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군수송기를 통해 이스라엘에 있는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다. 현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아 전쟁이 촉발된 상태다.외교부와 국방부는 14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전날 정오께 한국에서 이륙, 13일(현지시간) 오후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다”며 “14일 자정 무렵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피한 인원은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등 한국인 163명을 비롯해 일본인 51명, 싱가포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시작된 전쟁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상황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화상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지 상황 및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이스라엘 지역에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무조정실과 각 지자체에 “호텔, 영화관, 테마파크 등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감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경련은 이날 “올해 입장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전액 부과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부담금을 줄이고 있으나, 영화관 등 시설이 몰려있는 서울시는 이들에게 부담금을 전액 부과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경련
대만·베트남과 달리 중국유입 끝까지 막지 않아, 22년 만에 역성장백신확보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 늦어져-핵심요약-◆中유입 차단 안하며 초기방역 실패작년 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하던 시점에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은 중국발 외국인의 입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거세게 주장했으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운명 공동체’라고 말하며 끝내 중국에서의 유입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초기방역에 실패해 경제에 타격을 입었다.◆백신보급 늑장, 확산세 속수무책8월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백신 접종
1단계보다 2.5단계 이산화탄소 농도 8% 더 줄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으로 서울시 내 온실가스 배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대 정수종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관악산‧남산‧용산 3곳의 이산화탄소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활용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변화를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코로나19 이전과 거리두기 1∼2.5단계 기간 동안 서울 도심의 인간 활동에 따른 이산
백신 접종률 늘리며 전환 태세유럽·美 스포츠 관중 함께 즐겨日 작년부터 시행, 韓과 대조국내 접종완료 OECD 최하위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는 국가가 14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일본은 작년부터 일찍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공존하며 다른 일반적인 병증처럼 간주하는 것)’로 전환했고, 많은 주요 국가들이 백신접종률을 높이면서 빠르게 방역과 생활을 병행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 경제적인 충격을 줄이고 있다.반면
4단계 한달간 연장, 접종완료 한정 완화18~49세는 사실상 인원제한“눈 가리고 아웅, 생색내기”실효성 없어 뿔난 소상공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의 방역조치 결정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뿔이 났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천명대 후반에서 2천명 사이를 오가며 줄지 않자 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10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다만 정부는 카페·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늘렸고,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했다. 단서는 2차까지
전일 같은 시간보다 61명 줄어수도권 596명, 비수도권 99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56명보다 61명 적다.신규 확진자 756명 가운데 수도권이 596명(85.8%), 비수도권이 99명(14.2%)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23명, 경
전일 같은 시간보다 214명 많아수도권 635명, 비수도권 121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2명보다 214명 많다.신규 확진자 756명 가운데 수도권이 635명(84.0%), 비수도권이 121명(16.0%)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72
주말·휴일 영향 사라져 증가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이어져전날 9시 616명 신규 확진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고 전국 곳곳에서 다소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대폭 늘어났다.또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방역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백신 접종으로 줄어든 위중증 환자와 1%대로 낮아진 치명률이 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
전날보다 36명 감소일 평균 462명 확진전국적 집단감염 산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77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513명)보다 36명 적다.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362명(75.9%), 비수도권이 115명(24.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43명, 인천 22명, 충북 15명, 경남 14명, 대구·대전·울산·경북 각 11명, 부산 10명, 강원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18일 500명대 초중반 예상일 평균 확진, 2.5단계 범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2명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명 적은 422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29명(78.0%), 비수도권에서 93명(22.0%)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76명, 경기 133명, 인천 20명, 대구·충북 각 11명, 부산
전날보다 153명↑… 수도권 372명, 비수도권 114명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사라지고 다시 증가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6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333명보다 153명 많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
내일 500대 중후반까지 늘어날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53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284명보다 169명 많다.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59명(79.2%), 비수도권이 94명(20.8%)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77명,
전날보다 20명↑… 수도권 366명, 비수도권 108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4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66명(77.2%), 비수도권이 108명(22.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9명, 경기 157명, 부산 26명, 경남 23명, 인천 20명, 대구 15명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8명싸이카·순찰차 합동 단속[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식당 등 배달이 늘면서 오토바이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오토바이 법규 위반 단속 사례는 모두 759건으로 지난해 동기 450건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오토바이 신호위반은 올해 165건으로 지난해 63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안전모 미착용은 300여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인도 침범 등 기타 위반사례가 253건 발생해 지난해 28
어제 같은 시각보다 137명 많아전체 17개 시도에서 확진자 발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다시 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7명보다 137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181명, 경기에서 162명이 나오는 등 10명 중 6명꼴로 수도권에 집중됐다.지역별
전일 같은 시간보다 21명 적어수도권 277명, 비수도권 160명전국 곳곳에서 일상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43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8명보다 21명 적다.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는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실제 확산세가 꺾인 것인지는
전날 오후 9시보다 178명 적어수도권 437명, 비수도권 173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 대비 178명 감소한 520명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347명(66.7%), 비수도권이 173명(33.3%)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50명, 대구 44명, 인천 23명, 부산 20명, 대전 18명, 제주 15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중소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4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 대비 45명 증가한 698명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496명(71.1%), 비수도권 202명(28.9%)이다.시도별로는 서울 268명, 경기 209명, 대구 40명, 대전 29명, 충북 22명, 경남 20명, 인천 19명, 부산 15명, 강원·제주 각 14명,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