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뉴빌리티,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따른 후속조치다.과기정통부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실증특례 지정 과제인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원본 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권 유일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비금융 기업 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익명정보의 비식별 적정성 수준을 평가한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신한은행을 포함한 민간기업 8곳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현재 총 12곳의 데이터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다.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에서 신한은행은 롯데멤버스‧엘지유플러스 고객들의 구매정보 데이터와 쇼핑 이용정보 데이터를 결합·분석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데이터안심구역, 오픈랩에 이어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까지 구축개인정보 합법적 활용·융합 촉진으로 데이터 경제 비약 성장할 듯[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가명 처리 및 결합해 연구·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하는 문이 활짝 열렸다.대전시는 28일 충남대 정보화본부에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가명정보’란 추가 정보의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로, 개인정보 중 일부를 삭제하거나 모호하게 표시해 누군지 알 수 없게 만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사는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기관에 지정된 데 이어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기업이 개인정보 침해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도움을 준다.국토교통부는 가명정보의 안전한 결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LX공사를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한다.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전체 데이터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4일 한전KDN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한국양파연합회(회장 배정섭), 한국마늘연합회(회장 오충규)와 ‘지역경제 발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결합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윤흥구 한전KDN 부사장을 비롯한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충규 한국마늘연합회장, 배정섭 한국양파연합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공공기관과 지역 관계기관의 지역경제 발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향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19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대체해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가공한 정보를 뜻한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열린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안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 개발’ 사례로 우수상인 금융결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활용해 연구와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한 사례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 이후 개인사업자 사업 역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민간 기업 첫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신한카드가 국내 처음으로 데이터 결합 사업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2일 가명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통계청의 인구 가구 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SK텔레콤 2800만 고객의 유동인구‧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3100만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 업종별 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데이터전문기관 인가 획득을 통해 향후 데이터 결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가명정보(추가정보를 사용하지 않을 때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를 결합해 혁신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특히 금융 영역에서 신용평가, 유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업체들과 가명정보를 결합해 씬파일러 고객, 중저신용등급 고객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안 신용평가모형 등을 개발하는 한편, 비금융 영역에서는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인천·대전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2곳을 추가 신설하기로 했다. 또 연내 자율주행차, CCTV 등에서 수집된 영상·음성 데이터의 가명처리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을 통해 물류·유통, 금융, 안전, 행정, 교육 등 5대 선도분야에서 디지털 신서비스를 창출하고 서비스산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긴급생계비·주택복구비·임시주택 등을 이재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세무신고·납부기한 연장, 재해손실공제,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제·세정 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호우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재정, 세제, 금융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추경호 부총리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가 빠르게 영농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제9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시를 포함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9개 기관 주최로 진행되며 인천테크노파크 지원, 한국폴리텍Ⅱ대학이 후원한다.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사와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종간 손님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라며 “양 그룹은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가명정보 제도에 대한 인식이 낮아 적합한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결합 선도사례 등을 통해 유용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4일 서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제3기 결합 선도사례로 선정된 9개 과제의 연구진들과 만나 가명정보를 활용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서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역할을 수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그랜데이터는 2021년 10월 신한카드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함께 개시한 서비스다. 최근 금융결제원, GS리테일, LG전자, SK브로드밴드 등 공공·민간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 본 지정을 앞둔 가운데 신(新) 데이터 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를 가명처리(일부 항목 삭제·변경 등)함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추가 정보의 사용·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말한다.‘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반(인프라), 자문(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권역 내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된 가운데 시행에 앞서 정부가 하위 법령 마련을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내용을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온라인 플랫폼, 의료·복지, 스타트업, 모빌리티, 통신 등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16일 네이버 신사옥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를 비롯한 온라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내년 ‘국민 신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선도’라는 비전하에 3대 정책 방향 및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정책 방향은 ▲마이데이터로 한 차원 도약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 ▲글로벌 규범을 주도하는 개인정보 선도국가 실현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국민 개인정보 신뢰사회 구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계기로 개인정보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원하는 곳으로 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2022년 올 한 해 있었던 KT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모아봤다. KT클라우드 분사, Seezn(시즌, OTT) 티빙의 합병 등 다양한 개편이 있었다. 또한 KT는 원천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본격 가동하고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탄생시켰다. KT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콘텐츠를 대거 준비 중이다. KT는 올해를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KT스튜디오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금융 데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서적 ‘Why data? : 알기 쉬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Why data?)’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지난 2020년 8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에 따라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기술과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번 출간을 계기로 BC카드는 데이터 시장, 산업에 대한 전문 서적 부족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일반 독자들의 니즈가 조금이나마 해소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