.올해로 67세인 이 남자는 닥 호퍼(Doc Hofer)씨로 미국 2개 팀의 중앙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세계 84개국 6000여명 동호회원 및 동반자들 광주로 모여치열한 경쟁보다 즐거운 축제… 광주의 멋 세계에 알릴 기회광주시·조직위, 경기장·선수촌·관광·대회운영 등 만반의 준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제18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고 규모로 성공리에 마무리된 이후, 일주일간의 준비단계를 걸쳐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시작된다.전 세계 84개국 600
이용섭 조직위원장, 경기장·부대시설 등 마무리 점검선수촌 마켓스트리트 등 부대시설 관람객 맞이 분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광주시와 대회조직위원회가 완벽한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상황을 마쳤다.이용섭 조직위원장은 4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과 야외수구경기장, 선수촌 등을 방문해 최종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7월 28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폐막한 후 곧바로 마스터즈 대회 체제로 전환한 경기장과 부대시설 등의 마무리 작업 진행 상황과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했
대회 경기장 ‘폭염 저감 시설’ 재운영1일 8명의 의사, 85명 의료 인력 대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구촌 수영인의 축제 ‘광주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기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만반의 대책이 마련된다.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위원장, 이용섭 조직위)가 4일 오전, 남부대 종합상황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 주재 하에 마스터즈 대회 기간 폭염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우선 광주시와 조직위는 선수권대회에 설치한 경기장 차양막, 관람객 폭염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과 각 경기장별로 냉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청와대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의를 함에 따라 관련 대응 방안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파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일무역갈등 대책예산 등 총 5조 826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교육부에서 서울 9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학부모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자사고 재평가에 참여한 평가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수영 종목 VR, 무등산 짚라인, 5G 서비스 등 체험아이스크림 맛보고, 인공지능 안내 로봇과도 대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간 동안 관람객이 3만여명이 찾아와 대박을 터뜨렸던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내 ‘ICT체험관’이 마스터즈 대회 때도 계속 문을 연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조직위)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ICT 체험관을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8월 5일부터 18일까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ICT 체험관’은 세계수영선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냉각기를 맞고 있는 한일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 국회 방미단 소속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일본 대표단 측에서 우리 측 협상 파트너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었다”고 밝혔다. 여야 5당이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초당적 기구인 ‘일본 수출 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를 이번 주 중으로 출범하는 데 합의했다. 이 외에도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상돈 의원 “日 의원들, 협상 파트너로 이낙연 총리 언급”☞
시민서포터즈, 선수촌에서 36개국 190여명 대상 환송식사진촬영, 사물놀이 공연 등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 남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민들이 대회를 마치고 광주를 떠나는 각국 선수단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광주시는 29일 오전 수영대회 선수촌에서 시민서포터즈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타이완 등 36개국 190여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시민서포터즈는 각국 나라 선수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작별의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겼고, 선수들은 버스에 타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대회8개의 세계기록 새로 수립흑인 선수 매뉴얼 대회 4관왕김수지, 한국다이빙 첫 메달 도핑 논란에 ‘쑨양 패싱’ 시끌불법촬영·성추행 사건도 발생클럽 붕괴사고로 선수들 부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각종 세계기록이 쏟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이빙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따는 등의 밝은 면도 있었으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어둠도 남겼다.이번 광주수영대회는 세계 수영사를 새로 썼다. 194개국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예정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여야가 각각 ‘추경 통과’ 목소리와 ‘원포인트 안보국회 소집’ 주장을 내면서 주말에도 대립각을 세웠다.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원포인트 안보국회 소집을 요청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경도 함께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광주수영대회 폐막, 고유정 체포영상, 광주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