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16일(현지 시각)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7개국 9개 도시에서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올해 사업 참여 청년 100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에 대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업참여 청년들을 만나 “지금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부딪히고 도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보라”며 “실패도 해보고 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경제·관광·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1일 저녁 랴오닝성인민정부 영빈관에서 하오펑 (郝鵬) 랴오닝성 당서기,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 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김동연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지로 랴오닝성을 선택한 것은 저와 경기도가 랴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두 번째 해외 출장 6박 8일간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길을 터고 8일 귀국했다고 밝혔다.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시장, 유엔(UN) 산하기구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인도·아세안 신남방 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에 이어 태국을 방문, 경기도 중소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간 6일 오전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40여년 전인 20대부터 경제협력, 국제기구 출장 등으로 방콕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올 때마다 태국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태국의 잠재력을 확인한다”라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특별히 중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7일 도청에서 제5차 비상 경제 점검 회의를 열어 도내 기업 위기 동향에 따른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수출·투자 및 고용 등 기업경기 위기 동향을 심층 진단하고 창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정책 자금지원 ▲마케팅·판로지원 ▲수출 활성화 ▲벤처·새싹 기업 창업지원 ▲건설 경기 활성화 등 5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통화 긴축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 여러 충격이 겹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218억원을 투입해 도내 수출기업 1만 5000천여개 사를 지원한다.경기도에 따르면 30일 올해 수출지원 정책의 첫 번째 중점 방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비관세장벽과 같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정비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한다.◆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 지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허브센터 2개소와 디지털 5개소를 추가 신설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경기비즈니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아밋 쿠마르(Amit Kumar) 신임 주한 인도 대사와 만나 도와 인도 간 인적 교류와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아밋 쿠마르 인도 대사와 만나 “인도와 통상 투자, 인적 교류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청년 수백 명을 해외로 보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려고 하는데 우리 청년들이 앞으로 인도에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아밋 쿠마
“경기도형 맞춤 지원체계로 대응해야”[천지일보 경기=이성야 기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봉쇄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장기간 추진하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기업 조사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중국 제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중국은 2019년 코로나19로 인한 최초 사망자 발생 이후 2020년 1월 우한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후베이성의 스자좡, 2022년 1월 허난성의 쉬저우,
수출입, 대금결제, 물류 등주요 애로사항 지원방안 모색[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 수출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청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수출 애로 대응 실무회의’를 열고 수출기업,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도 수출기업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對)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물류, 원자재, 대금결제 등 다방면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들의 주요 애로
코로나19 재 확산 속 수출 증가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수출지원[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세에도 올해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1.7% 수준이자 올해 들어 경기도가 기록한 월 최고 수출실적이다. 특히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어오는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3대 시장
[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기획재정부의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이러한 내용의 ‘대외경제정보 통합플랫폼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기획재정부의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및 수출, 해외 인증 및 규제, 투자 등
경기도 대표해 중소기업들 판로개척중소기업 우수상품 중국 온라인몰 입점‧관리우수상품관 홍보, 마케팅 활성화 추진 예정[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진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온라인마케팅은 중국 연변주 상무국, 연변주 연길시 고신구 관리위원회, 길림지통종합발전유한공사이다.지난 9일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정승우 중국 연변주 상무국
올해 1만 2800개사에 135억 투자K-의료·바이오 수출상담회 추진온·오프라인으로 해외시장 공략[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은 1154억 달러로 4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은 319억 달러로 전년대비 0.4% 증가를 기록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약 135억원을 투자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 약 1만 2800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올해는 비대면 사업 지원 확대로 변화하는 수
코로나 속 살 길 찾는 지자체 경제-①지난달 수출 전년 대비 11.4% 증가… 전자상거래·디지털 급성장지자체들, 비대면 경제시대 통합지원… 찾아가는 멘토링, 활력 회복[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움츠러들었던 무역이 활기를 띠며 대한민국 수출이 코로나 1년을 넘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1년 1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1.4% 증가한 480.2억 달러다.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 수출시장의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면서 전자상
3대 전략 14개 사업 구성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채용판로 개척 위해 전시회 지원[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5년 연속 도내 수출 1위라는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동력을 얻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관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용인시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2019년 157억 달러 대비 1.6% 증가한 160억 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2015~2020년 5년 연속 도내 1위, 전국 6위를 달성한 기
수출판로 걱정하는 기업에 희망[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을 열기 위한 온라인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남양주시는 싱가포르, 베트남 현지 시장개척단이 예정되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지난 22일, 24일 온라인 시장개척단을 대체 추진해 수출판로를 걱정하는 기업에 희망을 불어넣었다.이번 ‘남양주시 땡큐 싱가포르 베트남 온라인 시장개척단’은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등을 통해 사전에 섭외된 해외 바이어와 1:1 온라인
베트남 진출 지방정부 첫 사례[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1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해외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민선7기 들어 메콩강 경제권인 베트남·라오스 등에 진출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제 분야 공공기관과 문화 분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첫 사례다. 베트남 등 아세안
섬유 기업 생산, 국내외 판로개척 목적[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균 기능을 갖춘 ‘생활용 일반 마스크’ 생산하고 있는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계약이 연기·파기되며 섬유산업 등 많은 기업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과 판로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데 목적을 뒀다.생활용 일반 마스크는 마스크 수요 충족을 위해 원사, 편직, 염색, 봉제 등 도내 섬유 기업들이 워킹그룹을 결성해 생산중인 제품이다. 또한 항균섬
대규모 지원사업 절차 개선특례보증 현장실사 생략[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 절차를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을 받도록 조치하기로 했다.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 신청 편의를 제공하고 대면평가 등 심사 진행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에 따라 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면 평가를 서면·온라인 방식으로 바꾸고, 선정평가 시기나 설명회·교육 시기를 당초보다 뒤로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