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9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1.4.12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9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1.4.12

경기도 대표해 중소기업들 판로개척

중소기업 우수상품 중국 온라인몰 입점‧관리

우수상품관 홍보, 마케팅 활성화 추진 예정

[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진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마케팅은 중국 연변주 상무국, 연변주 연길시 고신구 관리위원회, 길림지통종합발전유한공사이다.

지난 9일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정승우 중국 연변주 상무국장, 강봉호 연길시 고신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황강 길림지통종합발전유한공사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상품 중국 온라인몰 입점 및 관리,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우수상품관 홍보, 마케팅 활성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연변주 정부 및 연길 고신구 관리위원회와의 우호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국 내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중국 현지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경제‧비즈니스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상품들이 새로운 판로를 찾고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강 길림지통종합발전유한공사 동사장은 “대한민국 경기도를 대표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온라인마케팅 공동진행을 통해 우수한 경기도 상품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국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 운영사업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9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1.4.12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9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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