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19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덕양공원관리과 관계공무원과 정담회를 통해 ‘2024 화정동 도시공원별 추진현황 및 방안 등’을 파악하고 자문했다.시 덕양공원관리과는 정담회 자리에서 화정1·2동에 위치한 도시공원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지역으로 포함된 곳은 ▲화수공원 ▲은빛공원 ▲백양공원 ▲달빛공원 ▲화정중앙공원 ▲꽃우물어린이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 등 총 7곳이다.화수공원은 지난해 7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바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군은 지난해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쉬자파크와 등산로를 연결한 장거리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물소리길 내 맨발걷기 좋은길을 지정하는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현재 군은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6개소의 맨발걷기길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책로, 공원, 마을공터, 하천 등을 이용해 맨발걷기길을 신규 조성하고 내년까지 추가 1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도시공원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며 즐기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으로 변신한다.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도시공원 조성지침’ 2차 개정을 단행하고 기후 위기에 작동·대응하는 공원계획과 설계, 수요자 중심의 공원 이용환경 조성 등으로 최상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지침의 핵심 내용은 생태환경과 유지관리 비용을 고려한 저관리형 도시숲 공원계획, 2만㎡ 이상 공원에 대한 전문총괄기획가(MP) 지정·운영, 양질 토양 기반 조성으로 수목의 지속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 23일 송지면에 있는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4 달마고도 힐링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를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아침 일찍부터 둘레길 걷기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개막식, 소원 나무 심기,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걷기길 곳곳에서 이뤄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 다도, 명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맨발걷기는 최근 건강을 챙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군은 이를 통해 왕인문화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행사에는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안내자로 출연해 관광객 지역주민과 만난다.금융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걷기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현재 회원이 3만명에 달한다. 전국 100여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트레킹의 도시’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부터 11월까지 걷기를 통해 원주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총 58만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GTX-C 노선은 1월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해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입니다.”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도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라며 “의왕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하철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하철 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다음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걸어서 영암 한바퀴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번 챌린지는 하루 최대 1만 걸음을 걷기 기간인 20일 동안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목표 걸음 16만보를 달성하면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챌린지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민이 참여하는 ‘영암 한바퀴’,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두 가지로 나눠진다.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김 시장은 “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다.행사 코스는 약 8㎞구간으로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걷게 된다. 참가자들은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코스는 약 8㎞ 구간으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소다.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900여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탄강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한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국기 등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했고, 순천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이어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전남신용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도내 동부권의 풍부한 생태환경자산·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내놓았다.전북도는 2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힐링 1번지 전라북도’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내 삼천리길과 동부산악권 대표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병철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전춘성 전북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장(진안군수), 동부권 시·군 단체장과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에코힐링 1번지 전라북도 프로젝트는 그동안 ‘점’으로 조성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충북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6월 추천 여행지는 ▲청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충주 종댕이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영동 월류봉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초평호 ▲단양 잔도길이다.청주 양성산은 문의면 소재인 미천리 뒷산으로 375봉을 기점으로 하산길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 조망이 빼어나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충주 종댕이길은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7.5㎞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수십억 송이 가을꽃으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에 10월 한 달 동안 약 77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군은 앞선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개최했다. 백일홍, 천일홍, 코스모스 등 강변을 장식한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 플라워터널 조명시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마다 열린 달빛 콘서트, 수상체험 문(moon) 보트, 장성 맛집이 총출동한 향토식당 등 풍성하게 마련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도 흥행 요소였다. 군에 따르면 축제와 나들이객 맞이기간에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 2000년대부터 웰빙이 사회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걷기 열풍이 불자, 전국의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길을 만드는 데 고심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걷기길이 유행하기 전, 유명 둘레길 못지않은 시흥만의 특색이 가득한 ‘늠내길’을 조성했다. 2009년에 개통된
24일까지 경기둘레길 갯길 코스 방문 후기 이벤트 진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인 7월 9~17일을 맞아 경기둘레길에서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는 코스 12개를 선정해 방문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둘레길은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걷기 길로, 지난해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60개 코스로 전 구간 개통했다. 도는 서해안에 인접한 ‘갯길’ 17개 코스(평택~부천 262㎞) 중 김포, 시흥, 안산, 평택, 화성 등 경기바다가 직접적으로 보이는 12개 코스(총 194㎞)를 이벤트
황룡강 3.2㎞ 구간 꽃 강변 기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봄꽃 식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영화, 노랑꽃창포 등 황룡강을 대표하는 노란 꽃은 물론 보라유채, 핑크안개초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강변 가득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말 절정을 맞았던 장성 황룡강 벚꽃이 이번 주부터 차츰 봄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황룡강에는 벚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에서 만난 김모 씨(광주 첨단)는 “차로 20분만 이동하면
북부산림청장과 도청서 협약 체결사전 ‘국유림 방문 신고’해야 가능[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외곽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 내 64㎞ 길이의 국유임도 9개 구간이 민간에 개방됐다.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 목적으로 일반인 이용이 제한되지만, 경기 둘레길 여행객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과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 둘레길은 2018년 11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