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대만 동해안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으며 대만과 주변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대만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또 지진은 15.5㎞ 깊이에서 발생했으며 첫 강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최소 9차례 발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대만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하고 97명 이상이 다쳤
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던 남성이 64.8g(약 17돈) 상당의 금덩이를 찾아내면서 '대박'의 꿈을 이뤘다고 미국 CNN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경매업체 멀록 존스는 최근 리처드 브록이란 남성이 잉글랜드 슈롭셔주에서 발견한 금덩어리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히로의 덩어리'(Hiro's Nugget)란 이름이 붙은 이 금덩어리의 가치는 3만∼4만파운드(약 5천만∼6천700만원)로 추정된다고 이 업체는 전했다.작년 5월 보물찾기를 하러 슈롭셔주를 찾은 브록은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금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 짧은기간 세대별 취향을 만족시키는 인천의 꽃놀이 명소를 찾아가 본다.한국관광 데이터랩이 내비게이션 데이터(2023년 3월~4월)를 활용해 분석한 세대별 여행·레저 목적지로 월미도(20대 10위·30대 18윌)와 인천대공원(30대 10위·40대 20위)이 세대별 상위 20개 목적지 안에 꼽혔다.◆20代…월미공원, 자유공원, 수봉공원월미공원은 로맨틱 꽃놀이를 즐기는 20대를 위한 안성맞춤 목적지다. 20대가 사랑하는 바다, 강, 호수와 연관된 장소일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도
(태백=연합뉴스) 3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고지대에 눈꽃이 활짝 펴 탐방객들에게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맨투맨·후드티 할인 기획전… 50% 할인 혜택쿠팡이 맨투맨·후드티 테마관에서 오는 3월 3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해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만여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혜택은 다양하다. ‘혜택별로 모아보기’ 코너에는 위클리 한정 특가 상품과 50% 이상 할인 제품을 모았다. ‘가격대로 보는 맨투맨&후디’ 코너에서는 1만원 미만부터 가격 구간별(1만~2만원대, 3만~4만원대, 4만~6만원대, 7만원대 이상) 상품
[천지일보=이솜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서부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북부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영방송 NHK가 밝혔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깊이 10km의 지진은 현지시간 오후 4시 10분에 이시카와현 아나미즈에서 북동쪽으로 4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인명피해 보고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이시카와현, 니가타현, 도야마현의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오후 4시 10분경 NHK는 “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운봉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운봉읍 바래봉길 214)에 겨울 낭만을 느낄 ‘자작나무 숲’이 조성 완료됐다.이번 자작나무 숲은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허브밸리 내 0.8㏊ 면적에 500여주의 자작나무 및 황토포장, 데크시설, 풍차조형물 등으로 조성된 사업이다.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특성상 강원도 인제, 경상도 영양 등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던 모습을 올겨울에는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작나무숲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복합토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도시가스 미 공급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가스 보급률 증가와 시민 에너지 사용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약 6억 3000만원의 예산을 도시가스사에 지원해 지난 2월부터 경제성 미달 지역인 문수동 주택단지와 대교동 15통 단독주택단지 등 6개소, 총 103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도시가스 공급 배관 100m당 30가구 미만인 지역은 경제성 미달 지역으로 도시가스사가 가스공급을 기피해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한옥순 회장, 나베봉)이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22일 나베봉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고지대의 가파른 경사를 오르며 연탄 배달을 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인간띠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20세기는 풍요롭지만 기본적인 생활권리 조차 누리
(제주=연합뉴스) 19일 제주 한라산 정상부 등 고지대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다.한라산에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대설특보가 발효됐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올 겨울 기온 변화가 크고 많은 양의 눈·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는 종합대책 기간동안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 5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설·안전사고 등 겨울철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다.상황실은 시-자치구-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수송대책본부, 소방안전대책상황실, 미세먼지종합상황실, 상수도동파대책상황실, 청소대책상황실 등으로 구성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페루의 행운과 보호의 상징물 ‘푸카라 황소’가 서울시민을 만나러 온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페루 정부에서 한국과 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페루 고산지대의 홍보대사, 푸카라 황소’ 전시가 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총 25종 이상의 푸카라 황소가 특별 제작돼 관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일반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푸카라 황소’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푸노시의 ‘푸카라 마을’의 수공예 예술품으로, 마을, 시설, 집 지붕, 예식과 각종 축제에서 항상 만날 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라산 고지대인 백록담에서 올가을 첫 상고대(수빙)가 관측됐다.21일 제주지방기상청과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밤사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로 인해 제주도의 고지대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한라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백록담이 영하 1.6도를 기록했다.상고대는 기온이 0도 이하인 상태에서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얼어붙어 만들어진다. 작년 가을 한라산의 첫 상고대는 10월 18일에 관측된 바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구체화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시는 지난 4월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기준을 마련한 가운데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통학로 안전대책의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오늘 영도서 안전대책 추진 현장점검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후속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이날 오전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뚜기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2종 출시㈜오뚜기가 집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2종을 출시했다.몇 년 사이 동네마다 흔히 보이던 붕어빵 트럭이 점차 사라지면서 노점상 위치를 안내해주는 앱까지 등장하는 추세로 길거리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찾는 수요가 여전히 높은 점을 고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붕어빵을 간편식으로 제품화했다는 설명이다.새롭게 선보인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19일부터 우체국 쇼핑몰과 장수몰을 통해 장수사과를 할인 판매한다.추석 사과인 홍로사과의 주산지인 장수군은 고지대로 일교차가 커 홍로사과 재배에 최적지이며 장수 홍로사과는 과육이 단단해 아삭하고 당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올해 봄철 서리 동해피해와 여름철 오랜 장마로 탄저병이 많이 발생해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25~40% 감소해 가격대가 전년 대비 30~40% 올라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이에 군에서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우체국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크라이나가 대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도네츠크주(州) 바흐무트 전선에서 일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동부 전선에 5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하면서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격전지 바흐무트 남쪽에 있는 클리시치우카라는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이틀 전 도네츠크 안드리이우카를 탈환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서다. 이번 탈환은 최근 러시아군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에서
대서양에서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던 미 열대성 폭풍우 리가 16일 밤 (혖니시간) 캐나다의 노바스 코셔에 거의 허리케인 급 위력을 지닌 채 상륙했다.리는 13일 불과 24시간 만에 1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빠르게 위력을 키웠지만 육지에 가까워지면서 열대성 폭풍우로 등급이 하향했다.하지만 리는 강풍과 폭우, 높은 파도로 뉴잉글랜드에서 캐나다의 메리타임 캐나다주 해안에 이르는 북미의 널따란 지역을 강타해 나무들을 쓰러뜨리고 해변을 물바다로 만들고 전선을 끊어 수십만 가구의 정전사태를 일으켰다. 사망자도 한 명 나왔다.중심부의 시속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초강력 폭풍우에 이어 댐 붕괴가 사망자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비아에서는 이번 피해를 키운 댐 붕괴가 예견된 ‘인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전부터 데르나 지역 댐이 무너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12일(현지시간) 현지 지역 TV가 인용한 동부 리비아 관리들은 사망자가 53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2만 5000명의 주민이 사는 도시 데르나에서는 댐이 터진 후 급류에 의해 거리와 가옥은 진흙과
[천지일보=방은 기자] 강진 발생 사흘째 희생자가 2천명이 넘어선 모로코에서는 생존자를 구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국가도 긴급 수색구조대와 구조견을 파견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의 험준한 산세와 취약한 도로 여건이 수색구조대의 발목을 잡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 피해 지역은 천년고도 마라케시와 근접한 데다 아틀라스 산맥의 산간 마을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께 발생한 6.8 규모의 강진으로 2122명 이상의 희생자와 2421명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