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해 9월 말 완성된다고 밝혔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한다. 한 번에 19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3000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000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톤급 선박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 첫날, 1만 9000여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GTX-A 누적 승객은 1만 89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조사한 주말 하루 평균 이용객 수요인 1만 6788명보다 2161명 많고 12.9% 높은 규모다. GTX-A는 이날 하루 동안 총 104회 운행됐다.가장 많은 승객이 승하차한 역은 동탄역(승차 8491명, 하차 8539명)이었다. 이어 수서역(승차 7199명·하차 6930명)과 성남역(승차 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을 신청했다.10일 국민의미래에 따르면 지난 4~9일 6일간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공천신청을 접수했으며 전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천신청 접수 인원 중 남성은 331명으로 전체의 62.5%, 여성은 199명으로 37.5%를 차지했다.비례 공천 신청자 중에서는 ‘사격황제’ 진종오,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영입 인재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국민의힘 김정식 전 청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달 29일 개교를 앞둔 신설 특수학교인 선예학교를 방문하고 개교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한 관련 직원 1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일 학교 시설과 주변 안전, 기자재 설치, 교육환경 여건 등을 마지막으로 살펴봤다.선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특수교육 여건의 지역별 균형을 위해 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설립한 신설 특수학교다.지역주민의 여론, 부지확보의 어려움에도 수년간 LH, 교육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등 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100만명에 육박하는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97만 692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일평균 이용객은 19만 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 12만 7537명 대비 53.2% 증가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이용객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 연휴 실적 중 최고치다.연휴 기간 공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잠실에서 여의도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회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 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h), 최대속력은 20노트(37㎞/h)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 이 국내 시니어 돌봄 플랫폼인 케어닥과 함께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 제품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현재 약 600억원 규모인 성인용 기저귀 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엘지유니참은 향후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와 불편 사항을 파악하는데 이번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출국을 환송하고 첫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마무리지었다고 11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116명의 근로자를 환송했다.이어 오는 12일에는 55명, 14일에는 28명이 각각 고국으로 귀국해 총 199명이 출국,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8월에 입국해 4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74개 농가에서 괴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 일가 경영인들은 평균 30대 초·중반에 임원으로 승진해 이후 10년 안에 사장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가(家) 2세보다는 오너 3~4세로 갈수록 고위직 나이가 젊어지고, 승진 속도도 빨랐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하고 있는 오너 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평균 28.9세에 입사해 5.4년 후인 34.3세에 임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한달 간 국내 인구 이동 수가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0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는 50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의 45만 6000명과 견줘 5만 1000명 늘어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0년 12월 이후 34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동월 기준으로는 2018년 10월 20.5%를 기록한 이래 5년 만의 최대치이기도 하다.이 같은 현상은 주택 매매량 증가에 따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붙잡혀 간 민간인 인질 100여명을 모두 석방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두 가지 제안을 두고 협상 중이다. 하나는 소규모 인원을 석방, 다른 하나는 민간인 전원을 석방이다.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240명 중 100여명이 민간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논의 중인 내용에는 교전을 일시 중단하는 조건으로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여성과 어린이, 미국인 등 외국인을 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하마스가 인질을 잇달아 석방하자 대규모 지상전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딜레마’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결국 가자지구 주민들 포섭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력을 갖춘 이스라엘이 인질 행방을 알 수 없어 주민들에게 ‘사례금’까지 내건 건데, 이스라엘의 정보력이 미치지 않을 만큼 하마스의 은밀함과 주도면밀함을 방증해준다는 평가다.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가자지구 전역에 배포한 전단은 인질에 대한 정보를 주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절대적인 비밀보장·
[천지일보=방은·최혜인 기자]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 시 가자지구로 납치해 간 인질 중 2명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미국 여성과 그의 딸을 석방한 지 사흘 만이다. 인질을 방패 삼을 거란 관측 속에 인질들이 계속 풀려나자 대규모 지상전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딜레마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현지시간) 하마스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는 점령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건강상의 이유로 이들을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방한 이들은 이스라엘인 누릿 쿠퍼(79)와
[천지일보=방은·최혜인 기자]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 시 가자지구로 납치해 간 인질 중 2명을 추가로 석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미국 여성과 그의 딸을 석방한 지 사흘 만이다.이에 따라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에 이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23일(현지시간) 하마스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는 점령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건강상의 이유로 이들을 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방된 이들은 이스라엘인 누릿 쿠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로 인해 여성 한 명이 부상을 입고 당시 회의 중이던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가 잠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17일 CNN·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화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또 예루살렘 전역에서 로켓 공습 경보음이 울렸다고도 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사이렌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16일(현지시간) 나왔다. 가지지구 남부의 라파 검문소를 통한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구호품 반입을 위해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이스라엘이 부인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 돌입한 이스라엘이 레바논 인근 자국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리면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하마스,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공격” 로이터(원문보기)☞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16일(현지시간) 나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화에 대한 대응으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또 예루살렘 전역에서 로켓 공습 경보음이 울렸다고도 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적었다.앞서 알 카삼 여단은 지난 9일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텔아비브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방부 바깥의 벽면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벽면을 지나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수가 기존 155명보다 많은 199명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가지지구 남부의 라파 검문소를 통한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구호품 반입을 위해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이스라엘이 부인했다. 라파 국경은 가자지구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위치한 곳으로 이스라엘군의 영향이 닿지 않는 유일한 대피로다.1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실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 가자지구의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합의한 휴전 합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도 인도주의적 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서이초에서 숨진 A교사의 49재인 4일 일선 학교의 안정적 학교 생활·학사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직속 기관 직원을 학교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주에서는 금일 7개 초등학교가 휴업했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연가·병가를 내기도 했다.이 같은 공백에 대비해 시교육청은 긴급 상황반을 구성해 학교별 수요를 파악했다.이에 따라 장학사 등 전문직을 비롯한 교육행정직원 191명, 퇴직교원 199명, 초등순회교사 30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현재 16개 학교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현장